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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한국산 합성고무 SBR 반덤핑 조사 개시
  • 통상·규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송준하
  • 2017-08-28
  • 출처 : KOTRA

- 멕시코 석유화학업체 정부에 조사 요청 -

- 한국의 대멕시코 수출 규모 미미해 피해 적을 것 -
   
 
 
□ 멕시코 정부 SBR(스타이렌부타디엔고무) 반덤핑 조사
 
  ㅇ 한국, 미국, 일본, 폴란드 4개국 수입품에 대해 조사 개시
    - 멕시코 정부는 국내 석유화학업체인 네그로멕스(Negrromex)가 올해 4월 11일 4개국이 생산가격보다 낮은 판매가로 SBR을 멕시코에 수출해 국내 산업이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함. 
    · 특히 네그로멕스는 2015년 11월 1일에서 2016년 10월 31일까지 수입된 제품가격이 낮아 국내 업체가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멕시코 정부에 조사를 요청
    - 멕시코 정부는 이를 받아들여 반덤핑 조사에 착수, 올해 11월 덤핑 예비판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
 
  ㅇ 네그로멕스(Negromex) 
    - 1967년 설립된 멕시코 회사로 멕시코 내 석유화학 생산공장 및 유통센터를 운영 중 
    - 주로 합성고무를 주력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음.
 
□ SBR 특성 및 시장 현황
 
  ㅇ SBR 특성 
    - 부타디엔과 스타이렌을 저온유화중합해 만든 공중합체로 합성고무 중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됨. 
    - 천연고무에 비해 내마모성·내열성이 우수하며 타이어, 신발, 고무호스, 벨트 등에 사용
 
  ㅇ SBR 시장특성 
    - 멕시코 관보에 따르면 2012년 EU가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를 목적으로 타이어 규정을 변경, EU에서는 SBR을 사용할 수 없게 됨. 
    - 그러나 멕시코에는 아직까지 이러한 규정이 없어 자유롭게 수출 가능 
    - 또한 기존 인도, 중국 등에서 SBR 수입 수요가 높았으나 현지에서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기존 수출 국들이 멕시코를 포함한 라틴아메리카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 중
    · 주요 SBR 생산국가는 브라질, 중국, 한국, 미국, 인도, 일본, 폴란드이며, 해당 국가들이 전 세계 생산량의 약 75%를 점유하고 있음.
  
□ 수입 현황
 
  ㅇ 관세 
    - 멕시코 관보에 따르면 이번 조치에 관련된 품목은 HS Code 4002.19.01, 4002.19.02, 4002.19.03, 4002.19.99 총 4건
    - 최근 SBR 수입시장 규모는 감소하고 있으며 미국이 전체 수입시장의 약 60%를 점유
    - 한국은 2016년 기준 총 220만 달러를 수출 전체 수입 시장점유율 2.61%를 차지
  

최근 3년간 멕시코 내 SBR 수입규모
                                                                                                                                                (단위: 백만 달러)

HS Code

2014

2015

2016

2017*

4002.19.01

1.59

1.59

1.41

1.36

4002.19.02

89.31

70.54

69.16

24.41

4002.19.03

3.98

3.48

0.38

0.1

4002.19.99

17.06

14.16

13.29

3.06

*: 2017년 1분기
자료원: World Trade Atlas
 
멕시코 내 주요 국가별 SBR 수입현황
                                                                                                                                        (단위: 백만 달러)

국명

2014

2015

2016

2017*

미국

67.08

52.40

53.06

20.44

독일

6.9

5.83

7.88

2.25

일본

10.68

9.03

5.46

2.02

대만

-

2.4

3.9

1.37

스페인

10.01

4.05

3.95

0.82

폴란드

1.62

2.28

2.21

0.49

한국

4.38

6.01

2.2

0.43

합계

111.94

89.79

84.27

29.6

주: 2017년 1분기
자료원: World Trade Atlas

  
□ 전망 및 시사점
 
  ㅇ 한국 피해 미미할 것 
    - 우리 기업 중 LG화학, 금호 석유화학 등이 멕시코로 SBR을 수출했음.
    - 그러나 업계관계자는 멕시코로 수출한 합성고무의 양이 미미하기 때문에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음. 
    - 실제 2016년 기준 SBR 수출액은 220만 달러로 전체 한국의 대멕시코 수출 중 0.1% 미만(대멕시코 수출액 136억 달러)
  
  ㅇ 전망 
    - 일반적으로 조사 후 예비판정까지는 90일 예비판정 후 최종판정까지는 120일의 시간이 소요돼 한국 기업들은 해당 기간 동안 덤핑판정에 대비해야 함. 
    - 덤핑판정을 받을 경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 
  
 
자료원: 멕시코 연방관보(DOF), World Trade Atlas, 멕시코 일간지 El Economista, El Financiero,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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