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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장 중인 파라과이 전자상거래시장
  • 트렌드
  • 파라과이
  • 아순시온무역관 Luis Bernardo Recalde Ramirez
  • 2018-06-23
  • 출처 : KOTRA

- 2017년 전자상거래 매출액 1억2500만 달러 기록 –

- 2018년 1~5월 기준 전년동기대비 45% 시장규모 성장 -

 

 

 

시장규모 현황

 

  ㅇ 국가 경제성장과 함께 전자상거래시장 성장 추세

    - 파라과이의 주요 카드 결제회사인 BANCARD S.A사의 데이터에 따르면 전자상거래와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수는 2018년 1~5월 중 24.4% 증가함.

    - 파라과이의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여전히 작지만 매년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음. 2017년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 수는 237개로 전년에 비해 55% 증가했으며, 최근 5년간 163%의 증가세를 기록했음.

    - 사립학교 및 대학교 등록금, 사교클럽 회비 등은 이미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납부 가능함.

    - 전자상거래 거래 금액이 가장 높은 5가지 분야는 여행, 항공권 구매, 슈퍼마켓 온라인 구매, 운송 및 전자제품 구매임. 2017~2018년 동안 가전제품, 건강 및 교육 관련 전자상거래 또한 상당히 증가해왔음.  


파라과이 전자상거래 플랫폼 건수 현황

(단위: 건, %)

자료원: BANCARD S.A, La Nacion 일간지

 

2018년 전자상거래 분야별 성장률

(단위: %)

자료원: BANCARD S.A, La Nacion 일간지

 

2014~2018년 전자상거래 분야별 성장률

(단위: %)

자료원: BANCARD S.A, La Nacion 일간지


  ㅇ 전자상거래 대금결제 현황

    - 전자상거래 대금결제는 주로 신용카드를 통해 진행됨.

    - 현지 슈퍼마켓, 인터넷 쇼핑 사이트, 음식 배달 모바일 앱 등에서는 온라인 주문(결제 제외)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점차 증가하고 있음. 온라인 주문 후 제품 도착 시 현금이나 카드로 결제가 가능함.


  ㅇ 규정 및 유관기관

    - 파라과이 정부는 2013년 전자상거래 관련 법률 제4868호를 발표했으며, 파라과이 산업통상부(MIC) 산하의 전자서명 및 전자상거래 관리청(Direccion General de Firma Digital y Comercio Electronico)을 설립함.

    - 한편, 파라과이 전자상거래 상공회의소(Camara Paraguaya de Comercio Electronico)에서는 2013년부터 전자상거래 관련 행사(e-Commerce Day) 연례 개최, 법안 입법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음.

 

□ 파라과이 전자상거래 플랫폼 현황

 

  ㅇ LATAM 온라인 비행기 티켓 발매 사이트(https://www.latam.com/es_py/)

    - LATAM은 1962년 설립된 중남미 최대의 항공사로 파라과이의 전자상거래시장이 확대되면서 인터넷 판매도 성장하고 있음.

 

자료원: LATAM 사이트

 

  ㅇ Conti Market 인터넷 쇼핑몰(http://www.contimarket.com)

    - Conti Market 플랫폼은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이며, Banco Continental 은행 신용카드 사용자 전용 쇼핑몰임.

 

자료원: Conti Market 사이트

 

  ㅇ Ticketea 행사 입장권 온라인 판매처(http://www.ticketea.com.py/)

    - 모든 종류의 행사(콘서트, 극장, 파티, 스포츠 경기, 쇼, 콘퍼런스 등)를 위한 티켓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  

 

자료원: Ticketea 사이트

 

  ㅇ Asuncion Express 운송 배달 서비스(http://www.aex.com.py/)

    - 1996년 설립, 파라과이 전자상거래 시장이 확대되면서 성장 추세에 있는 운송업체

    - 해외 구매(해외직구) 증가가 Asuncion Express 운송회사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음.

    - 파라과이와 220개국 이상에서 매월 200만 건의 운송서비스를 제공함.

    - 파라과이 전역에 5개 지사와 107개의 협력 에이전시를 보유하고 있음.

 

자료원: Asuncion Express 사이트

 

  ㅇ 파라과이 주요 C2C 플랫폼: Hendyla 및 Clasipar

    - Hendyla(www.hendyla.com)는 페이스북을 통한 C2C 판매 플랫폼으로 시작했으며, 현재는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 홍보 및 구매가 가능하나, 아직까지는 전자결제 서비스를 도입하지 않은 상태임.

    - Clasipar(www.clasipar.paraguay.com)는 주로 자동차, 부동산, 소비재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직거래가 가능한 사이트이며 전자결제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고 있음.

    - 파라과이에서 전자상거래의 편의성 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개선되면서 C2C 플랫폼들의 기능도 보다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Hendyla 사이트

   

자료원: Clasipar 사이트

 

전자상거래 통관제도 및 물류현황

 

  ㅇ 전자상거래 통관제도

    - 파라과이 관세청은 2015년부터 해외 전자상거래에 대한 부가가치세 및 특소세를 규정했음.

    - 모든 전자상거래에는 13%의 부가가치세 및 품목에 따라 1~13%의 특소세가 부과됨.

    - 제품 가치가 100달러 미만일 경우 수입관세가 면제되나, 그 이상이면 수입관세도 적용됨.

    - 모든 세금은 파라과이 관세청에 공식 등록돼 있는 운송회사를 통해 납부됨.

    - 2016년 8월부터 제품 통관을 위해서는 인터넷으로 구매한 제품의 고지서나 영수증을 미리 관세청으로 제출해야 하며, 관련 절차도 운송회사를 통해 진행됨.  


  ㅇ 전자상거래 물류 현황

    - 파라과이 해외 전자상거래는 보통 배송 및 세금 처리를 대행하는 해외 운송서비스 회사를 통해 이루어짐.  

    - 예를 들어, 미국 Amazon에서 제품을 구매할 경우 직접 배송이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중간 역할을 해줄 수 있는 파라과이 배송 서비스 회사를 이용해야 함.

    - 파라과이에서 많이 이용되는 운송회사는 Asuncion Express, Global Box, Paraguay Box, Asuncion Box 등이 있으며 현재 서비스 수수료는 1kg에 평균 17~20달러 수준임. 주로 마이애미에 PO BOX를 두고 제품을 배달 받은 후 파라과이로 운송하고 있음. 


전자상거래 업계 관계자 의견

 

  ㅇ 파라과이 전자상거래시장 성장 지속될 것

    - 파라과이 전자상거래 회의소(CAPACE)의 A씨는 인터넷 보급률 감안 시 국내 전자상거래 매출 및 수익성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밝힘. 

    - 파라과이는 현재 약 700만 명의 인구가 있으며, 이 중 45% 정도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음. 향후 5년간 스마트폰 시장 확대, 인터넷 환경 개선 등을 통해 70%의 인터넷 보급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함.

    - 마찬가지로 전자상거래 플랫폼 수 및 활용 비율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전자 결제 시스템 관련 기술을 도입하면서 전반적으로 전자상거래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파라과이 정부, 인터넷 관련 기관 및 파라과이 전자상거래 회의소(CAPACE)의 주요 과제 중 하나는 전자상거래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하는 것임. 이를 위해서는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전자상거래를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함.

 

□ 시사점


  ㅇ 전자상거래시장 성장 초기 단계로 지속적인 관심 필요  
    - 파라과이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아직 소수에 불과하며, 현지 온라인 쇼핑 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한국 상품은 삼성 또는 LG 스마트폰 등 일부 대기업 제품에 한정돼 있는 상황임.  
    - BANCARD사에 따르면 2018년 기준 파라과이 신용카드·체크카드 사용률은 총 노동인구의 8.8%로 주변국인 아르헨티나(19%), 브라질(29%) 등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임.   
    - 우리 중소기업들이 초기 성장단계인 파라과이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시장진출 기반으로 활용하기는 아직 어려워 보이며, 향후 관련 시장이 활성화되면 유력 전자상거래 플랫폼 입점 등을 통해 진출을 시도해 볼 수 있음. 


  ㅇ 전자결제 등 전자상거래 관련 서비스 제공 모색 가능

    - 파라과이 전자상거래 서비스의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아직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지도가 낮은 편이나, 최근 인터넷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한 여행사, 슈퍼마켓, 온라인 의류 판매점, 음식 배달회사 등이 증가하는 추세임.  
    - 대부분의 파라과이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을 활용하며, 온라인 쇼핑을 위해 PC사이트가 아닌 다운받을 수 있는 앱(app)을 활용하면서 전자상거래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주는 스마트폰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음.  
    - 한편, 파라과이는 전자결제 시스템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 다양한 형태의 전자결제 시스템 도입이 필요한 상황임. 파라과이 성인의 은행계좌 보유비율은 30% 미만이나, 대부분 휴대폰은 소지하고 있어 특히 모바일 결제 시스템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음. 
    
  ㅇ 한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시장 진입 가능  
    - 성장 초기 단계인 파라과이는 아직 현지 전자상거래 플랫폼보다 해외 플랫폼 사용 비율이 높으며, 경쟁력 있는 한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시장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보임.  
    - 현지 전자상거래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특히 중간 역할을 하는 운송회사가 중요하기 때문에 현지 유력 운송업체와의 제휴관계 구축이 필수적임.  
    -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간편 결제시스템 등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경우, 현지 전자상거래시장에서 비교 우위를 가지며,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ABC Color, 5Dias 일간, CAPACE, 파라과이 통계청, KOTRA 아순시온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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