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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한국산 교량기술이 유럽과 아시아 잇는다
  • 트렌드
  • 튀르키예
  • 이스탄불무역관 홍태화
  • 2016-08-11
  • 출처 : KOTRA

 

터키, 한국산 교량기술이 유럽과 아시아 잇는다

- 현대, SK건설이 참여한 보스포러스 제3대교, 에르도안 대통령 등 참석 하에 8월 26일 개통 예정 -

- 세계 최대 현수교-사장교 융합방식으로, 총 6억9740만 달러 규모 -

 - 국내 기업의 터키 내 메가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을 높여줄 기념비적 프로젝트 -

 

 

 

    

자료원: 한국경제신문(2014년 3월 18일자)     

 

□ (건설 효과) 이스탄불 내 교통체증을 완화해줄 보스포러스 제3대교

     

 ○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3번째 다리로, 이스탄불 내 교통체증 완화 효과 기대

  - 이스탄불은 사무실 밀집지(유럽)와 주택 밀집지(아시아)를 이어주는 다리가 2개뿐이어서 교통체증이 심했음. 이 대교를 통해 화물차량 우회 등에 따른 교통체증 완화 효과 기대 중

 

 ○ 8월 26일 열릴 보스프러스 제3대교 개통식에는 에르도안 대통령 등 현지 정재계 인사 다수 참석 예정

  - 국내 기술을 터키 내 유력인사들에게 널리 알려, 향후 우리 기업의 터키 내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 확대 견인 예상    

     

□ (주요 내용) 우리 기술로 건설되는 세계 최대의 현수교-사장교 융합방식 대교

     

 ○ 터키 이크타스-이탈리아 아스탈디 합작법인 발주, 6억9740만 달러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현수교-사장교 융합방식 대교

  - 도로-철로가 복합된 형태의 다리로, 좌우 흔들림이 커 철로 시공이 어려운 현수교의 단점을 중앙부 사장교 형태 시공을 통해 보완

   · 현수교: 주탑 사이 현수케이블을 연결하고, 거기에 상판을 묶어 하중을 지지하는 방식

   · 사장교: 주탑과 상판을 케이블로 경사지게 묶어 케이블이 다리 상판을 끌어당기는 방식

 

 ○ 총 3년 2개월, 연인원 100만 명 이상이 투입된 총길이 2164m, 주탑 높이 322m(아파트 100층 높이) 규모의 대규모 공사

  - 1000m 이상 대형 교량의 공사기간을 5년에서 3년으로 대폭 감축했으며, 공사기간 중  최대 1000명/일이 투입

 

 ○ 현수교 부분은 현대건설이 2012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울산대교에 적용한 케이블 가설장비 신공법을 적용해 시공

  - 조립식 평행선 스트랜드공법(PPWS)으로 알려진 이 공법은 비용 및 공기 단축에 큰 기여

 

    

자료원: KOTRA 이스탄불 무역관 촬영

     

□ 시사점

     

 ○ 우리 기업의 터키 내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을 높여줄 기념비적 프로젝트

 

 ○ 이 프로젝트는 우리 기업이 최초로 터키에서 수행한 대규모 교량 프로젝트로, 기술력 과시를 통해 차나칼레 대교 등 향후 발주될 대형 프로젝트의 국내기업 수주 가능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

  - 터키 내 대규모 교량 프로젝트는 영국(보스프러스 제1대교), 일본(보스프러스 제2대교, 이즈밋 대교) 등 국가에서 수행했음. 이 프로젝트는 SK건설이 건설 중인 유라시아 해저터널 프로젝트와 함께 국내기업의 터키 내 메가프로젝트 참여 가능성 확대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

 

 

자료원: 시공사 인터뷰, 현지 언론사 보도 및 KOTRA 이스탄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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