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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전자결제시스템 도입에 박차
  • 통상·규제
  • 말레이시아
  • 쿠알라룸푸르무역관 연승환
  • 2015-08-21
  • 출처 : KOTRA

     

말레이시아, 전자결제시스템 도입에 박차

- 중앙은행의 금융선진화 10개년 계획 일부로 포함 -

- 2016년까지 Chip & Pin 결제방식으로 전환, 5년 내 카드터미널 60만 대 추가도입 추진 -

     

     

     

□ 말레이시아 Financial Sector Blueprint 2011~2020

     

 ○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인 Bank Negara Malaysia(BNM)는 자국 금융산업 육성을 위해 Financial Sector Masterplan(2001~2010)과 Financial Sector Blueprint(2011~2020)를 발표

     

 ○ 2차 마스터플랜인 Financial Sector Blueprint(2011~2020)에는 9개 중점분야와 관련된 69개 권고사항(recommendation)과 200여 개 추진계획(initiatives)를 포함하고 있음.

     

 ○ 9가지 중점분야

   1) 고부가가치, 고소득 경제를 위해 효과적인 개입

   2) 다이내믹하고 규모있는 금융산업 육성

   3) 금융 접근성 제고를 통한 부의 배분

   4) 지역간 및 국제적 금융 통합 강화

   5) 이슬람 금융의 국제화

   6) 금융시스템의 안정성 확립

   7) 전자결제시스템을 통한 경제효율성 제고

   8) 소비자 권한 부여

   9) 금융산업과 관련된 고급인력 육성

     

□ Financial Sector Blueprint 내 전자결제시스템 활성화 추진계획

     

 ○ BNM은 전자결제시스템이 무역, 상업활동 등을 원활하게 하는 선진금융의 중요한 수단으로 보고 말레이시아 내 전자결제시스템 도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추진

     

 ○ 국민 1인당 전자결제 건수를 2011년 49건에서 2015년 100건, 2020년까지 200건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 하에, 자회사 격인 Malaysian Electronic Clearing Corporation Sdn. Bhd.(MyClear)를 통해 전자결제 확산 추진

     

주요국별 국민 1인당 전자결제 건수 비교(2010년)

    

자료원: Financial Sector Blueprint 2011~2020, BNM

     

 ○ 전자결제시스템 도입 관련 권고사항으로는 인터넷뱅킹 등을 통한 RENTAS(Real Time Electronic Transfer of Funds) 접근성 제고, NFC 기술 등을 통한 모바일뱅킹 확산, 2020년까지 POS 터미널을 인구당 25대로 증가(2010년 기준 8대)가 있음.

     

□ 전자결제시스템 도입 관련 동향

     

 ○ BNM은 전자화폐(cashless) 사회를 구현하고자 2014년 12월 Payment Card Reform Framework를 발표한 바 있음.

     

 ○ 주요 발표 내용

  - 현재 22만 대 수준인 카드 단말기(card terminal)를 향후 5년간 80만 대 수준으로 확대 도입

  - 카드 단말기 중 약 30%는 비접촉식(contactless) 터미널이 될 것임.

  - 모든 직불카드는 2017년까지 비접촉 기능을 추가해야 함.

  - 2020년까지 직불카드 결제건수를 10배 증가

  - 평균 1% 정도인 직불카드 수수료를 국내결제는 0.15%, 국제결제는 0.21%로 축소

  - 신용카드 수수료는 2020년까지 1.1% 상한선을 두고 이후 0.48%로 축소

  - Chip & Sign이었던 카드 소지자 검증방식을 2016년말까지 Chip & Pin 방식으로 전환

     

 ○ 이러한 카드결제 활성화를 위해 BNM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약 11억 링깃 규모의 인프라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

     

신용카드 수수료 분석표

    

자료원: Bank Negara Malaysia

     

 ○ 민간은행의 정책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BNM은 모든 은행에 KPI(Key Performance Index)를 부여해 매년 일정 개수의 카드단말기를 시장에 배포해야 하며, 목표 미달성 시에는 2021년 전에도 신용카드 수수료 상한선을 하향조정하겠다고 함.

     

□ 민간기업 동향

     

 ○ Managepay Systems는 향후 5년간 도입될 것으로 전망되는 120만 대 규모의 카드결제기 시장 중 10~15%를 선점하겠다는 목표 하에, 말레이시아 최초로 Chip & Pin 기술을 바탕으로 한 결제솔루션에 대한 MyClear 인증을 받음.

     

Managepay사의 제품 광고

 자료원: Managepay 홈페이지

     

 ○ 현재 약 300만 개의 카드를 생산하고 있는 Datasonic Group은 BNM의 비접촉 카드 활성화 노력 등에 힘입어 카드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600만 링깃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확대하는 등 연 1000만 개의 카드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시사점

     

 ○ 말레이시아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도입에 따라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은 물론 직불카드 및 신용카드 사용을 통한 전자결제방식도 매년 증가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Bank Negara Malaysia, The Star, 기타 현지 언론 및 KOTRA 쿠알라룸푸르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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