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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두, 국경간 전자상거래 공공서비스 플랫폼 공식 출범
  • 통상·규제
  • 중국
  • 청두무역관
  • 2016-03-18
  • 출처 : KOTRA

 

중국 청두, 국경간 전자상거래 공공서비스 플랫폼 공식 출범

- 최근 온라인 소비 및 국경간 전자상거래 시장 폭발적 성장 정책적 반영 -

-  국경간 전자상거래 공공서비스 플랫폼 개설로 통관 효율성 높이고 세제혜택 확대 기대 -

 

 

  

□ 청두 국경간무역 전자상거래 공공서비스 플랫폼(成都跨境商公共服平台) 개설

     

 ○ 지난 2월 29일 정식 출범했으며, 통관 절차의 간소화와 자동화를 통해 통관 효율성 높이고 시간과 비용 절약 가능

  - 국경간 전자상거래의 기업 등록, 상품 등록, 징세, 검사 등 모든 절차를 데이터화해 약 95%가 종이 서류 제출 없이 컴퓨터를 통해 자동화 처리됨.

     

 ○ 상품 판매 근원지 추적 시스템을 통해 모조품 근절

  - 본 플랫폼은 청두해관부터 쓰촨 출입국검사검열국, 청두 국가세무국, 국가 외환관리국 쓰촨지국, 청두시 상무위원회가 함께 개설한 것으로, 국경간 전자상거래 전 과정을 연결하는 종합적 공공서비스 플랫폼임.

  - 상품 근원지 추적 시스템 완비를 통해 모조품을 철저히 근절하며, 소비자가 혹시라도 모조품을 구매할 경우 판매경로 추적 시스템을 제공함.

 

 ○ 관세 환급 및 면세 정책으로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혜택

  - 국경간 전자상거래 소매품에 대해 환급 및 면세 정책을 실시해, 정책 조건에 부합하는 업체들은 세관 신고 및 관련 서류 증빙을 통해 환급, 면세를 신청할 수 있음.

  - 플랫폼 관리감독 하에 있는 소규모 납세자의 경우, 수출 화물과 용역에 대한 증치세(부가가치세)를 면제

  - 상품의 해외 가격, 판매자 운영원가, 시장가격 등을 모두 공개해 소비자들은 시간이나 안전성뿐만 아니라 가격적인 면에서도 많은 특혜를 누리게 됨.

     

 ○ 청두시, 2018년 초까지 '1도 1부 3센터(一都一府三中心)' 형성 목표

  - 단계적 발전을 통해 국경간 전자상거래 산업의 표준 규범 및 관리감독 모델을 마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함.

  - 1도(一都): '글로벌 온라인쇼핑 서부 소비의 도시'. 수입상품 전시센터와 국경간 O2O 체험점을 개설하고 롱어우 철도(청두-유럽을 잇는 국제 물류통로)와 자동차 무역업체를 통한 자동차산업 발전의 균형을 탐색하고자 함.

  - 1부(一府): 국경간 전자상거래 산업의 '창업천부(创业天府)'. 국경간 전자상거래 쇼핑몰 및 거래서비스 플랫폼 창업 지원, 국경간 B2B서비스 기업 지원, 기계설비 수출 모델 탐색, 가공무역기업의 국경간 전자상거래를 통한 전세계 수출입 모델 형성 등

  - 3센터(三中心): '서부 운영센터', '서비스 리소스 센터', '서부 전자상거래 국제물류센터'

     

□ 중서부 최대 소비도시 청두, 최근 몇 년간 국경간 전자상거래를 포함한 온라인 소비시장 폭발적 성장

     

 ○ 쓰촨성은 서부내륙의 물류 유통거점이자 최대 소비시장이며, 특히 청두시 소비시장규모는 부성급 도시 중 광저우, 선전에 이어 중국 내 3위임.

  - 2015년 쓰촨성의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은 약 14000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12% 성장했으며, 성장률은 전국 31개 성시 중 6위임.

  - 쓰촨성 제1의 도시인 청두시의 2015년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은 약 5000억 위안임.

  - 청두시에는 각종 명품매장 등 140여 개 이상의 해외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고, 우수한 쇼핑환경과 구매력을 바탕으로 국제적 소비 도시로 발돋움함.

  - 한류 열풍에 따라 한국 문화나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으며, 특히 여성들의 소비가 많이 이루어져 의류, 화장품 등을 비롯한 소비재의 주요 시장 중 하나임.     

     

 ○ 최근 몇 년간 온라인 소비시장 및 국경간(跨境, 국경간) 전자상거래 폭발적 성장

  - 지난 3년간 쓰촨성 전자상거래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50% 이상임.

  - 2015년 청두시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5년 전에 비해 약 3배 성장했음.

  - 해외직구나 보세창고 등을 이용한 국경간 전자상거래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

 

자료원: 쓰촨성 상무부, KOTRA 청두 무역관 재정리

     

□ 다양한 상품 및 일체화 서비스를 통해 유행과 생활품질 향상을 선도

     

 ○ 현재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대형 플랫폼은 아마존과 알리바바이며 징동(京), 이하오디엔(一店) 등 본토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그 뒤를 잇고 있음. 그 외 O2O 방식을 채용한 신흥 창업기업들도 계속해서 생겨나는 중임.

  - 아마존(amazon.com)의 경우, 2014년 11월 중국에 진출한 이래로 성공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음. 2015년 중국 소비자들이 아마존에서 구입한 금액은 2015년 이전 20년 동안 총 소비액의 1.5배에 달하며, 2016년 설날 기간 구매한 해외 상품의 금액은 작년 같은 기간의 8배임.

     

 ○ 여성과 '현대 가정'이 중요한 소비 주체

  - 중국 여성 소비자들은 변함없이 국경간 전자상거래의 중요한 소비 주체임.

  - '현대 가정' 구성원들이 새로운 소비 주체로 떠오르면서 참신성과 편리함, 유행을 모두 갖춘 수입 가구나 생활용품 등 역시 인기를 얻고 있음.

  - 소비자들의 수요에 따라 끊임없이 발전하는 국경간 전자상거래가 전반적인 생활수준의 향상까지 선도하는 중임.

     

□ 시사점 및 전망

     

 ○ 실제 청두 공항을 통한 물품 통관 폭증세

  - 청두공항 해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이후 국경간 전자상거래 수입 물량이 폭증하고 있다”며 향후 통관 인프라를 더욱 확충할 계획임을 밝힘.

     

 ○ 청두시 국경간무역 전자상거래 공공서비스 플랫폼의 정식 개설로 통관 효율성 및 세제혜택 확대 기대

  - 이는 앞으로 국경간 전자상거래 산업의 전반적 발전을 위한 좋은 지지기반이 될 것임.

  - 청두인들의 강한 소비심리와 구매력, 해외상품에 대한 수요를 고려해볼 때 앞으로 해당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큼.

     

     

자료원: 청두상보(成都商), 화시도시보(西都市), 쓰촨일보(四川日), 바이두(百度), 아주경제  KOTRA 청두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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