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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상반기 멕시코 자동차산업 통상강화 정책에 따른 최근 동향
  • 통상·규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안정진
  • 2014-07-14
  • 출처 : KOTRA

 

2014년 상반기 멕시코 자동차산업 동향 및 주요 이슈

- 상반기 자동차 생산량 최고치, 브라질 앞서 -

- BMW, 다임러벤츠-닛산, 기아차 멕시코 투자 -

 

 

 

□ 2014년 상반기 멕시코 자동차 생산

 

 ○ 멕시코 자동차협회(AMIA)에 따르면, 2014년 상반기 멕시코 자동차 생산량은 약 160만 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음. 이는 사상 최대치임.

  - 2013년도 멕시코 자동차 생산량은 293만 대로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올해 상반기에도 이와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자동차 생산량은 새로운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됨.

  - 특히 멕시코 상반기 자동차 생산량은 같은 기간 브라질 자동차 생산량인 154만 대를 넘어섰음.

  - 2013년 세계 자동차 생산량 순위에서 브라질이 멕시코를 앞섰던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의미가 있는 수치임.

  - 한편, 멕시코 자동차협회의 에두아르도 솔리스 회장은 올해 차량 생산량이 310만 대를 기록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음.

 

 ○ 업체별 생산으로 닛산이 41만 대를 생산해 전체 생산대수의 2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18% 증가했음.

  - 이어 GM이 약 35만 대를 생산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음.

  - 폴크스바겐은 25만 대를 생산해 생산량 기준 3위를 기록했지만, 전년동기대비 15.1% 감소했음.

  - 혼다의 올해 상반기 차량 생산대수는 4만8000대를 기록해 생산 비중은 3%에 그쳤지만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음.

 

2013~2014년 상반기 멕시코 자동차 생산량

                       (단위: 대, %)

업체명

2013년 상반기

2014년 상반기

2014년 생산 비중

증감률

전체

1,488,162

1,597,594

100.0

7.4

닛산

349,937

412,312

25.8

17.8

GM

302,219

353,712

22.1

17.0

폴크스바겐

292,749

248,443

15.6

-15.1

크라이슬러

212,260

243,262

15.2

14.6

포드

268,846

231,771

14.5

-13.8

혼다

30,506

48,224

3.0

58.1

도요타

31,645

34,404

2.2

8.7

마쓰다

0

25,466

1.6

N/A

자료원: 멕시코 자동차협회(AMIA)

 

□ 2014년 상반기 멕시코 자동차 판매

 

 ○ 2014년 상반기 멕시코 자동차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한 50만 대를 기록했음.

  - 같은 기간 닛산 차량 판매는 12만8000대로 가장 높은 판매 대수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했음.

  - 같은 기간 높은 증가율을 보인 브랜드로 BMW(16%), 마쓰다(15%), 스즈키(10.7%), 아우디(10.4%) 등

  - 반면 크라이슬러(-12.3%), 혼다(-11.7%), 벤츠(-8.3%) 등의 브랜드는 올해 상반기 차량 판매 대수가 저년 대비 감소했음.

  - 올해 멕시코 내 판매 법인을 설립한 현대차는 상반기 1700대의 차량을 판매함.

 

 2013~2014년 상반기 멕시코 주요 브랜드별 자동차 판매 대수

                        (단위: 대)

 

2013년 상반기

2014년 상반기

증감률(%)

전체

501,987

500,360

-0.3

Nissan

126,900

127,634

0.6

General Motors

94,455

94,623

0.2

Volkswagen

73,401

75,404

3.1

Chrysler

46,829

41,050

-12.3

Ford Motor

40,067

36,606

-8.6

Honda

26,990

23,844

-11.7

Toyota

27,317

29,004

6.2

Mazda

14,961

17,212

15.0

Seat

10,926

10,316

-5.6

Renault

9,604

10,864

13.1

Suzuki

5,226

5,786

10.7

AUDI

5,619

6,205

10.4

Mercedes Benz

4,400

4,037

-8.3

BMW

4,274

4,958

16.0

Hyundai

0

1,707

N/A

자료원: 멕시코 자동차 협회(AMIA)

 

□ 2014년 상반기 멕시코 자동차 수출

 

 ○ 2014년 상반기 멕시코 자동차 수출대수는 약 127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함.

  - 이는 멕시코 최대 자동차 수출국인 미국, 캐나다로 수출량이 증가했기 때문

 

 ○ 올해 상반기 멕시코의 대미국 자동차 수출은 90만 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했으며,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0.8%를 기록했음.

  - 대캐나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해 12만 대를 수출함.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5%를 기록함.

  - 멕시코의 대북미지역 수출이 증가한 이유는 지역 소비심리가 차츰 회복세를 보여, 자동차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됨.

 

 ○ 반면, 멕시코의 대유럽(-35.3%), 중남미(-5.1%), 아프리카(-80%) 자동차 수출은 전년 대비 감소했음.

 

멕시코 상반기 수출 동향

                        (단위: 대, %)

자료원: 멕시코 자동차 협회(AMIA)

 

  - 대미 자동차 수출은 약 165만 대를 기록해 2012년 대비 9.5% 증가했으며,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8%를 기록했음.

  - 이는 미국 내 소비심리가 점차 회복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2014년에 대미 자동차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 대캐나다 자동차 수출 역시 2012년 대비 22% 상승해 북미시장에 대한 수출 비중이 증가했음.

 

□ 미국 자동차 시장 내 멕시코 차량 동향

 

 ○ 멕시코 최대 차량 수출국인 미국 내 소비 심리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2014년 상반기 미국의 자동차 수입은 4.2% 증가한 812만 대를 기록했음.

 

○ 특히 멕시코의 대미 차량 수출은 전년 대비 16.5% 증가해 대미 차량 수출 국가 순위에서 일본을 넘어섬.

 

국가별 대미 자동차 수출 추이

            (단위: 대, %)

자료원: 멕시코 자동차협회(AMIA)

 

□ 멕시코 자동차 산업 주요 이슈

 

 ① BMW, 다임러 벤츠-닛산, 기아자동차 멕시코 생산기지 투자

 

 ○ 지난 6월, 완성차 업체인 다임러 벤츠(Daimler-Benz)와 닛산이 멕시코에 신규 공장을 설립하는데 합작투자하기로 최종 결정했음.

  - 신규 공장은 아구아스칼리엔테스 지역 내 닛산 기존 공장 인근에 설립될 계획이며, 공장 설립에 총 13억 달러가 투자되며, 양 사는 비용을 절반씩 부담하기로 결정함.

  - 신규 공장에서 메르세데스 벤츠, 인피니티 메이커의 프리미엄 콤팩트 차량이 생산되며, 실질적인 차량 생산은 2017년부터 진행될 것이며 연간 30만 대의 차량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됨.

  - 다임러 측은 북미지역 내 프리미엄 콤팩트 차량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에 신규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통해 수요를 충족할 방침이라고 밝힘.

  - 투자로 5700개의 직접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됨.

 

 ○ 7월 초, BMW가 멕시코에 공장을 신설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이를 공식 발표함.

  - 신규 공장은 산 루이스 포토시 지역에 설립될 것이며, 투자 금액은 총 10억 달러, 1500개의 직접 일자리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 밝힘.

  - 신설 공장은 2019년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되며 생산모델은 미니 쿠퍼로, 연간 생산량은 15만 대에 달함. 주로 북미시장에 수출할 것으로 예상됨.

 

 ○ 현지 언론은 기아자동차가 몬테레이에 신규 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힘.

  - 신규 공장은 2016년에 완성될 것이며, K3, 쏘울, 프라이드 등의 중소형 차량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됨.

 

 ② NO Circula 제도로 신차 판매 증가 예상

 

 ○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멕시코시티 내 노후차량 운행을 규제하는 No Circula 제도의 개정으로 신차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신규 No Circula 제도의 골자는 9년 이상의 차량은 주중 1일, 매월 토요일 2일 운행금지, 15년 이상의 차량은 주중 1일, 매주 토요일 운행을 제한하는 것임.

  - 노후 차량 보유자는 정책에 강력히 비판하지만, 환경오염 문제를 개선하는 시 정부의 의지로 변경사항은 없을 것으로 예상됨.

  - 이에 따라 멕시코 자동차판매업협회(AMDA)의 길레르모 회장은 프로그램은 자동차 산업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며, 신규 차량 판매가 2%가량 증가할 것이라 예상함.

 

No Circula 차량운행 제한제도

차량

분류

제한사항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

Exento

-

0~2년·

00

제한 없음

0~8년

0

제한 없음

9~14년

1

주중 1일, 월 중 토요일 2일

15년 이상

2

주중 1일, 매 토요일

다른 주[州] 차량

-

주중 1일, 매 토요일

자료원: 경제일간지 El Financiero

 

□ 시사점 및 전망

 

 ○ 올해 상반기 자동차 생산량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해 같은 기간 브라질 차량 생산량을 앞질렀음.

  - 이와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자동차 생산량은 310만 대로 최고 기록을 갱신할 전망

 

 ○ 상반기 차량 수출 역시 127만 대를 기록해 최고 기록을 달성함.

  - 이는 멕시코 최대 자동차 수출국인 미국, 캐나다로 수출량이 대폭 증가했기 때문임.

  - 미국 시장 내 멕시코 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율이 11%에 달해 올해 상반기 처음으로 일본을 추월함.

 

 ○ BMW, 다임러 벤츠-닛산 합작투자, 기아자동차 등의 멕시코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멕시코자동차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

  - 멕시코 자동차협회 회장은 2017년 경에 멕시코 자동차 생산량이 400만 대를 넘어설 것이라 예상함.

 

 ○ 올해 상반기 멕시코 자동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노후차량 운행제한(No Circula) 제도로 신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멕시코자동차협회(AMIA), 경제일간지 El Financiero, 경제일간지 El Economista 및 KOTRA 멕시코 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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