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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무역장벽] 싱가포르 정부 건설프로젝트, ‘17년부터 그린인증 취득업체만 입찰 가능
  • 통상·규제
  • 싱가포르
  • 싱가포르무역관 민유지
  • 2013-10-29
  • 출처 : KOTRA

 

싱가포르 정부 건설프로젝트, 2017년부터 그린인증 취득업체만 입찰 가능

- 공공주택·병원·학교 등 대규모 정부 주도 건설프로젝트에 입찰하려면 그린인증 필수 -

- 정부인증 받은 업체는 현재까지 약 70개사 -

 

 

 

□ 싱가포르의 "Green and Gracious Builder Award"

 

 ○ 싱가포르 건설부(BCA)는 자국 내 공사현장 주변환경과 시민안전 보호를 위해 2009년 2월부터 Green and Gracious Builder Award를 시행, 올해 10월까지 정부의 그린 건설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총 70개 건설업체에 그린인증을 부여

 

 ○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17년부터는 이 인증을 취득한 건설업체만이 싱가포르 정부가 발주하는 각종 대형 건설프로젝트(공공주택, 학교, 병원건설 프로젝트)에 입찰할 수 있게 됨.

 

 ○ 현재로서는 400만 싱가포르 달러 미만 규모의 공공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이 조치에서 제외됐으나 결국 정부 방침에 따라 가까운 미래에 싱가포르 공공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기업은 중소기업/대기업 구별없이 그린인증 취득이 필요할 전망

 

□ "Green and Gracious Builder Award" 평가 기준

 

 ○ Green and Gracious Builder Award의 평가 기준은 "Green Practice(50점)", "Gracious Practice(40점)", "Innovation(10점)", 보너스(5점)등 총 4개임. Green Practice는 공사 현장 및 시공과정에서 환경(ex. 폐수처리, 건축자재 재활용, 에너지절약, 먼지발생 최소화, 직원교육 등)을 얼마나 고려하는지를 평가하고, Gracious Practice는 공사장 주변의 시민과 자연환경(공사장 주변 시민 안전도로 설치 여부, 소음 방지막 설치 여부 등)을 얼마나 배려하는지, 마지막으로 Innovation은 신축 건설을 위해 기존 건축물을 해체(demolition)할 때 발생하는 폐기물을 얼마나 재활용하는지 등을 평가함. 마지막으로 보너스는 해당 업체가 그린마크 등 여타 인증 또는 상을 받았을 경우 최대 5점의 가점을 주고 있음.

 

 ○ 참고로 최근 평가가 강화되는 분야는 공사로 인한 소음 감소 노력과 직원 대상 각종 친환경 교육시행 여부임.

 

싱가포르 Green and Gracious Builder Award 평가표

자료원: 싱가포르 건설부(BCA) 홈페이지

 

□ "Green and Gracious Builder Award" 인증 업체

 

 ○ 올해 10월 기준 총 70개 업체가 Green and Gracious Builder Awards를 받음. 그 중 17개사가 Star 최고등급을 받았고, 31개사가 Excellent, 18개사가 Merit, 마지막 4개사가 Certified 등급을 받음.

 

 ○ 최고등급 Star를 받은 17개사 중에는 우리나라 업체인 현대건설, 삼성C &T도 포함돼 있음.

 

□ 시사점

 

 ○ 싱가포르 정부는 당장 이 조치에 의해 영향받는 중견기업과 대기업을 300개사 이상으로 파악하고, 이들에 2016년 말까지 그린인증을 취득할 것을 권고하고 있음.

 

 ○ 싱가포르 건설시장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우리나라 해외 건설시장 중 하나로 싱가포르 건설시장 진출을 계획 중인 우리 업체 또한 내용을 숙지하고 적절히 준비할 것을 권함.

 

#첨부: Green and Gracious Builder Awards 신청서

 

 

자료원: BCA홈페이지, The Straits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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