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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9월 금리 동결 결정
  • 경제·무역
  • 미국
  • 뉴욕무역관 장용훈
  • 2016-09-22
  • 출처 : KOTRA
Keyword #미국 금리

- 월가, 대부분 투자은행들 9월 금리동결 예상해 충격 없어 -

 

 

 

주요 발표 내용

 

  ㅇ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현행 기준금리 구간인 0.25~0.5%를 유지하기로 결정

    - 금리를 인상할 여건이 더욱 조성됐지만, 당분간 연준 목표를 향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더 많은 증거를 기다리기로 결정함.

    - 통화정책은 노동시장 조건의 더 많은 개선과 2% 인플레이션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절할 것임.

    - 금리 인상의 시기와 규모는 최대 고용과 2% 인플레이션 목표에 대해서 실현된, 그리고 예상되는 경제 상황을 평가해 결정할 것임.

    - 평가는 노동시장 조건, 인플레이션 압력과 기대치에 대한 지표들, 금융 및 국제 금융시장의 전개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정보를 고려할 것임.

    - 현재 인플레이션 2%에 대해 부족한 부분은 인플레이션 목표치에 도달하기 위해 실현된, 그리고 예상되는 진전사항을 주의 깊게 모니터할 것임.

    - 경제 상황은 연준 금리의 점진적인 인상을 가져갈 수 있도록 개선될 것이며, 연준 금리는 당분간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기대하는 수준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 것임.

    - 연준 금리의 실제 인상은 향후 발표되는 데이터에 따른 경제 전망에 근거할 것임.

 

  ㅇ 현재 경제 상황은 상반기보다 활성화됨.

    - 노동시장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음. 실업률은 최근 수개월간 변화가 없으나, 일자리는 더욱 증가함.

    - 미국 경제는 올 상반기의 점진적 성장에서 활성화됐음.

    - 가구의 지출은 굳건하게 증가하고 있으나, 기업의 고정투자는 약세에 머물고 있음.

    - 인플레이션은 연초의 에너지 가격과 비(非)에너지제품의 수입가격 하락으로 연준의 장기목표치인 2%를 밑돌고 있음.

    - 최근 수개월간 시장기준 인플레이션은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서베이 기준 장기 인플레이션은 거의 변동이 없이 균형을 이루고 있음.

 

  ㅇ 향후 경제활동이 완만하게 확장될 것이며, 노동시장은 더욱 강화될 전망

    - 연준은 법으로 명시된 목표인 최대 고용과 가격 안정을 더욱 추구할 것임.

    - 통화정책의 점진적인 조정으로 경제활동이 완만하게 확장될 것이며, 노동시장은 더욱 강화될 것임.

    - 인플레이션은 연초의 에너지 가격 하락에 기인해 단기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상되지만, 에너지와 수입가격의 하락이 소멸되고 노동시장이 더욱 강화된다면 중기적으로 2%에 도달할 것임.

    - 단기적인 경기 전망에 대한 위험은 전반적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음.

    - 인플레이션 지표들,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의 전개를 지속적으로 주의 깊게 모니터할 것임.

 

  ㅇ 연준의 9월 경기 전망

    - 2016년 실질GDP 성장률 1.8%, 6월 전망치인 2.0%에서 하향 조정

     · ‘15년 12월 2.4% → ’16년 3월 2.2% → 6월 2.0% → 9월 1.8%로 하향 조정

    - 2016년 실업률 4.8%, 6월 4.7%에서 상향 조정

    - 2016년 PCE 인플레이션 1.3%, 6월 1.4%에서 하향 조정

    - 2016년 근원 PCE 인플레이션 1.7%, 6월 전망치와 동일

 

주요 경제지표 전망

                                                                              (단위: %)


2016년

2017년

‘16년 9월

‘16년 6월

‘15년 12월

‘16년 3월

실질GDP 성장률

1.8

2.0

2.0

2.0

실업률

4.8

4.7

4.6

4.6

PCE인플레이션

1.3

1.4

1.9

1.9

근원PCE 인플레이션

1.7

1.7

1.8

1.9

자료원: 연준 경기 전망(2016년 9월)

 

□ 시사점

 

  ㅇ 월가, 대다수 투자은행들 9월 금리 동결을 전망해, 금리 동결 결정에 충격 없음.

    - 연준과 거래하는 주거래은행 23곳 중 2곳만 9월 금리인상 전망함.

     · 2곳은 BNP파리바은행과 바클레이즈은행임.

    - CNBC 경제전문가 41명 서베이, 응답자 90% 9월 동결, 88% 12월 인상 전망함.

    - 12월 인상 전망: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은행, JP모건, 노무라 등

    - 올해 금리 동결: 모건 스탠리, HSBC, 래리 서머스 등

 

  ㅇ 매파적인(금리인상) 발언 없어 올해 금리인상이 불투명한 것으로 평가

    - 금리 결정 투표권자 3명이 금리동결 반대한 것 외에 발표문에 매파적인 내용 없음.

     · 옐런 의장이 8월 26일 잭슨홀 미팅에서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음.

    - 오히려 “당분가 더 많은 증거를 기다린다”는 내용으로 올해 안에 금리인상 불투명해진 것으로 판단하는 시각도 있음.

    - 2016년 경제성장률을 6월 전망치인 2.0%에서 1.8%로 다시 낮춰, 올해 경제성장에 대한 다소 우려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평가됨.

    - 2016년 경제성장률 전망은 금리를 인상했던 2015년 12월 이후 지속적으로 0.2%p씩 하향조정하고 있음.

    - 브렉시트 및 글로벌 경제상황에 대한 특별한 언급이 없어 대외적인 리스크는 없는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임.

 

  ㅇ 향후 금리인상 전망

    - 11월 8일 대통령 선거로 인해 11월 회의(1~2일)에서 금리인상 가능성을 낮게 평가함.

    -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12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 높아짐.

    - 그러나 이번 발표문에 매파적인 발언 부재로 올해 금리 동결 가능성도 높아짐.

 


자료원: 연준 발표자료, CNN Money, Yahoo Finance, CNBC 및 KOTRA 뉴욕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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