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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태양광발전으로 유틸리티 공급
  • 트렌드
  • 탄자니아
  • 다레살람무역관 전우형
  • 2016-09-12
  • 출처 : KOTRA


탄자니아, 태양광발전으로 유틸리티 공급

- 생활인프라인 물, 전기의 만성적 부족 사태 -

- Off-grid 태양광발전이 대안으로 부상 -

 

 

 

□ 아직까지도 생활인프라 부족

 

 ○ 인구 40%만 전기 사용 가능

  - 전력망이 제대로 연결돼 있지 않아 총인구의 40%만 전기 사용이 가능하며, 시골로 갈수로 더 열악한 실정

 

 ○ 현지정부 및 ODA 집중에도 불구하고 수자원 개발은 미흡

  - 물은 농업, 공업 그리고 보건 등 다양한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필수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상수도 시설 미비 등 안전한 식수 및 용수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

   · 2013년 보고에 따르면, 용수원 7만4250개 중 38%인 2만8496개가 이용되지 않고 있음.

  - 용수공급 분야에 대한 정부재정 지출과 원조가 집중되고 있음.

 

 

 

□ 탄자니아 정부, 지방 전력망 확충 노력 박차

 

 ○ 지방 전력 확보 3단계 돌입

  - 지방거주 100만 명에게 전력공급을 위한 REA(Rural Energy Agency)사업을 실시함.

  - 본 사업의 기간은 총 5년으로 7873개 가구에 총 7조 실링(한화 3억50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임.

  - 4조 실링은 전기 미사용 지역, 3조 실링은 전기인프라 구축지역에 사용할 것으로 세부계획 수립

  - 2016년 8월 1일날 시작한 사업은 올해 534억 실링을 투입할 예정임.

  - 탄자니아 정부는 2021년까지 인구의 85%, 2030년까지 전체 인구의 전기 사용을 목표로 설정

 

 ○ 태양광발전이 전력공급의 대안

  - 사회간접자본 부족으로 단기간에 전력망 구축은 어려움.

  - 동아프리카의 열악한 전력망, 도로 상황으로 전력망에 연결되지 않는 오프그리드 소형발전 방식이 인기

  - 다레살람 시내에도 BRT 버스터미널에 태양광패널이 설치돼 빛을 밝히고 있음.

  - 태양광발전 사업은 이미 독일, 프랑스에서 해외투자유치도 이루어지고 있음.

  - 이 방식에 지속적인 투자유치가 된다면 2025년에 인구의 70%, 약 7000만 명이 전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됨.

   · 현재 5000만 명인 탄자니아 인구는 2015년 인구 1억 명 돌파 전망

  - 2025년까지 총 1000~2000㎿, 시골지역에 1인당 최소 100~200W의 전력공급을 목표로 함.

 

□ 태양광전력 펌프시스템이 새로운 용수공급 해결책으로 부상

 

 ○ WB 및 탄자니아 정부 협력사업 착수

  - 세계은행, REA(Rural Energy Agency, 지방전력청)와 수자원관개부 협력사업 추진

  - 용수 공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탄자니아 내 약 100곳의 농촌 지역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할 계획임.

  - 2014년 이후로, 설비 설치와 Solar Pumping System 기술 전파에 힘쓰고 있음.

  -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220m 깊이에서 시간당 20㎥를 끌어올릴 수 있음.

   · 한 양동이당 50실링의 물 가격을 50%로 인하 가능

 

 


□ 태양광발전 소매점(오프라인 매장) 오픈

 

 ○ 2016년 8월 2일, 소형 태양광발전 회사인 'M-Power'가 처음으로 태양광발전 소매점을 개점

  - 87.5달러의 임차보증금을 받고 소형 태양광패널을 빌려주고 매월 임차료를 징수

  - 기존 온라인 구매에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촌 지역에서는 이러한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대환영

 

 ○ 이 회사는 스와힐리어 'Sola(Solar라는 뜻)'에서 변형시킨 'Zola'라는 브랜드를 런칭했으며, 탄자니아와 르완다에 이를 우선 보급하고 아프리카 전체 대륙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임.

   

 


□ 우리 기업의 시사점

 

 ○ 우리 기업은 태양광 이외에도 잠재적 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탄자니아에 주목해야 함.

  - 천연가스, 헬륨, 지열 등의 분야가 유망

 

 ○ 선진국의 대체에너지 투자 관심 고조에 발맞춰 우리나라도 대체에너지 시장 진출에 노력할 필요

  - 최근 한전에서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 미국 태양광발전소를 인수함.

 

 ○ 기존 제품 수출에서 탈피해 태양광발전 키오스크(전기충전) 및 태양광패널 설치 등의 서비스 분야로 진출 필요

  - 아시아의 편의점 개념을 도입하여 모바일머니 충전(FinTech), 전기토큰 충전, 우체국, 핸드폰 충전 및 정수설비(급수시스템) 등을 보유한 오프라인 매장도 해봄직함.

  - 사회적 기업도 기존의 공여(Donation) 방식에서 벗어나, 현지 밀착형 비즈니스 사업에 참여하고 이익을 공유하는 분야 진출도 검토 필요

 

 

자료원: East African Business Week, The Citizen 및 KOTRA 다레살람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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