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中 항저우, 전자상거래의 메카로 도약
  • 통상·규제
  • 중국
  • 항저우무역관
  • 2015-08-27
  • 출처 : KOTRA

 

中 항저우, 전자상거래의 메카로 도약

- 중국 정부, 항저우를 국제 전자상거래 종합구로 지정 -

- 정보·금융·물류 등 중점 시스템 및 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구축, 32개 혁신 실시 -

 

 

 

자료원: 바이두

 

 항저우, 국제 전자상거래 시범도시에서 종합시범구로 격상

 

 ○ 국제전자상거래 9개 시범도시 중 유일하게 항저우를 종합시범구로 선정

  - 중국 정부는 2013년부터 상하이, 닝보, 항저우, 정저우, 충칭, 광저우, 시안, 칭다오, 선전 등을 9개 국제전자상거래 시범도시로 운영하며 중국 국제상거래 산업의 발전을 촉진해오고 있음.

  - 2014년 항저우의 국제전자상거래 수출액은 1782만 달러, 수입액은 3666만 달러로, 빼빼로데이(11월 11일)와 같은 특정 일 교역액은 7151만 위안 기록(9개 시범도시 중 1위)

   · 국제전자상거래종합시범구 정책은 중국정부에서 추진하는 신흥 비즈니스 모델 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제도·관리·서비스의 자유화 및 혁신화 등 내용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산업발전 지원정책임.

 

2014년 도시별 전자상거래 서비스지수 순위

순위

지역명

서비스지수

1

항저우

29.920

2

상하이

8.592

3

광저우

5.442

4

베이징

5.156

5

선전

5.059

6

원저우

1.637

7

쑤저우

1.429

8

둥관

1.378

9

난징

1.258

10

타이저우

1.169

자료원: 중상정보원(中商精報罔)

 

 ○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메카 항저우

  - 항저우에는 온라인 경영주체 41만 개의 기업을 포함해 중국 내 종합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1/3이 위치

  -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알리바바(阿里巴巴), 장둥(京東), 양마터우(洋碼頭) 등이 있으며 총 249개 기업이 이번 종합시범구의 최초 시범기업으로 선정됨.

  - 1지역 1산업(塊狀經濟) 정책 및 전문시장의 발달, 대·중소 민영기업 및 정보·금융·물류 등 산업단지의 발달 등 전자상거래 종합시범구 건설 및 플랫폼 실현을 위한 인프라가 잘 형성돼 있음.

  - 저장대학, 저장재정대학, 항저우사범대학 등 지역 내 38개의 우수 대학이 위치하고, 매년 12만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우수한 고급 인력이 풍부

   

□ 국제전자상거래 종합시범구의 주요 실시 방안

 

 ○ 중국 저장성 정부는 2015년 6월 29일 국제전자상거래 종합시범구 실시 방안을 정식 발표

  - 정보·금융·물류·리스크 관리 등 6개 부문의 국제전자상거래 중점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구축 등 32개 종합육성계획 및 혁신 방안을 포함

 

 ① 국제전자상거래 중점시스템 구축계획: 정보, 금융, 물류, 신용, 통계, 리스크 관리 등 6개 부문

 

구축 부문

주요 내용

정보공유시스템

중앙 및 지방정부 감동, 금융기구, 전자상거래 기업, 물류 기업 간 정보를 종합적으로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통관, 검역, 외회관리, 국세, 공상, 물류 금융 등 국제 전자상거래를 위한 정보 공유 활성화 및 장벽 제거

금융서비스시스템

금융·결제·전자상거래플랫폼·무역종합서비스 등 금융 관련 주체 간 서로 협력이 가능하며 온라인 결제·대출·보험 등 안전한 원스톱 금융서비스 시스템의 기반 마련

스마트물류시스템

기존의 물류관리 시스템에 클라우드 컴퓨팅, 인터넷, 빅데이터 등 최첨단 기술을 접목하여 물류 정보 검색, 온라인 물류 창고 운영, 물류 운영 서비스 등 스마트 물류 시스템 구축 및 물류 과정의 투명화 실현

전자신용시스템

국제 전자상거래 및 플랫폼 기업과 물류 및 기타 서비스 기업의 신용평가, 신용감독, 블랙리스트 관리 등 기초 자료를 수집해 국제전자상거래 종합 전자신용시스템 구축

통계모니터링시스템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국제전자상거래 플랫폼 내 발생하는 제품 교역, 물류 통관, 금융 지불 등 통계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국제전자상거래 빅데이터 센터 및 시스템 구축

리스크관리시스템

국제전자상거래 시 발생가능한 리스크 정보를 수집하고 평가·분석·처리·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정보, 결제, 제품, 무역, 신용 등 부문 리스크 관리

자료원: 매일상보(每日商報)

 

 ② 온-오프라인의 연계 플랫폼 구축: 단일창구(單一窓口) 플랫폼

  - 중국 정부는 지난 2015년 6월 1일 항저우 내 B2C 국제전자상거래의 절차를 간소화한 단일창구(單一窓口)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15일간 시범 운용(수출 신고건수 650만 건, 수입 신고건수 35만 건 기록)

  - 샤청위안취(下城園區), 샤사위안취(下沙園區), 쿵강위안취(空港園區) 등 3개 산업단지 지정 운영

 

단지명

주요 내용

샤청위안취

(下城園區)

·- 2013년 7월 개설됐으며 건축 면적은 40km², 주요 업무로는 일반 수출 및 직구 수입

 - 2014년 4월 무역종합서비스 플랫폼인 룽이퉁(融易通) 구축, 산업단지 내 기업 지원을 위한 통관 및 결제 절차 간소화, 관세 환급, 금융 융자 등 서비스 개시

·- 2015년 2월까지 1년 7개월간 수출 건수는 457만 건, 수출액은 2억1000만 위안을 기록했으며, 수입 건수는 37만 건, 수입액은 6000만 위안을 기록

샤사위안취

(下沙園區)

 

·- 2014년 5월 개설됐으며 건축 면적은 104.7km², 주요 업무로는 보세 수입 및 직구 수입. 현재 티몰국제 등 대표적인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22개사, 인타이 등 전자상가 10개사, EMS 등 전자상거래 서비스기업 20개사가 입주해 있음(외자기업 4개사 포함).

·- 2015년 5월까지 1년간 수입 교역액은 4억 위안, 그 중 보세수입은 3억6700만 위안, 직구 수입은 3300만 위안을 기록

쿵강위안취

(空港園區)

·- 2015년 2월 개설됐으며 건축 면적은 5km². 주요 업무는 직구 및 보세 수입, 일반 수출.

 -·향후 3~5년간 항공운수, 항구서비스, 환적, 보세창고, 전자상거래, 오프라인 전시, 금융 결제, 택배배송 등 시설이 완비된 산업단지가 구성될 예정이며, 통관·납세 절차의 간소화(30분 이내) 추진 중

자료원: 매일상보(每日商報)

 

 ③ 국제전자상거래 종합시범구 혁신을 위한 32개 방안

  - 통관 절차의 간소화, 국제전자상거래 품목 확대, 품질 리스크 관리, 금융 자유화, 세금 혜택 등 혁신 방안

 

혁신사항

세부 내용

통관 절차

간소화

·- 신용이 우수한 전자상거래기업 대상 통관 절차 간소화 추진(제품 도착 24시간 이내 통관, 365일 통관 가능)

·- 국제 소매수출 '목록 신고', 수출제품 '분류 간소화', 보세제품의 '선입고 후 통관' 등 간소화된 통관 제도 신설

·- '로봇인력(机器換人) 보급'을 통한 국제전자상거래 무서류 통관

·- '항저우 해관 일체화'를 통한 국제전자상거래 소매제품 수출입의 통관 절차 간소화

품질 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 전자상거래 제품의 품질에 문제가 있을 경우, 소비자가 품질검사를 무료로 신청할 수 있는 품질검측센터(온라인 신고센터) 올해 내 설립 및 운용

국제전자상거래

가능 품목 확대

·- 유제품 등 민감식품 관련 위험평가, 서류등록, 3C인증 등 출입국 검사검역국의 권한을 대폭 축소해 전자상거래 가능 품목 확대(육류, 과일류 등 신선 식품의 전자상거래 수입 가능 품목도 확대)

·- 국제전자상거래 B2B 수출 및 수입 관련 국가적 차원의 적극 장려 정책 추진

전자 금융

자유화

·- 랜랜인퉁(連連銀通), 왕이바오() 등 국제 외화결제 시스템 구축

·- 화물 및 서비스 무역 분야에서 외화결제 1회 한도액를 1만 달러에서 5만 달러로 인상

·- 개인 간 무역에서 송금·수입·지출 등 외화결제 한도액 폐지

조세 분야의

혜택

·- 종합시범구의 "단일창구" 전자상거래 플랫폼 이용 시, 판매인 명칭·납세인 식별번호·판매 일자·상품명·단가·금액 등 매입정보 등록을 통해 부가가치세 면제 가능(현재 전자상거래 수출 기업은 부가가치세 전용 영수증 발행을 통해서만 관세 환급이 가능하며 정식 매입전표가 있어야 면세 가능)

·- 항저우에서 발생하는 전자상거래 관세 환급은 '무서류 관리'를 원칙으로 하며,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간편 처리(2015년 8월 1일부  시행)

자료원: 쏘우후망(搜狐罔)

 

□ 시사점

  

 ○ 중국 정부의 의지: 국제전자상거래를 대외 무역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적극 육성 및 발전

  - 중국전자상거래연구센터는 2020년 국제교역액이 994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며, 그 중 중국은 세계 최대의 소비시장으로 연평균 4%씩 교역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

  - 중국 정부는 국제전자상거래를 중국의 새로운 대외무역 형태로 보고, 종합시범구 지정 등 전자상거래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지 및 육상하고 있음.

  - 한-중 FTA 협정 내 전자상거래 분야가 독립 조항으로 추가되는 등 중국 정부의 해당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 확인

 

 ○ 항저우의 잠재력: 중국 전자상거래의 고향이자 미래

  - 항저우는 알리바바(阿里巴巴), 장둥(京東), 양마터우(洋碼頭) 등 중국의 대표적인 전자상거래 기업이 집중된 도시로, 현재 중국 국제전자상거래의 40% 이상이 항저우에서 이뤄지고 있음.

  - 이번 국제전자상거래 종합시범구 지정으로 항저우는 향후 중국 전자상거래의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

 

 ○ 한국 기업들의 더 적극적인 전자상거래 시장 선점 필요

  - 14억 명의 인구가 이용하는 전자상거래 시장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시장 선점을 위한 중국 정부의 국제전자상거래 산업육성 정책에 대한 면밀한 파악 및 이해, 중단기 전략 수립을 통한 적극적인 접근이 중요

  - 특히 한-중 FTA 및 항저우 종합시범구 지정 등 활용 가능한 여러 루트가 개설됨에 따라 한국 기업들은 항저우 산업단지 내 플랫폼 입점 또는 자체 플랫폼 건설 등을 통한 더 적극적인 시장 선점 필요

 

 

자료원: 杭州日報, 人民日報, 浙江在線, 今日早報, 搜狐罔 및 KOTRA 항저우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中 항저우, 전자상거래의 메카로 도약)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