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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E 베이징 소비재 전자제품 박람회 참관기
  • 현장·인터뷰
  • 중국
  • 베이징무역관
  • 2018-07-17
  • 출처 : KOTRA

- 소비자 생활과 직접적 관련 있는 제품 대거 증장 -

- 안면인식, AI, 로봇 등은 실생활에 다양하게 활용되는 추세 - 




개요

   

행사명

2018 3E 베이징 국제 소비재 전자제품 박람회(3E 北京國際消費電子展) 

(3E·Beijing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Expo 2018)

일시

201877()~9(), 3일간

장소

베이징 국제컨벤션센터

전시품목

AI, AR/VR, 서비스용 로봇, 전자제품, 자율주행, 드론, 스마트 하드웨어 등

규모

전시면적 4만 ㎡, 관객 3만 명

홈페이지

http://www.3eexpo.cn/


  2018 3E 베이징 국제 소비재 전자제품 박람회가 지난 77~9, 3일간 베이징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됨.

    - 3E 베이징 국제 소비재 전자제품 박람회는 전자제품(Electronic), 오락 체험(Entertainment), 혁신산업 인큐베이팅(Economic)을 키워드로 내세운 중국 수도권 내 최대 전자 소비품 전시회임. 

 

전시회 현장


  올해는 “스마트 기술이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라이프스타일을 바꾼다(智動全球, 慧享生活)”는 주제 하에 AI, AR/VR, 서비스용 로봇, 전자제품, 자율주행, 드론, 스마트 하드웨어 등 제품이 대거 전시됨.

    - 일반 관객들을 배려해 주말에 개최된 전시회는 드론쇼, 로봇쇼 등을 통해 관객들이 현장에서 스마트 기술의 발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함.

    - 이번 전시회에서는 실생활과 직접적 관련 있는 제품 위주로 전시하며 AI, AR/VR 등 기술과 로봇, 드론 등 제품이 실생활에 녹여들고 있음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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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베이징 무역관

 

   ① 스마트 가전, 생활 가전의 스마트화 추세 반영

    - 이번 전시회에는 진공청소기 제조업체 샤오거우(小狗), 가정용 로봇기업 ECOVACS 중국 소비자들이 잘 알고 있는 가전업체들이 스마트 제품을 전시하며 가전업계의 스마트화 열풍을 보여줬음.

    - 참가 기업들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기술 연계를 확대한 제품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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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베이징 무역관

 

  ② 유아교육용 로봇, 부모와 아이의 커뮤니케이션 촉진기능도 추가

    - 이번 전시회에도 교육용 로봇이 대거 전시됐으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것이 포인트

    - 기존의 유아 교육형 로봇은 단순하게 로봇이 아이를 가르치는 방식이었으나 이번 전시회에는 부모와 아이의 커뮤니케이션을 증진하도록 보조역할을 하는 로봇이 대거 등장

    * 과거의 교육형 로봇은 로봇이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로봇이 아이들과 대화하는 제품이었으나 이번 전시회에 전시된 로봇들은 부모가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도록 소재를 제공하는 보조자 역할도 추가

    - 또한 최근 스마트 홈 추세에 맞춰 단순 제품이 아닌 스마트 홈 체계에 융합돼 타 스마트 제품과 연결되는 교육용 로봇제품을 선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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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베이징무역관

 

  ③ 직원 관리, 비즈니스 상담도 스마트 제품을 활용

    - 안면 인식기술을 활용한 직장 출퇴근 관리 시스템, 회사 도장 남용을 예방하는 GPS 장착 도장관리기기, 동시통역이 가능한 통역 이어폰 등 직장과 비즈니스 활동을 스마트하게 진행하도록 하는 제품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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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베이징 무역관

 

  ④ 스마트 물류시스템, 미래 유통업의 스마트 추세를 선보여

    - 이번 전시회에는 아마존, 화웨이, 징둥 등 기업들도 스마트 제품을 전시하는데 열을 올렸음.

    - 특히 징둥은 배송용 드론, 배송 로봇 등 스마트 물류 배송 시스템으로 스마트 물류가 머지않은 미래에 실현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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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베이징 무역관

 

현장 인터뷰

 

서비스용 로봇 제조업체

 

Q: 최근 중국시장에서 서비스용 로봇은 어디에 사용되고 있는가?

A: 식당, 사무소, 정부기관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로봇이 서빙하는 식당, 로봇이 안내원 역할을 담당하는 사무소 등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Q: 귀사 제품 특징은?

A: 고객 수요에 맞춰 디자인 및 제작이 가능하다. 서비스용 로봇은 아직 대량 주문이 많지 않은 편이다. 본사는 고객의 수요를 조사, 분석한 후 고객맞춤형 로봇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Q: 맞춤형 서비스 로봇의 제작가격은?

A: 제품에 따른 다른데 정부기관 또는 사무소에 사용되는 안내 로봇(이동불가)의 경우, 15만 위안이다. 이에 이동기능, 안면인식 기능 등 기능추가에 따라 비용이 상승한다.

 

유아교육용 로봇 제조업체

 

Q: 중국 유아교육용 로봇 시장현황은?

A: 발전초기단계이지만 산업발전이 매우 빠른 편이며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재 입주해 있는 과학기술원에 우리 기업과 같은 기술형 스타트업 기업이 포진해 있다. 하지만 기술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문제점도 가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일부 관객들은 유아교육용 로봇을 간단한 대화나 할 수 있는 어린이 장난감으로 보고 있다. 현재 기술수준이 소비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반증한다.

 

Q: 중국 서비스용 로봇시장에 대한 전망?

A: 날로 치열해 지는 경쟁은 이 산업의 전망이 밝다는 것을 의미한다.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려면 혁신적 기술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제품 상품화를 통해 시장에서 인정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술력이 있어야 투자를 받아 라인업을 강화할 수 있다.

 

시사점

 

  ㅇ 중국 전자제품 시장에 진출함에 있어 IoT를 활용한 스마트홈 시장과 연결에 유의해야 함.

    - 전시회에 참가한 스타트업 기업들은 스마트제품은 단순 제품이 아닌 스마트 라이프 체계의 일부라며 R&D 과정에서 일반 시스템과의 융합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


  ㅇ 현지기업과 협력하는 시장 진출 전략 수립이 필요

    - 최근 전자 소비품은 대기업 중심으로 생태계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음.

    - 샤오미 등 대기업들은 기술형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앱(APP) 개발, 빅데이터 센터, 실내 3D 환경 인식, 음성인식, 얼굴인식, 머신러닝 등 신기술 R&D를 포함한 생태계를 구축 중

    - 현지기업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고객 수요 파악, 구축 및 활용 현지화가 필요함.

 

 

자료원: KOTRA 베이징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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