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증, 이것은 알아야...① CNS

- 대만시장 초기 진입 시 필요한 최소한의 규격 허가 -

- 인증 획득으로 해외시장 진출 결실 맺기 –

CNS 인증마크

자료원: 구글

□ CNS(Chinese National Standards) 인증제도란?

 ○ 1944년 6월, 대만 경제부 중앙표준국(NBS)이 제정한 국가표준규격(CNS) 인증으로 취득 후 자율적으로 마크를 신청해 취득함. 법령으로 규정한 것(전기·전자제품류)을 제외하고 강제성은 없음.

  - 토목, 건축, 기계, 광산, 농업, 식품, 목재 등 22의 분야를 대상으로 제품별로 540개의 품목에 2949의 라이선스가 발행됨.

 ○ 근거규정: Standards Law 및 Rules governing the use of the CNS Mark

 ○ 인증 시험기관은 표준검험국(BSMI), 검험국 수탁기관(구), 표준검험국 인가 품질관리 검험기구 및 실험실이 있음.

자료원: 표준검험국

 ○ 신청 시 필요서류

  - CNS 등록 신청서: 회사 인감이 찍혀야 하며, 상품당 1부

  - 신청비

  - 회사등기증명서 혹은 상업등기증명서 복사본 1부(국외 제조업자의 경우 상응하는 문서 복사본 1부)

  - 공장기본자료(조직 시스템표, 공장부지도, 주요상품 제조 작업 과정도, 제조지 위치안내 약도, 품질 가이드 등)

  - 검험국, 인가품질관리검정기구, 인가실험실에서 받은 품질검정증서(ISO9001) 복사본과 최근 6개월 내 상품검정에 합격한 보고서(상품검정기록부) 복사본

  * 강제인증 BSMI와 차이점: 국가적으로 정해놓은 규격에 맞게 상품을 제작했다는 상징적인 의미만 있는 CNS 마크와 달리 전기전자제품의 경우 반드시 BSMI 인증을 취득해야 대만 시장에 상품 판매가 가능함. 우리나라 업체가 전기전자제품의 대만 수출을 염두할 경우 반드시 BSMI 인증 범위에 해당하는지 확인해야 함.

□ 인증취득 절차

CNS 인증절차도

자료원: 경제부 표준검험국, KOTRA 타이베이 무역관 자체정리

 ○ 신청 시 먼저 대만국가표준(CNS)규격 검색사이트(www.cnsonline.com.tw)에 이미 공시한 「正字표기(CNS mark)품목」을 참고해 검색 후 해당 상품의 규격이 공시돼 있을 경우 인증 신청이 가능함.

 ○ 심사기간은 상품마다 상이하며 수수료는 건당 NT 5000, 인증서 발행 시 추가로 NT 1000, 영문번역본 제공시 추가로 NT 1000이 필요하며 인증 취득 후 매년 제조업자는 ISO 9001품질관리시스템 검사표를 본국 제6조 혹은 각 관할지국에 송부해야 함.

□ ISO9001 인증을 먼저 취득하세요! : 우리업체 유의사항

 ○ 국외 제조업자의 경우 필요요건

  - 자격신청인은 대만 거주하는 내국인 또는 제조업자, 수입업자로 한정함. 대만 내 생산공장(공장등기증)이 없는 우리나라 수출업체의 경우 대만 대리인(에이전트)이 요구됨.

  - 검험국 측에 제출서류 검사 후 추가서류를 통보하는데 이에 맞는 발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는 에이전트 선정에 신중을 가해야 함.

 ○ 표준검험국이 지정한 「 正字표기(CNS mark) 인가 품질관리검정기구」수탁 시험기관(SGS)이 한국에 지사를 두어 한국에서 검험을 받을 경우

  1. 한국 SGS에서 상품 실험 실시 (반드시 TAF;Taiwan Accreditation Foundation의 인증서 규격에 맞게 보고서 취득)

  2. 한국 SGS는 실험 결과를 대만 SGS측으로 송부

  3. 대만 SGS측 확인 후 인증기관에 인증신청 (한국 SGS 사이트: www.sgsgroup.kr/ko-KR)

 ○ 검사 물품의 이동성이 용이하지 않아 부득이하게 해외공장심사를 실시해야 할 경우, 일체 관련 비용은 제조업자가 모두 부담해야 함.  

□ 잇따른 불량식품 파동으로 신뢰를 잃은 대만 인증

 ○ 인증대행업체 인터뷰에 따르면, 지난해 다퉁 창지의 저질 식용유 사건이나 연이은 식품안전 문제로 국민의 정부 인증 제도에 불신이 높다고 함.

최근 대만 내 불량식품 사건

자료원: KOTRA 타이베이 무역관 자체정리

  - 특히 소비자는 계속되는 식품안전문제로 EU, 미국, 일본 등의 국제인증마크를 더욱 신뢰하는 상황이며, 제조업자는 소비자의 신뢰를 얻기 위해 절차면에서도 덜 까다로운 국제인증을 취득하는 추세

자료원: 正字표기(CNS mark) 보급선전 홈페이지

 ○ 「악덕단절 정품지지(杜絕黑心 支持正品)」

  - 정부는 CNS 표기 추진협회를 주축으로 매년 CNS 인증 취득업체를 초청하고 추첨식 이벤트 활동 등을 펼치며 이벤트 활동을 열어 관련 사이트(http://www.cnsmark.org .tw)나 페이스북 사이트를 개설해 선전 중임. 꾸준히 국민의 정부 인증 인식 향상을 위해 노력함.

 ○ 현재 국제인증마크의 신뢰도가 비교적 높아 한국 업체가 CNS마크를 반드시 취득할 필요는 없으나 최소한의 현지 규격으로 간주됨. 단, BSMI의 경우 반드시 취득해야 상품 진입이 허용돼 우리나라 업체는 반드시 이러한 점에 유의해야 함.

자료원: 경제부 표준검험국, 대만 CNS표기추진협회, 인증대행 업체 인터뷰 내용 및 KOTRA 타이베이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