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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건강기능식품 안전하게 수출하기
  • 통상·규제
  • 싱가포르
  • 싱가포르무역관 손영택
  • 2013-07-12
  • 출처 : KOTRA

 

싱가포르, 건강기능식품 안전하게 수출하기

- 보건과학청의 가이드라인 사전 확인 필수 -

- 상품설명 및 라벨링에서도 문제발생 소지 없도록 주의 -

 

 

 

□ 보건과학청의 불법유통 건강기능식품 적발

 

 ○ 지난 6월 말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은 온라인에서 불법으로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 2만5000여 개 적발

  - 정부 방침을 따르지 않은 불법 건강식품을 취급한 40여 개 사이트와 광고가 발견됐으며 압수된 의약품 규모는 1만 싱가포르 달러로 알려짐.

  - 이번 보건과학청의 단속은 인터넷에서 유통되는 불법 의약품을 적발하는 인터폴의 국제공조 활동인 Operation Pangea의 일환으로 진행됐음.

 

 ○ HSA 발표에 따르면 이들 건강기능식품은 해외에서 들어온 상품이며,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현지 판매자에게 공급됐다고 함.

  - 이중 4가지 종류의 다이어트 약에서는 처방이 금지된 약물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제품 표기에는 100% 자연산 제품이라는 표기를 했음.

  - HSA는 방침을 따르지 않은 제품을 판매하다 적발될 경우 10만 싱가포르 달러의 벌금형이나 3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강조함.

 

□ 수출 시 유의사항

 

 ○ 건강기능식품은 Medicine Act, Sales of Drugs Act, The Poison Act &The Poisons Rule의 규제를 받음.

  - 건강기능식품은 기능적으로 식사 보조용으로 사용되거나 복용을 통해 일반적인 영양소 섭취를 넘어서는 이점을 제공하거나 신체의 건강기능을 유지 혹은 강화시키는 용도로 사용돼야 함.

  - 성분상으로는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혹은 동식물 등 자연물에서 추출한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야 하며 소량섭취를 위해 캡슐, 태블릿, 시럽 등 공식적인 인증을 받은 복용형태로 제공돼야 함.

  - 식사류나 음식류, 주사가능 물질이나 멸균과정을 거친 물질, 그리고 법률상으로 다르게 정의된 물질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님.

 

 ○ 수출 전 정부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HSA에서 고지하는 관리 규정에 맞는지 확인 필요

  - 기본적으로 제품 라벨에 표시되지 않은 성분은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신체 일부분 혹은 신체에서 추출한 물질은 사용을 금함.

  - Poison Act에서 규정한 물질은 사용할 수 없으며 금지/관리물질은 가이드라인에 맞추어 사용(첨부파일 참조)

  - 아래 19가지 질병에 대한 직간접적인 효능을 언급하거나 효과가 있는 것처럼 명시하는 것은 불법

 

1. Blindness (실명)

2. Cataract (백내장)

3. Dangerous Drug Addiction (약물중독)

4. Diabetes (당뇨)

5. Frigidity (불감증)

6. infertility (불임)

7. Impotency (발기부전)

8. Leprosy (나병)

9. Paralysis (마비)

10 Tuberculosis (결핵)

11. Cancer (암)

12. Conception of Pregnancy (임신)

13. Deafness (청력상실)

14. Epilepsy or Fits (간질, 발작)

15. Hypertension (고혈압)

16. Insanity (정신이상)

17. Kidney disease (신장병)

18. Menstrual disorder (월경장애)

19. Sexual function (성기능)

 

자료원: 보건과학청 (HSA)

 

  - 세계 최고의, 기적적인, 부작용 없는, 타제품과 비교할 수 없는, 면역력 강화 등의 표현은 문제가 될 소지가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아야 함.

  - 제품의 영양기능 표시를 할때에는 원료나 제품에 대한 명확한 근거자료가 있어야 함.

  - 모든 라벨링은 영문으로 표기해야 함.

 

□ 유통채널 참고

 

 ○ 싱가포르 건강보조식품은 대부분 의약품 전문판매점, 약국, 슈퍼마켓 등을 통해 판매됨.

  - 가장 비중이 큰 채널은 의약품 전문 판매점임. 그 중 Guardian과 Watson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며 싱가포르 전역에서 각 100여 개의 매장을 운영

  - 그외 전문 판매점으로는 GNC, Unity Health Care, Eu Yan Sang, Nature's Farm 등이 있음.

  - Eu Yan Sang의 경우 중국식 건강보조식품에 특화

 

 ○ 많은 싱가포르인이 직접 상품을 보고 구매하는 것을 선호하지만 온라인을 통한 판매도 늘어가는 추세

  - 래플스 병원을 운영하는 래플스 그룹에서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각종 건강제품을 판매

  - 각종 영양제와 비타민을 판매하는 전문 쇼핑몰이 늘고, 종합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다양한 제품 판매 중

 

□ 시사점 및 전망

 

 ○ 싱가포르에는 이미 수많은 종류의 건강기능식품이 경쟁하고 있음. 제품 브랜드 이미지를 위해서도 수출입 과정부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음.

  - 중국식 약재를 포함한 제품일 경우 Chinese Proprietary Medicine으로 분류돼 수입 라이선스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HSA와 사전에 미리 연락을 취해 확인할 필요가 있음.

 

 ○ 싱가포르 건강기능식품시장은 이미 성숙한 상태이나, 고령화 및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 증가로 시장 규모는 지속 성장

  - 유로 모니터 통계에 의하면 비타민 및 식이보조 식품 시장 규모는 2012년 기준, 6억1000만 싱가포르 달러로 전년 대비 5% 성장

  - 다이어트 관련 기능 식품 수요도 늘어나 시장을 눈여겨볼 필요 있음.

 

 

자료원: 보건과학청, KOTRA 싱가포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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