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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T] 일본, 아시아국가와 협력해 국제표준화(ISO) 추진
  • 통상·규제
  • 일본
  • 오사카무역관 김경미
  • 2013-09-19
  • 출처 : KOTRA
Keyword #일본 #ISO

 

일본, 아시아국가와 협력해 국제표준화(ISO) 추진

- 한중일이 ISO에 그린건축자재 국제표준화 공동 제안 예정 -

- 일본, 동남아시아 5개국과 연계해 가전제품 국제규격 공동 개발 중 -

 

 

 

□ 한중일, ‘친환경 건축 자재’ 규격을 국제표준화기구(ISO)에 공동제안 예정

 

 ○ 일간공업신문에 따르면 한국, 중국, 일본은 2013년도 중에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건축자재’의 규격을 국제표준화기구(ISO)에 공동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보도함. 먼저 일본 규격을 기본으로 개발한 창문제품의 성능시험 방법을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 한국, 중국, 일본의 관련 당국 및 업계는 2013년 내 보온성이 높은 유리창문 및 새시 등 창문제품의 성능시험방법을, 2014년에는 성능 계산방법을 각각 ISO에 공동 제안할 예정임.

 

 ○ 향후 단열재, 도료, 수도설비 같은 그 외의 ‘친환경 건축자재’에 대해서도 규격개발 및 제안에 착수할 전망임. 올해는 성능시험방법, 내년에는 성능계산방법을 공동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 건축자재, 에너지절약제품의 국제표준 노려

 

 ○ 건축자재는 자재의 열차단 능력이 건물의 냉온방효과를 크게 좌우함. 특히, 창문은 가정의 에너지 절약 대책에 걸림돌인 열손실에 주는 영향이 큼. 또한, 단열재는 건물 전체의 에너지효율 보존 향상에 기여함.

 

 ○ 전력 부족을 배경으로 한 에너지절약 대책은 원자력발전소의 중지가 계속되는 일본뿐만 아니라, 아시아 각국의 정부가 공통으로 직면한 중대과제 중 하나임.

 

 ○ 이에 따라 조사회사 Nacigant Research는 세계 그린 건축자재시장이 2013년 실적으로 1160억 달러(약 11조6000억 엔), 20년에는 2540억 달러(약 25조4000억 엔)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신흥국의 건설 수요 확대가 세계 시장 전체를 견인할 것으로 봄.

 

□ 일본, 동남아 5개국과 가전분야 국제규격 공동 개발 움직임

 

 ○ 한편, 일본 경제산업성은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5개국과 협력해 가전제품 등의 국제규격을 공동으로 개발해 신규격으로 국제규격의 인증기관에 제안할 방침임.

 

 ○ 일본은 동남아시아 5개국과 에어컨이나 냉장고, 태양광 판넬 및 인공관절 등 9개 분야에서 협력해 내년 이후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신규격을 제시할 예정임.

 

 ○ ISO에서 새로운 국제규격을 만들기 위해서 적어도 5개국이 참가하는 것이 조건임. 최종적으로는 참가국들의 투표로 정함. 일본이 동남아시아 5개국이 협력해 제안할 경우 신규격의 성립 가능성은 커짐.

 

일본과 동남아시아 국가와 국제규격 협력분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냉장고

에어컨

인공관절

 

 

환경

 

 

가정용 에너지 관리시스템(HEMS)

 

 

태양광 판넬

 

 

 

바이오 연료

 

 

 

LED 조명

 

 

 

초소형 위성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경제산업성

 

 품목별 국제규격에 아시아 지역적 특성 반영할 예정

 

 ○ 아시아 협력국과의 국제규격 설정에서 제품의 국제규격에 아시아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할 예정

  - 예를 들면 동남아에서는 태양광 패널을 해안 가까이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음. 이러한 경우 ‘염해에 견디는 정도’를 패널의 수명을 측정하는 항목에 추가하는 시험을 일본, 싱가포르, 태국과 공동 개발할 예정

 

 ○ 냉장고는 소비전력을 측정하는 방법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5개국과 공동으로 개발 중임. 동남아시아와 같이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문을 수 차례, 열고 닫는 시험’을 측정방법으로 추가함.

 

 ○ 동남아시아에서의 제품 판매에서 국제규격이 필요하게 된 배경도 있음. 에너지 수요가 증가한 동남아시아 각국에서는 최근 법률에 가전기기 등의 에너지 효율 기준을 정하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음.

  - 싱가포르의 경우 2012년 6월 ‘에너지 절약법’이 시행됨. 베트남은 2013년 7월부터 시행 예정임. 에너지 효율기준을 만족한 제품에 특정 라벨을 붙이게 됨.

 

□ 시사점

 

 ○ 국제규격을 신규로 결정할 경우 관계국의 협조가 필수적인 현황이므로 일본에서는 경제적 연관성이 높은 아시아 각국과 이를 연계하려는 움직임을 보임.

 

 ○ 자국에 강점 있는 분야가 국제규격이 될 경우 수출 및 해외 진출이 더욱 유리해진다는 이점이 있음. 우리나라도 국제규격의 동향을 주시하면서 협력 가능한 부분에서는 협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일간공업신문, 경제산업성URL, 일본경제신문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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