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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온실산업 및 농업단지 조성 동향
  • 트렌드
  • 아제르바이잔
  • 바쿠무역관 오명훈
  • 2018-06-25
  • 출처 : KOTRA

- 농업 산업 현대화 및 농작물 생산량 확대를 위해 대규모 온실과 아그로파크 조성 추진 -

-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가격경쟁력 확보와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이 필요 - 




□ 비석유산업 개발를 위해 농업 산업 육성

 

  ㅇ 아제르바이잔은 비옥한 토지, 풍부한 일조량 등 풍부한 농업 자원을 보유한 국가로 토마토, 오이, 사과 등의 농산품은 주요 수출품 중의 하나 

     - 아제르바이잔 토마토 수출의 99.8%가 러시아로 수출되는 등 농산품의 대부분이 러시아로 수출됨 

   

  ㅇ 몇 년 전부터 현지정부는 농업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정책 지원을 실시 중임

    - 2017년 기준, 아제르바이잔의 총 수출에서 석유,가스의 비중이 89%를 차지하는 등 비석유산업의 발전이 필요한 상황임

 

  ㅇ 2014년부터 현지 정부는 세금 면제, 농업 프로젝트에 저리 자금 대출 등을 통해 농업 산업을 지원

    - 농업 관련 기업 또는 사업자에게 법인세, 부가가치세, 재산세, 소득세를 면제

    - 농업용 장비 및 기계류 수입에 대한 관세 면제 (이상 20141월부터 시행)

    - 농업 관련 프로젝트에 기업가지원펀드(National Fund for Entrepreneurship Support/ANFES)를 통해 저리로 자금 대출 등

    * 농민에게 직접 제공하는 보조금은 없음

 

  ㅇ 최근에는 농업산업의 현대화와 농작물 생산량 확대를 위해 대규모 온실 및 아그로파크(Agro Park) 조성을 추진하고 있음

  

□ 온실(그린하우스) 구축 현황 및 동향

 

  ㅇ아제르바이잔에는 다양한 형태의 재래식 온실이 구축되어 있음

    - 초기 비용이 적게 드는 폴리에틸렌(비닐)타입의 온실이 일반적이며 폴리카보네이트, 유리섬유 등을 소재로 하는 온실도 있음


  ㅇ 현지에서 온실을 운영하는 외국인 사업가 K 씨에 따르면 대부분의 온실 기자재는 터키산이 대부분이며 토마토, 오이 등이 주로 생산된다고 함

 

  ㅇ 최근 적극적인 농업 산업 발전 정책으로 더욱 많은 온실이 세워지고 있으며 대형 온실 조성 사업도 추진하고 있음

 

  ㅇ 대표적인 대형 온실 조성 사업으로는 CTC Agro 온실과 기업가지원펀드(ANFES) 지원 온실 조성 사업이 있음

    - CTC Agro : CTC 홀딩사의 투자로 바쿠 인근에 43헥타르 규모의 온실 조성사업(토마토, 오이, 장미 재배 예정)

    - 기업가지원펀드(ANFES) 지원 사업 : 바쿠 인근에 1헥타르 규모의 온실 조성. 총 사업비는 1,069,000 마낫($628,824)으로 추산되며 기업가지원펀드에서 자금을 지원

 

< 기업가 지원펀드(ANFES) 조성 온실 전경 및 사업비 세부 내역 > 

자료원 : 아제르바이잔 기업가 지원펀드


□ 아그로파크(농업 산업단지) 조성

 

  ㅇ 한편, 현지 정부 주도로 아그로파크(Agro Park) 조성 사업 역시 활발히 추진되고 있음

 

  ㅇ 아그로파크란 온실 조성은 물론 생산된 농작물의 선별, 포장, 보관, R&D, 운송, 판매 인프라가 모두 갖춰진 대규모 농업 산업단지를 말함

    - 아그로파크에는 농업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대규모 부지도 포함되어 있음


< 아그로파크내 조직도 >

자료원: 압세론 아그로파크 홍보 자료

 

  ㅇ ‘184월, 기업가지원 펀드는 아그로파크를 전국 30개 지역에 45(총 면적 191,800헥타르)를 건설할 예정으로 이중 15개 사업이 올해내에 추진할 예정이라고 발표

   - 이를 위해 3.11억 마낫(USD 183.4백만) 규모의 정부 재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1.07억 마낫(USD 63.2백만) 규모의 해외 차관 유치와 1.07억 마낫 규모의 투자 유치 인센티브 지원안이 승인되었다고 발표

 

  ㅇ 대표적인 사업은 압세론 아그로파크(Absheron Agropark) 사업으로 총 면적 434 헥타르(ha) 규모로 파크가 조성될 예정임

    - 온실 42 ha, 온실 추가 조성 부지 10 ha, 비상용지 58 ha, 산업단지 24 ha, 중소기업 입주용 부지 300 ha로 구성

    - 총 사업비는 USD 1.86억 달러로 이중 3천 7백만 달러를 해외투자 유치에서 충족할 계획임

    - 토마토, 오이 등을 주로 생산할 예정임

 

< 압세론 아그로파크 부지도 및 용도별 투자유치 희망액 >

 

자료원: 압세론 아그로파크 홍보 자료

  

□ 온실 분야 주요 바이어 및 농업 관련 주요 기관

 

  ㅇ 온실용 기자재, 부품 등을 수입해 유통하는 현지 업체는 아래의 회사들임

    - Magrotech LLC, Grow Group, Forte Group, SeraPark, Tamsera, Smartagro, Amoris, A-Sera Group, Karvan Group사 등


  ㅇ 한편, 농업산업 육성의 대표기관은 경제부 산하의 기업가 지원펀드(National Fund for Entrepreneurship Support)를 꼽을 수 있음

 

  ㅇ 기업가 지원펀드는 농업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기업 또는 농업 장비를 구입하는 기업에게 저리로 자금을 대출해 주는 기관으로, 때로는 중요 사업을 직접 계획하고 수행 업체를 선정하는 등 현지 농업 산업 육성의 핵심 기관임

    - 대통령이 지시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하는 경우도 있으며 지방 정부도 동 기관의 지원을 받고자 노력

  

□ 시사점 및 시장 진출을 위한 제언

 

  ㅇ 농업 신기술/우수 장비에 대한 적극적인 현지 홍보 필요

    - 현지정부의 농업 산업 육성 정책에 힘입어 농업 관련 제품의 수입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향후에도 온실, 아그로파크 조성에 필요한 기계, 설비를 중심으로 농업 기계/설비의 수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 이러한 수요를 감안할 때 관련 우리기업의 아제르바이잔 농업 산업에 대한 관심 제고와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이 필요한 상황임 

 

   ㅇ 가격경쟁력 확보 및 기업가 지원펀드를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도 유용

     - 현지 업체 A-Sera사 구매담당자 Mr. Vusal에 따르면, 현지 농업 기업들은 대체로 영세해 가격에 민감하므로 현지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해외 기업들은 일정 수준의 가격 경쟁력이 필요하다고 조언

    - 한편, 대형 또는 고가의 농업 설비는 기업가 지원펀드의 자금 지원과 구매 승인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해당 기업가 지원 펀드를 대상으로 제품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도 유용할 수 있다고 언급

 



자료원 : 기업가지원펀드 홈페이지, 압세론 아그로파크 홍보 자료, 바이어 면담, 현지 언론보도 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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