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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종합 인테리어 전시회 메종 오브제 참관기
  • 현장·인터뷰
  • 프랑스
  • 파리무역관 김다희
  • 2018-01-04
  • 출처 : KOTRA

- 세계의 주목을 받는 리빙용품 전시회 -

- 올해와 내년의 트렌드를 한눈에 -



 

□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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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분야

 가정용품, 주방용품, 가구, 커튼 등 실내ž외 장식 및 인테리어 제품

개최 기간

 2017년 9 8~12(4일간)

개최 장소

 프랑스 파리, Parid Nord Villepinte 전시장

개최 규모

 64개국, 2811개 업체 참가

개최 주기 및 연혁

 연 2, 1980년 최초 개최

주최

 SAFI

홈페이지

 https://www.maison-objet-projets.com

 

  ㅇ 세계로 뻗어 나가는 프랑스의 대표 리빙용품 전시회

    - 주최 당국에 따르면, 2017년 추계 '메종 오브제' 방문객은 총 7만8419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1.4% 늘어남.

    그중 3만7709명이 해외 방문객으로 그 수가 전년대비 22.5% 증가함. 프랑스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전시회임을 보여줌.

    - 특히 벨기에(+18%), 이탈리아(+23%), 독일(+18%), 영국(+13%), 네덜란드(+27%) 등 프랑스 인근 유럽 국가의 방문객이 주를 이루었으며, 전년대비 두 배가량 증가함.

    - 유럽 국가 외에도 러시아(+80%), 브라질(+78%) 등 비유럽 국가의 방문객도 눈에 띄게 늘어났음. 특히 인도(+47%), 모로코(+47%), 중국(+46%) 바이어가 증가함.


□ 전시회 특징

 

   혁신과 변화를 추구하는 '메종 오브제'

    - '메종 오브제'는 참가 기업과 디자이너, 방문객에게 새로운 실내 디자인과 장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구하고 있음.

    -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전시에 참여한 3000여 개의 브랜드 중 674개는 이전에 참가하지 않았던 신규 기업을 선정함.

 

   디지털 기술과 함께 진행되는 전시

    - 전시기간 주최 측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온라인으로 전시 현황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함.

    - 또한 인스타그램(팔로워 약 25만 명 이상), 페이스북(구독자 약 35만 명 이상)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인터뷰, 비디오, 사진, 전시 트렌드 등을 공유함.

    - 2016년 처음으로 시작된 '메종 오브제'의 디지털 플랫폼 Mom(MAISON&OBJET AND MORE) 서비스는 1년 내내 전시회 참가 기업과 방문객에게 제공함. 해당 서비스는 전시회의 연장 선상으로 2만5000개 이상의 새로운 상품 컬렉션을 소개하고, 전시 관련 새로운 기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줌.

    - 주최 측에 따르면 1800만 명이 Mom 서비스를 이용함.

 

   콘퍼런스와 토론 등 행사를 통한 정보 제공

    - 전시기간 6 전시장(Hall 6)에서 '로봇이 영업방식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고객의 경험에 다가가는 스토리텔링', '브랜딩에서 신뢰까지' 등 영업과 관련된 혁신과 조언에 대한 콘퍼런스가 개최됨.

    - 8 전시장(Hall 8)에서는 '빛과 안정', '소재를 통한 감각의 발견 아틀리에' 등 디자이너를 위한 간담회와 콘퍼런스 등이 열렸음.

 

콘퍼런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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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SAFI

 

□ 주요 트렌드

 

   계절에 맞춘 따뜻한 느낌의 제품

    - 적갈색, 마르살라와 같이 따뜻한 느낌을 주는 색을 활용한 가구와 테라코타, 목재 등 자연적이며 겨울과 어울리는 소재의 제품이 주목을 받음.

    - 커리와 비슷한 노란 색의 또한 태양과 같이 따뜻하지만 이국적인 느낌을 주면서 전시의 대세 색깔로 떠올랐음.

    - 개성적이면서 땅(자연)으로의 회귀를 나타내는 장식품, 페인트, 바닥재 등을 사용하는 경향이 굳어지고 있음.

 

따뜻한 느낌의 색과 소재를 활용한 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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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ELLE DECORATION

 

   칸막이의 등장

    - 제한된 공간의 활용이 주거의 관심사가 됨에 따라 고정된 칸막이가 아닌 원하는 장소로 이동시킴으로써 공간을 재활용할 수 있는 이동식 칸막이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함.

    - 방 일부에 칸막이를 배치해 서재로 활용하거나 거실과 식당을 구별하는 등의 활용이 기대됨.

 

'메종 오브제'에 소개된 칸막이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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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ELLE, AD Francet

 

   겨울의 정원

    - 친환경적인 느낌을 주는 초록색을 가을과 겨울에도 집 안에 배치하고자 하는 바람이 실내 정원으로 나타남.

    - 집안을 작은 온실처럼 보이게 해주는 꽃과 식물, 꽃병, 식물 바구니 등의 디자인 제품이 이목을 끌었음.

 

실내 정원 느낌의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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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ELLE

 

□ 전시 참가기업 및 방문객 의견

 

   아시아 방문객의 증가

    - 전시 관계자에 따르면, 아시아 방문객의 수가 일본은 59% 한국 21%, 중국은 15%씩 늘어남.

    - 이는 이전까지 프랑스 및 유럽 방문객이 주를 이루었던 해당 전시회에 대한 아시아의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줌.

    - 또한 전시제품 중 중국 전통 문양이 새겨진 접시가 주목받음. 아시아의 '메종 오브제'에 대한 관심뿐 아니라 유럽의 아시아 디자인에 대한 흥미도 엿볼 수 있었음.

 

   2018년 가장 주목받는 트렌드

    - 전시에 참가한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가는 이번 전시의 몇 가지 중요한 트렌드에 대해 언급함.

    - 이번 시즌 전시 제품들은 1980년대 느낌을 보여주는 고급스럽고 고전적인 재질에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중국식 원숭이 패턴과 같은 동물에서 영감을 받은 패턴이 지속적으로 유행할 것으로 예상됨.

    - 또한 올해의 컬러로 선정된 그리너리가 노랑, 분홍과 함께 다양한 디자인에 영향을 주었음.

 

□ 시사점

 

   인테리어 디자인의 트렌드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전시회

    - '메종 오브제'는 다양한 국가의 기업과 방문객이 참가하는 대형 인테리어 전시회로, 전 세계의 인테리어 트렌드 정보를 얻을 수 있음.

    - 또한 시대의 변화와 그에 맞춘 경영 방식에 대한 콘퍼런스 및 아틀리에 등을 운영해 참가 기업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함.

    - 우리 기업이 전시에 참여할 경우 트렌드 파악, 바이어 유치와 더불어 인테리어 디자인 분야의 경영에 대한 조언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됨.

 

   프랑스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키워드, '자연, 친환경'

    - 유럽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특히 프랑스에서도 자연적이고 친환경적인 제품에 대한 소비가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음.

    - 식품, 생활용품 등 친환경 제품 시장은 종류를 가리지 않고 확대되는 중임.

    - 이번 전시에서도 실내 정원과 자연 소재의 제품이 주목을 받았음.

    - 프랑스 및 유럽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우리 기업은 현재 확산되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추어 제품을 선정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메종 오브제' 공식 홈페이지, ELLE Decoration, KOTRA 파리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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