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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기고] 호주에서의 취업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 외부전문가 기고
  • 호주
  • 멜버른무역관 권영일
  • 2017-12-19
  • 출처 : KOTRA




김성환 English buddy 대표


'취업의 난'이라 불리는 세대를 살고 있는 한국의 젊은 청년들이 과연 호주에 무엇을 위해 찾아오는지에 대해 먼저 깊이 생각 필요가 있다. 점점 힘들어지는 취업과 높아지는 스펙 대비 낮아지는 연봉, 길어지는 견습 기간 등이 한국의 젊은 피를 해외시장으로 보내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기사를 쉽게 접할 있는데, 필자가 언급하고자 하는 내용은 과연 들이 쫓 있는 것은 무엇인지 또한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지 등에 대해서이.



세계 공통언어로 지정된 미국식 영어에 익숙해진 한국인들은 호주식 영어에 다소 어색함을 느낄 있고 심한 경우 나름 한국에서 영어 공부를 했던 젊은 학생들도 'How are you doing mate!!!' 강한 호주식 엑센트에 좌절하는 경우를 종종 보았다.

 

언어는 나라의 문화이다라고 자주 언급을 해왔던 필자는 한국의 힘든 취업난에서 잠시 쉬어보자 혹은 영어권 외국인들과 함께 일하면서 커리어를 높게 쌓아보자라는 마음을 가지고 호주를 찾는 학생들에게 가장 먼저 어떠한 계획을 세우고 호주에 왔는가를 묻는다.

 

원하는 목표를 선정하기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최대한의 정보를 모은 , 분석하고 세운 계획의 실천가능 여부 성공률 등을 고려해야 현실이라는 높은 장벽에 부딪혔을 , 흔들리지 않고 미리 세웠던 목표를 계속해서 있을 것이다.

 

호주에서의 취업은 나라의 언어와 문화 직업에 대한 이해도, 관련 학위, 경력 사전에 고려할 사항이 많다. 하지만 정말 많은 학생이 대학을 휴학하고 혹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일단 호주로 입국해서 무언가를 찾아보기 시작하려 한다는 점이다. 마치 대다수 고등학교를 마친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세우고 관련 전공을 고르기보다 대학의 레벨을 우선한다는 점과 매우 흡사해 보인다.

 

내가 입사하고자 하는 회사의 상호도 제대로 모른 채 시급이 얼마인지에 따라 하겠다 말겠다를 본인이 미리 결정하고 이력서를 돌리 학생들을 보면 안타깝다. 역시나 이런 학생들에게 취업은 쉽사리 리가 없고 본인의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불평만 늘어놓기 쉽다.

 

호주는 섬나라로서 외지인이 가진 경력, 능력 등을 일단 믿지 않는 경향이 심하다. 또한 신사의 나라로 불리는 영국의 영향을 받아 매너를 중시하는 호주의 인사담당자들은 이력서 아니라 C.V라는 나의 입사 동기와 포부 등을 보여주는 레터를 매우 꼼꼼히 살펴보는데, 대다수의 구직을 희망하는 한국 학생들이 중요한 C.V 인터넷을 통해 대강 틀만 복사한 글자만 바꿔 짜 맞추기를 해놓은 이력서를 여기저기에 제출하는 경향이 심하다는 점이 필자가 가장 아쉽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물론 A4 사이즈 분량의 레터를 영어로 작성한다는 것이 쉽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영어권 국가에서 취직을 원한다면 그에 따른 최소한의 노력은 필요할 것이다.

 

C.V 작성할 , 본인의 소개와 포부 등을 간략히 적고 바로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 관련 정보나 리서치를 통해 알아낸 내용을 녹여가며 글을 작성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내가 회사를 선택하게 됐고, 내가 회사에 기여할 있는 점을 바로 언급해주는 것이 많은 지원자의 c.v 읽어 내야 하는 담당자로 하여 눈길을 바로 사로잡을 있다. 또한 입사를 위한 사전조사 등에 얼만큼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는가를 본인의 의지와 함께 언급해주는 것은 분명히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회사 관련 정보를 찾을 때는 achievement 분야를 공략하는 것이 좋다. 최신 뉴스나 동향 등을 파악해 비교해가며 내가 회사를 선택했는지를 언급해주면 금상첨화라 있겠다.


또한 공공기관의 도움을 요청해 취업 관련 부서 담당자와 사전 미팅 등을 통해 입사하고자 하는 회사의 분위기나 직원 수, 업무량, 급여 간략 정보를 미리 얻어 내는 것이 효과적일 있다. 



원고는 외부 글로벌 지역전문가가 작성한 정보로 KOTRA 공식의견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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