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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무역장벽] 유제품 파동, 뉴질랜드 수출에 타격
  • 통상·규제
  • 뉴질랜드
  • 오클랜드무역관 최종진
  • 2013-10-01
  • 출처 : KOTRA

 

유제품 파동, 뉴질랜드 수출에 타격

- 8월 무역수지 11억9000만 뉴질랜드 달러 적자 -

- 유제품을 비롯한 분유 수출 급감 및 단발성 시추설비 수입이 적자폭 증가 요인 -

 

 

 

자료원: 뉴질랜드 헤럴드

 

□ 유제품 파동으로 뉴질랜드 2008년 이후 월간 최대 무역적자 기록

 

  2013년 9월 25일 뉴질랜드 통계청의 8월 무역수지동향 발표에 따르면 11억9000만 뉴질랜드 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음.

  - 8월 한달 수출은 33억3000만 뉴질랜드 달러, 수입은 45억2000만 뉴질랜드 달러를 기록함.

  - 유제품을 비롯한 식품 수출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는데, 유제품은 5억7700만 뉴질랜드 달러, 분유 및 이유식의 원료 중 하나인 제분류는 5200만 뉴질랜드 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는 올해 1월에 비해 각 1.8%, 28% 하락한 수치임.

  - 이번 8월의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2008년 9월에 12억5000만 뉴질랜드 달러 적자를 기록한 이후 최대 규모이며, 올해 7월의 무역수지 적자에 비해 약 4억 뉴질랜드 달러 증가했음.

 

뉴질랜드 수출입 동향 그래프(2007~2013)

자료원: 뉴질랜드 통계청

 

 ○ 한편,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무역누계는 수출 308억 뉴질랜드 달러, 수입 313억 뉴질랜드 달러로 5억 뉴질랜드 달러의 적자를 유지하는 것으로 집계됨.

 

2013년 월별 수출입 통계

 (단위: 백만 뉴질랜드 달러)

수출

수입

무역수지

1월

3,347

3,641

-294

2월

3,893

3,461

432

3월

4,408

3,676

732

4월

3,943

3,772

171

5월

4,075

4,035

40

6월

4,007

3,633

374

7월

3,846

4,617

-771

8월

3,328

4,519

-1,191

누계

30,849

31,355

-506

자료원: 뉴질랜드 통계청

 

□ 유제품 수출급감과 단발성 시추설비 도입이 주요 적자원인

 

 ○ 8월 무역수지 적자원인에 대해 뉴질랜드 주요 언론인 헤럴드紙는 8월 초에 발생한 폰테라社 유제품 오염파동의 영향으로 유제품을 비롯한 분유와 이유식 등의 수출이 급감한데다, 2억 뉴질랜드 달러 규모의 시추설비가 수입되면서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함.

  - 특히, 뉴질랜드 유제품의 최대 수출 지역인 중국으로의 8월 수출 총액은 5억5000만 뉴질랜드 달러로 7월에 비해 1억 뉴질랜드 달러 이상 급락했음.

 

 ○ 시추설비는 일회성 수입이라 더 이상 무역수지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전망이나, 유제품 수출의 하락세는 계속될 것으로 봄.

  - 앞서 2013년 9월 24일 뉴질랜드 1차산업부 관계자와 KOTRA 오클랜드 무역관이 가진 인터뷰에서 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소비자 신뢰도 하락으로 유제품 수출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고 밝힌 바 있음.

 

□ 시사점

 

 ○ 뉴질랜드 수출 총액의 약 25%를 차지하는 유제품 수출의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2013년 올해의 무역수지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무역수지 불균형을 타개하기 위한 뉴질랜드의 노력 역시 계속될 전망인데 한국과의 FTA 역시 그 연장선상에서 추진을 적극 희망하고 있어 우리의 지혜로운 대처가 필요함.

 

 

자료원: 뉴질랜드 통계청, 뉴질랜드 1차산업부 관계자 인터뷰, 현지 언론, KOTRA 오클랜드 무역관 의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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