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한국산 신문용지 반덤핑 조사 개시

- 호주 내 수입량 1위인 한국산 신문용지 가격경쟁력 저하 우려 -

- 국내 관련 업체 적극 대응 전략 필요 -

 ○ 4월 22일, 호주 반덤핑위원회(Anti-Dumping Commission)는 한국과 프랑스에서 수입되는 신문용지(Newsprint)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한다고 공식 발표함.

 ○ 호주 신문용지 제조업체인 Norske Skog Industries Australia Limited(NSIA)사는 한국 및 프랑스에서 수입되는 신문용지가 호주 내 정상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수입되고 있어 관련 산업에 피해를 끼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반덤핑위원회에 제소

  - 구체적 제소 이유로는 판매액 감소, 시장점유율 감소, 가격 하락, 이익감소를 언급

 ○ 이번에 제소된 제품은 신문용지는 1㎡당 40~46g의 제품으로 백색도(brightness)는 70 ISO 이하의 제품. HS Code는 4801.11.20, 4801.00.31, 4801.11.39에 해당됨.

  - 현재 해당 제품에는 관세 5%가 적용되고 있음.

 ○ 신문용지는 전반적으로 인쇄산업의 시장 감소에 따라 해외 수입량은 감소하고 있으나, 그 가운데서도 한국산 제품 수입량 비중은 높은 편이며, 상대적 시장점유율은 지속 상승하고 있었음.

호주 신문용지 수입액 및 주요 수입국가(HS Code 4801.00)

(단위: US$ 백만, %)

자료원: Atlas World Trade

 ○ 해당 제품 관련 이해관계자들은 2014년 6월 2일까지 소명자료를 제출할 수 있으며 자료 제출은 우편, 이메일 또는 팩스송부 가능함.

 ○ 호주 반덤핑 위원회 연락처

  - 자료제출처(우편): The Director, Operation1, Anti-Dumping Commission

                                Customs House, 5 Constitution Avenue,

                                Canberra ACT 2600, Australia

  - 이메일: operations1@adcommission.gov.au

  - 팩스: +61 2 6275 6990

  - 전화: +61 2 6245 5434

 ○ 예비 판정결과(Preliminary affirmative determination)는 본격적 조사 개시 후 60일 이후에 공식 발표될 예정이며, 본 조치와 관련된 문의는 상기 연락처로 문의 가능

 ○ 한국산 신문용지는 호주 시장 내에서 우월한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데 반덤핑 판정을 받을 경우 가격경쟁력 저하가 우려됨.

  - 따라서 신문용지 관련 국내 기업들은 시일 내에 관련 자료를 제출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 전략이 필요함.

자료원: Atlas World Trade, Australian Anti-Dumping Commission, KOTRA 멜버른 무역관 보유자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