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솔린, 디젤유 리터당 0.20터키리라 인상-

- 정부 재원 20억 리라 확충 효과 기대 -

□ 터키, 9월 8일 가솔린, 디젤, LPG 등에 대한 특별소비세 인상키로 관보에서 공표

  ㅇ 가솔린 및 디젤유 0.20TL/리터 수준 특별소비세 인상

    - LPG에 대한 특별소비세도 기존의 리터당 1.578리라에서 1.778리라로 인상하기로 함.

    - 특별소비세 인상률은 가솔린 9.2%, 디젤 12.5%, LPG 12.7%임.

  ㅇ 연료에 대한 특별소비세 인상으로 정부 예산에 기여할 것 기대

    - 이번 특별소비세 인상으로 정부재원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정부 고위관료는 언급

    - 2016년 중 20억 리라(6억 달러 상당)

    - 2017년 중 80억 리라(27억 달러 상당)

  ㅇ 소비자의 주유 시 부담 4% 인상하는 효과

    - 이번 특별소비세율 인상으로 주유 가격은 4%의 인상 효과가 있다고 언급

□ 반면, 부동산 판매 시 부가가치세는 8%로 인하

  ㅇ 주택 등 부동산 판매에 부과되던 18%의 부가가치세는 한시적으로 2017년 3월 31일까지 8%로 인하한다고 동일 관보에서 발표

□ 시사점

  ㅇ 연료유에 대한 특별소비세 인상은 정부의 재원 확충 목적으로 취해지는 조치로, 터키 내 자동차 판매가 2016년 중 대폭 증가하고 있고, 고소득자에 대한 부담을 일부 늘려 재원 확충을 하려는 시도로 분석됨.

  ㅇ 부동산 판매 시 부가세의 한시적 인하는 부동산 매매 부진과 시민의 부동산 구입 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으로 보임.

자료원: KOTRA 이스탄불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