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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식품전, Sial China 현장을 다녀오다
  • 현장·인터뷰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18-05-23
  • 출처 : KOTRA

- 세계 각국의 다양한 식음료품 전시로 성황 -

- 건강식 수요 증대 변화하는 소비트렌드를 포착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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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전시회 홈페이지

 

아시아 최대 식품전 2018 Sial China 개최

 

  ㅇ 아시아 최대의 식품전 제19차 개최  
    - 2000년부터 열린 Sial China는 중국은 물론 아시아에서도 규모가 가장 큰 식품전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음.   
    - 올해 전시회에는 EU, 미국, 한국, 호주, 아르헨티나, 브라질, 남아공, 터키, 러시아, 캐나다 등 45개 국가와 지역에서 3400여 기업이 참가해 각 국가와 지역의 특색 있는 제품을 선보였으며, 참관자는 11만 명을 기록함.

 

  ㅇ 박람회 개요


행사명

19 중국국제식품 음료 전시회(Sial China)

개최기간

2018년  5월 16~18일

개최 장소

상하이 푸동 신국제전람중심(上海新国际中心)

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er

개최 규모

16만2000, 45 국가·지역의 3400 업체, 11 명 참관

주최 협력기관

프랑스 Comexposium Group, 베이징 Exposium 전람유한공사, 중국 상업발전센터

농업부 대외경제협력센터, 중국 물류구매연합회, 콜드체인물류 전문위원회, 중국 수산유통및가공협회, 중국 CCPIT헤이룽장성위원회, 상하이시 농업위원회, 간쑤성 주류상품관리국, 닝보보세구, 홍콩 무역발전국

테마관

주류 고급음료관, 종합 수입식품관, 레저식품관, 기능성 영양식품 녹색농업관,

찬음 공급체인관, 국제 콜드체인관

주요 부대행사

혁신대회, 미식주방, 신선생활, 초콜릿 세계, 포도주 혁신포럼

홈페이지

www.sialchina.cn

자료원: 전시회 홈페이지

 

전시장 평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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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전시회 홈페이지

 

현장 이모저모

 

  ㅇ 각종 테마관이 별도로 설치돼 운영됨.  
    - 종합 수입식품관은 W3, W4, E3, E5관에 설치됐으며 레저식품, 음료, 주류, 건강식품, 유기식품, 어린이 식품과 기타 종합 수입식품들이 전시됨.  
    - 기능성 영양식품 및 녹색농업관은 N5관에 위치해 기능성식품, 영양식 건강식품, 녹색유기식품, 어린이 식품, 고급농산품 등이 전시됨.   
    - 이번 전시회 중 큰 비중을 차지한 레저식품 테마관은 E1, E2, W1, W2관에 위치했으며 유럽, 한국, 미주, 중국의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초콜릿, 아이스크림, 캔디, 과자, 팽화식품, 견과류 등 각종 간식거리들을 선보임.  
    - 주류 및 고급음료관은 E4관에 위치했으며 각종 포도주, 맥주, 칵테일, 백주, 알코올 음료, 주스, 물, 탄산음료, 냉차, 기능성음료, 커피, 차 등 다양한 음료가 전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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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상하이 무역관 자체촬영

 

  ㅇ 현장에서는 각종 부대행사가 진행됐음.   
    - Sial 혁신대회는 글로벌 식음료산업의 발전방향을 가늠하는 대회로, 제품을 즐거움‧건강‧보건‧편리함‧윤리 등 5가지 척도로 평가해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선발하고 있음.   
    - 선발된 제품은 Sial 혁신대회 표식 사용이 가능하고, 전시회 기간 혁신대회 전시부스에서 제품전시가 가능해 높은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Sial 계열 전시회에 1년간 무료참가가 가능하다는 점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받을 수 있음.   
    - 기능성 건강식품 포럼은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와 변화하고 있는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를 분석해 기능성식품산업의 발전을 전망함.  
    - 외국의 신선한 수산물을 유명 셰프가 현장에서 직접 조리하고 알맞은 와인과 함께 시식하는 '신선생활' 행사, 전시회 와인 참가기업들의 블라인드 맛대결을 펼친 '포도주 품평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현장에서 이어졌음. 
    
  ㅇ 한국관은 전시장 입구인 E1관의 바로 앞에 위치해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음.   
    - 한국관은 크게 김치, 차, 건강식품, 스낵, 소스, 가공식품, 김, 음료, 수산품 등 9가지 품목의 88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김치, 삼계탕, 간장게장, 김, 유자차 등 한국 특색을 지닌 제품이 다수 전시됐음.   
    - 또한 3개의 테마관을 설치했는데, 매운맛관은 한국의 대표적인 매운식품을 선보이며 상담 외 시식을 선보임. 수산품관은 각종 가공수산식품 및 김 등 제품을, 미래관은 중국에 진출하지 않은 기업의 제품들을 선보이며 비즈니스 기회를 엿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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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상하이 무역관 자체촬영

 

  ㅇ 현장 인터뷰


중국 구매상


Q. 이번이 번째 참가이고, 이번 전시회에서 어떠한 인상을 받았는지?

A. 올해로 3번째 참가했다. 올해 규모가 커진 하며 제품 종류 아니라 찬음 공급체인, 콜드체인 운수, 스마트 주문 플랫폼 서비스 분야도 모두 포함돼 볼거리가 더욱 많아졌다.


Q. 이번에 특히 인상적인 제품이 있는지?

A. 말레이시아의 현미음료가 인상적이었다. 무방부제, 무가당, 무콜레스테롤을 강조한 건강음료로 본인도 마셔봤는데, 다른 건강음료와 달리 맛도 매우 좋아 샘플과 연락처를 받았으며 F/U해 볼 예정이다.

 

Q. 한국 제품에 관심있거나 취급하고 있는 제품이 있는지?

A. 김치와 라면 가공식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허니버터칩을 포함한 과자류도 취급하고 있다. 한국 제품은 포장도 잘 돼있고, 맛도 좋아 경쟁력이 있다.

 

Q. 한국 제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면?

A. 중국 지명도가 높은 브랜드는 농심, 롯데, 청정원 등으로 소비자군이 형성된 브랜드에 집중된 경향을 보인다. 한국 수입식품은 주로 중저가 시장을 타깃팅하고 있는 만큼 1 도시 2~3 도시 채널로 확장하면 보다 나을 것이라 생각한다.

 

중국 경소대리상


Q. 이번이 번째 참가이고, 이번 전시회에서 어떠한 인상을 받았는지?

A. 올해로 2번째 참가했다. 예년에 비해 훨씬 붐비고 새로운 브랜드와 제품도 많이 보인다.


Q. 중국 간식시장의 트렌드는?

A. 최근 소비자들은 영양 성분표를 주시하며 건강식을 찾는 경향이 강하다. 최근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산마칩은 기타 감자칩과 같이 식감이 좋으면서도 건강한 재료를 사용했다는 점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특히 젊은 소비자들이 수입식품을 선호한다는 것도 트렌드이다.

 

Q. 한국 제품에 관심이 있는지? 한국제품의 장단점이라면?

A. 일부 한국 제품도 유통하고 있다. 한류열풍과 지리적 장점으로 한국 식품이 중국에 보다 쉽게 자리잡을 있었다고 생각하나, 문화 입맛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장벽이 있다고 생각한다.

 

 트렌드 시사점

 

  ㅇ 소비자들이 건강에 관심을 보이며 과거와는 다른 트렌드를 보이고 있음.   
    - 여론조사기관인 입소스(Ipsos)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의 식품 선택 시 키워드는 '건강', '무첨가', '소포장', '기능성', '수입' 등임.  
    - 소비자들은 식품에 첨가물을 적게 함유된 제품을 선호하며 온라인에서 해당 요구사항에 대한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고, 기업들도 무방부제, 저 포화지방 등 제품을 개발하며 시장수요에 대응해나가고 있음.  
    - 또한 영양성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저당 혹은 무당, 저지방, 저열량과 동시에 영양소가 균형잡힌 건강 간식이나 음료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 스트레스 가중 및 시간적 여유의 부족과 건강 챙기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기능성 식품과 미용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소화촉진‧위장보호 등 기능성 혹은 고품질 식품과 음료 소비가 증가하고 있음. 
  
  ㅇ 수입식품 소비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온라인에서 활발해지고 있음.   
    - 식품 안전과 원재료 품질문제에 대한 관심 제고로 젊은 층과 고소득층 소비자를 중심으로 수입식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음. 
    - iResearch(艾瑞咨询)가 발표한 '2017 중국 수입식품 소비연구 백서'에 따르면, 수입식품 선호 소비자는 고등교육을 받은 26~35세 소비층의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남.  
    - 또한 온라인을 통한 수입식품 구입이 간편해지면서 온라인 구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순수 오프라인의 수입식품 구입 비중은 매우 낮게 나타남.   
    - 온라인 구매와 온오프라인 두 채널을 모두 사용하는 소비자는 84%를 차지하고, 순수 오프라인 수입식품 구입 소비자는 17%에 불과함. 
    - 소비자들의 수입식품 구입의 가장 큰 이유는 식품안전 및 품질에 대한 보장이며, 브랜드, 가격, 원산지 등도 주요 고려요인인 것으로 조사됨.

 

2017 수입식품 소비자 연령대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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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iResearch

 

수입식품 구입 시 고려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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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iResearch

 

  ㅇ 중국 진출 시 소비자들의 수요와 트렌드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음.   
    - 과거에는 단순히 저렴한 식품과 식재료를 선호했다면, 현대 소비자들은 생산과정과 첨가제부터 영양성분까지 고려하는 등 점차 건강식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음.  
    - 특히 젊은 층은 식품의 안전성과 건강 면에서 우위가 있는 수입식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2~3선도시의 잠재 소비자를 적극적으로 타깃팅할 필요가 있음.  
    - 식품 유통상은 내륙지역은 수입식품을 접하기가 상대적으로 힘드나 수요는 매우 크기 때문에 내륙 2~3선 도시에서 시장기회를 적극 모색할 것을 권고함.

 


자료원: 전시회 홈페이지, Sohu, Ipsos, iResearch, KOTRA 상하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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