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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상품전 참관기 – 지속되는 중국업체의 터키시장 공략
  • 현장·인터뷰
  • 튀르키예
  • 이스탄불무역관 홍태화
  • 2018-06-08
  • 출처 : KOTRA

- 터키 이스탄불에서 5년 연속 중국상품전(China Homelife Turkey) 개최 -

- 저장성 일대 기업 400여개사 참가, 터키 수입시장 진출 확대 를 위해 노력 -




전시회 개요

 

행사명

China Homelife Turkey 2018

전시품목

섬유 및 소비재 위주 (일부 기계 및 자재류 등 포함)

개최기간

2018년 5월 31일(목) ~ 6월 2일(토)

개최장소

터키 Istanbul Expo Centre 전시장

전시 규모

중국 400여 전시업체 참가(14,000㎡ 규모)

 

  ㅇ 터키, 브라질, 멕시코 등 13개 신흥국에서 매년 개최 중인 중국상품전이 터키에서 5회째 개최됨.

    - 저장성에 속한 항저우 시정부가 주관하였으며, 저장성 일대 시정부들이 후원하는 형식으로 개최됨. 실제 행사 운영은 현지 전시회 운영 대행업체 Sinerji사가 담당하였음.

    - 금년 전시회는 400여개사가 700여 부스 규모로 참가하여 그 규모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함.

 

전시회 주요 특징


  ㅇ 참가업체 대다수는 섬유업체와 소비재 업체였으며, 일부 기계 및 자재류 업체가 참가함.

    - 섬유업체는 104개가 참가하여 3개 전시 홀 중 1개 홀을 차지하였으며, 그 외 식품, 소형가전제품, 선물용품 등의 소비재제품 업체가 다수 참가하였음.

    - 섬유, 소비재를 제외한 품목 중에서는 기계(33개 업체), 건축자재(19개 업체) 등 분야 업체가 다수 참가하였음.

 

  ㅇ 홀 별, 품목 별 전시 방문객수의 편차가 큰 편이었으며, 섬유, 소비재 제품 부스에는 방문객이 많은 편이었으나, 기계(부품류 포함), 건축 자재 등 그 외 품목 부스에는 방문객이 많지 않았음.

    - 종합 품목 전시회이나, 전시회명에 Homelife가 들어가 소비재 위주 바이어들이 전시장을 방문한 것으로 판단되며, 현지 기계, 건축 자재 등 전문 품목 전시회가 4, 5월 중 개최되어 해당분야 바이어들이 이미 많은 전문 업체를 만난 영향도 있는 것으로 판단됨.

 

  ㅇ 가장 방문객이 많은 업체는 전자제품용 케이블(USB케이블, 이어폰 등) 업체들이었음. 그러나, 전자제품용 케이블류 업체들 사이에서도 세부 품목별 방문객수의 편차가 큰 편이었음.

    - 스마트폰 등 소형 PC의 확산 추세에 따라 HDMI, RGB 케이블 등 컴퓨터용 케이블만을 판매하는 업체에는 거의 방문객이 없었음. 그러나, 스마트폰 충전용 케이블, 이어폰 등과 함께 컴퓨터용 케이블을 전시한 업체에는 방문객이 비교적 많은 편이었음.

 

전자제품 케이블 취급업체 전시부스

(위 : 컴퓨터용 케이블 취급업체, 오른쪽 : 스마트폰용 케이블 취급 업체)

자료원 : KOTRA 이스탄불 무역관 자체 촬영

 

  ㅇ 전시 참관 바이어들이 뽑은 중국 제품의 최대 강점은 가격 경쟁력이었으며, 이와 더불어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 품질경쟁력이 시장 내 중국제품의 꾸준한 수요를 발생시키고 있음.

    - 소비재 수입바이어 A사는 “대부분 제품의 터키 시장은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산 고품질 제품 시장과 중국산 저가 제품 시장으로 양분되어 있음. 소득 수준 증가에 따라 고품질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긴 하나, 아직까지 저가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며, 중국산 저가 제품의 품질경쟁력 향상이 중국산 제품의 꾸준한 수요를 견인 중임.”이라 중국산 제품에 대한 견해를 밝힘.

 

중국의 對터키 수출 동향

 

ㅇ 중국은 터키 전체 수입액의 10% 내외를 점유하여 2015년 이후 터키 수입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임.

 

국가별 터키 수출액 동향

(단위 : 백만 달러, %)

순위

국가명

2015년

2016년

2017년

수입액

점유율

수입액

점유율

수입액

점유율

전체 수입액

206,866

100.00

198,532

100.00

234,253

100.00

1

중국

24,831

12.00

25,434

12.81

23,408

9.99

2

독일

21,331

10.31

21,469

10.81

21,329

9.11

3

러시아

20,331

9.83

15,146

7.63

19,572

8.36

4

미국

11,119

5.38

10,871

5.48

11,976

5.11

5

이탈리아

10,621

5.14

10,216

5.15

11,324

4.83

6

프랑스

7,584

3.67

7,365

3.71

8,080

3.45

7

이란

6,074

2.94

4,691

2.36

7,500

3.20

8

스위스

2,447

1.18

2,500

1.26

6,913

2.95

9

한국

7,048

3.41

6,385

3.22

6,615

2.82

10

영국

5,531

2.67

5,318

2.68

6,562

2.80

자료원 : Global Trade Atlas

 

ㅇ 품목별 수입액은 전자기기류, 기계류, 유기화학물질 순이며, 완구류, 의복류 등 소비재 제품도 연 3억불 이상 수입 중임.

 

중국산 제품의 품목별 터키 수입액 동향

(단위 : 백만 달러, %)

순위

HS Code

품목명

2015년

2016년

2017년

수입액

점유율

수입액

점유율

수입액

점유율

전체수입액

24,831

100.00

25,434

100.00

23,408

100.00

1

85

Electrical machinery

6,943

27.96

8,585

33.76

6,900

29.48

2

84

Machinery

5,226

21.05

5,720

22.49

5,069

21.66

3

29

Organic Chemicals

740

2.98

741

2.92

946

4.04

4

39

Plastic

887

3.57

830

3.27

928

3.97

5

90

Optic, Medical Instrument

583

2.35

597

2.35

724

3.10

6

54

Manmade Filament, Fabric

533

2.15

635

2.50

7.04

3.01

7

87

Vehicles, Not Railway

664

2.68

620

2.44

654

2.80

8

72

Iron And Steel

1,312

5.29

887

3.49

653

2.79

9

73

Iron/Steel Products

802

3.23

703

2.77

584

2.50

10

95

Toys and Sports Eqiupment

458

1.85

501

1.97

503

2.15

자료원 : Global Trade Atlas

 

시사점

 

  ㅇ 터키 수입시장 점유 1위 국가인 중국은 대 터키 수출량 확대를 위해 매년 터키에서 중국상품전을 개최 중에 있음.

    - 5회째를 맞은 금년 행사는 저장성 일대 400여 개 업체가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됨.

    - 참가기업 대다수는 소비재 관련 업체로, 중국 업체는 중국상품전 외 현지 전문 품목 전시회 참가를 통해 터키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노력 중임.

 

  ㅇ 현지 전시 참가업체는 효과적인 제품 홍보를 위해 현지 시장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제품 전시가 필요함.

    - 동종 업체일지라도 전시 품목에 따라 방문객수가 큰 차이를 보이므로, 최근 제품 트렌드 및 현지 시장 현황을 사전 조사해 전시전략을 수립한다면 효과적인 전시마케팅이 가능할 것임.

 

자료원 : 전시회 홈페이지, Global Trade Atlas, 이스탄불 무역관 자체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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