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Label ACT 통해 전자제품 FCC 인증 디지털화 추진

- 늘어나는 웨어러블 가젯 디자인 향상 효과 기대 -

- 미국 수출업체는 FCC 가이드라인 꼼꼼한 확인 및 선택적 적용 -

□ E-Label Act of 02014 개요

 ○ 지난주 미국 상원의 피셔(Fischer)와 로커펠러(Rockfeller) 의원이 상정한 E-Label Act(Enhance Labeling, Accessing and Branding of Electronic Licenses Act of 2014)는 미 연방 통신위원회(FCC, 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의 FCC ID 및 DoC(Declaration of Coformity) 등 인증 레이블 제품 외관이 아닌 스크린에 디스플레이할 수 있도록 선택할 수 있도록 함.

  - 1973년 제정된 FCC 규제안은 미국 내에서 생산 또는 판매되는 전자제품 및 이동통신기기에 적용되며 에칭과 같은 반영구적인 레이블 삽입을 요구

  - 스마트워치와 같이 크기가 작은 제품과 웨어러블 등의 가젯 등의 경우 더 큰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며 레이블과 마크 비용에 대한 제조업체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

FCC 인증마크 및 샘플

자료원: 미 연방 통신위원회, TechGear.com

□ FCC 가이드라인

 ○ 연방 통신위원회는 디지털 인증과 관련된 인증

  - FCC 관련 인증은 사용자가 기기의 메뉴로부터 세 단계 이상을 넘지 않고 확인이 가능하며 SIM 카드와 같은 별도의 플러그인 또는 액세서리 사용을 금함.

  - E-Label 적용 제품이라도 미국시장에 판매를 위해 수입되는 제품은 레이블(기기에 적용된 마크가 아닌 제품의 포장 및 설명서의 인쇄물)을 요구함. 레이블 제거는 소비자에 의해서 가능하며 FCC ID 확인을 위해 제조업체는 OEM 또는 유통업체와 소비자(End-user)에 매뉴얼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힘.

FCC E-Lable 가이드라인 관련 공지

자료원: 미 연방 통신위원회, Publication Number:784748

□ 시사점

 ○ E-레이블 법안은 공화당과 민주당 양당 의원에 의해 상정됐으며 소바자가전협회(CEA, Consumer Electronics Association)와 같은 전자제품 제조업체 등으로부터 환영을 받는 상황으로 조만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점차 작아지는 모바일기기 디자인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인증 변경을 위한 비용은 제품별로 상이해 중소업체의 경우 기존의 방식을 유지하더라도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

자료원: KOTRA 시카고 무역관 의견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