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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제 건설장비 박람회 INTERMAT 참관기
  • 현장·인터뷰
  • 프랑스
  • 파리무역관 최신아
  • 2018-04-30
  • 출처 : KOTRA

- 글로벌 건설 기업들도 주목하는 최대 규모의 전시회 -

- 비즈니스 미팅 자리 마련 및 각종 컨퍼런스 제공 -

 

 

 

□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관련 이미지

전시 분야

 건설장비 및 기계 전반 (토목, 철거, 콘크리트, 도로, 운반 등)

개최 기간

 2018 423~28(6일간)

개최 장소

 프랑스 파리, Paris Nord Villepinte 전시장

개최 규모

 40개국에서 1,500개 업체들 참가 (한국 38개 업체 참가)

개최 주기 및 연혁

 3년 주기, 1988년 최초 개최

주최

 COMEXPOSIUM

홈페이지

 https://paris.intermatconstruction.com/

 

○ 미래 건설 산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전시회

- 파리에서 3년마다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건설장비 박람회로, 주요 건설 현장과 공공 토목공사 작업을 위한 건축 자재 및 장비, 솔루션을 제공함.

- 전시회 주최 당국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총 40개국에서 1,500개 업체들이 참가하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설 회사(Vinci, Bauer, Doosan )의 대다수가 참여함.

- 올해 방문객 수는 총 167개국, 20만여 명으로 집계되며, 특히 유럽(프랑스 제외) 및 아프리카, 중동 방문객이 많음.

 

4개의 전시 구역

- 토목 및 철거 : 620개 업체 참가

- 도로, 건축 자재, 기초 공사 : 320개 업체 참가

- 건물 및 콘크리트 분야 : 360개 업체 참가

- 리프팅, 운반, 운송 : 200개 업체 참가

 

INTERMAT 전시장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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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 INTERMAT 홈페이지

 

□ 프랑스 건설장비 시장 동향

 

○ 몇 년간의 경제위기 이후, 2016년부터 성장세 보여

- 프랑스 건축 연맹(FFB)에 따르면, 신규 주택 건설 가속화 및 노후 건물 재건축 등으로 인해 2017년 프랑스 건설장비 시장은 4.7% 성장함.

- 성장세를 따라서, 건축 부문 고용 시장도 회복세를 보여, 2017년에 약 2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함.

 

2017년 프랑스 건설장비 시장 분야별 수출입 비율

(왼쪽 : 수입률, 오른쪽 : 수출률, 단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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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 Business France

 

○ 최근 건설장비 시장 트렌드는 디지털, 소형, 전기

- 인터마트(INTERMAT) 전시회 관계자에 따르면,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온라인으로 건설장비를 임대하거나 건축 자재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음.

- 대규모, 산업용 자재 뿐만 아니라, 소규모, 가정용 자재를 판매하는 플랫폼도 늘어나고 있음.

- 한편, 도시 건설 현장의 대표적인 문제점인 공간 부족과 소음 공해를 해결하는 건설장비가 주목을 받고 있음.

        - 건설장비 중에서 소형 굴착기가 작년에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30%)을 보임.

- 100% 전기로 작동하는 장비는 소음 뿐만 아니라, 환경 오염 문제도 해결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음.

 

□ 전시회 특징

 

○ 프리인터마트(Pre-INTERMAT)로 전시회 미리 보기

- 지난 118~19일 동안 프리인터마트를 개최해, 100개의 전시회 참여 업체와 150개의 국제 언론사에게 만남의 장을 제공함.

- 각 업체들은 전문 기자들과 일대일로 신제품 출시 및 회사 문제 등에 대해서 긴밀하게 회의를 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임.

- 게다가 이노베이션어워즈(Innovation Awards) 시상식을 개최해 미래에 주목할만한 혁신적인 건설장비, 기술, 서비스, 제품, 솔루션을 소개함.

 

프리인터마트(Pre-INTERMAT)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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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 INTERMAT 홈페이지

 

○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 기회 제공

- 올해 처음으로 비즈니스 미팅 구역(Hall4)을 조성하고 회의 스탠드를 배치함으로써, 업계 종사자들에게 교류의 기회를 제공함.

- 426일에는 인터마트렌탈데이(INTERMAT Rental Day)라는 원탁회의 행사를 개최해, 장비 임대와 관련해서 바이어 및 업체들이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짐.

 

○ 실내외를 모두 활용한 전시 디스플레이

- 이 전시회의 가장 큰 특징으로 뽑을 수 있는 인터마트데모는 제조업체들이 야외 전시장에서 건설장비를 실제로 작동해 성능을 보여주는 행사로, 매년 수많은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 잡음.

- 3만 평방미터 규모의 공간에서 우리나라 기업 두산(Doosan)을 포함해 총 10여 개의 업체가 퍼포먼스를 보여줌.

- 또한, 올해는 스타트업, 스마트 빌딩, 철거 및 재활용을 주제로 세 개의 테마존을 조성해, 미래 건설장비 시장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함. 실제로 현장 방문 시 스마트 빌딩 시스템 원리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고 있었음.

 

인터마트(INTERMAT)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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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 KOTRA 파리 무역관 현장 방문

 

□ 현장 인터뷰

 

○ 세계 건설 시장 전망 밝으나, 아시아 시장 인지도는 낮아

- 프랑스 안전 장치 기업 T사 관계자에 따르면, 세계 건설 시장은 유동적으로 변화하며 발전하고 있음. 프랑스 시장은 마크롱(Macron) 대통령 집권 이후 정부 투자가 증가해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대부분의 해외 바이어는 독일, 프랑스, 미국 제품을 선호했음. 반면에, 한국 및 아시아 기업에 대한 인지도는 매우 낮았음.

- 프랑스 파리(Paris)에 위치한 운송 기업 M사의 바이어 T씨는 일본 제품이 신뢰도가 높고 가격 경쟁력을 갖춰 선호한다고 답변함.

 

○ 유럽 시장 가격 경쟁 심해

- KOTRA 한국관 참가업체 J사 관계자에 따르면, 유럽 건설장비 시장은 주변 국가들의 가격 경쟁이 심하기 때문에, 한국 기업의 시장 진출이 한정적일 수 있음.

- 이 업체는 지난 전시회와 비교했을 때, 올해는 경량화된 제품을 찾는 바이어들이 증가했다고 답변함.

 

□ 시사점

 

○ 시장 주목도가 높은 최대 규모의 건설장비 전시회

- 인터마트 전시회는 건설장비, 건축 자재, 솔루션 등을 종합적으로 다루기 때문에, 프랑스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됨.

- 게다가, 바이어 및 기자들과의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므로 이를 적극 활용할 경우, 파트너사 및 거래선 발굴에 유리할 것으로 보임.

- 참고로, 프랑스 보르도(Bordeaux)에 위치한 건축 자재 전문 기업 S사 관계자는 전시회에 참가해 회사의 활동을 보여주는 것이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임을 강조함.

 

○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가격 경쟁력 지녀야

- 유럽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인지도는 낮은 편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시장 내 인지도 구축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 또한, 가격 경쟁력을 강조하면서 최근 트렌드인 친환경 및 경량화 등에 초점을 맞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음.

 

 

 

자료원 : INTERMAT 공식 홈페이지, FFB, Business France, 현지 일간지(Les Echos ), 현장 인터뷰 및 KOTRA 파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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