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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지금은 모바일 전성시대
  • 트렌드
  • 탄자니아
  • 다레살람무역관 전우형
  • 2016-06-08
  • 출처 : KOTRA

 

탄자니아, 지금은 모바일 전성시대

- 저가형 스마트폰 보급으로 전체 인구의 70% 이상 사용 -

- 6월 17일 이후, fake phone 통신 사용 강제 중단 예고 -

 

 

 

□ 탄자니아 모바일 사용자 3900만 명 돌파

 

  3G 기술의 발달과 저가형 스마트폰 보급에 힘입어 모바일 사용자는 2014년 3100만 명에서 2015년 3900만 명으로 24% 이상 증가

  - 모바일 사용자의 증가로 인터넷 사용자 52% 증가, 그 중 90% 이상이 무선인터넷 사용자로 조사됐음.(2011년 3만7000명 → 2015년 16만2000명)

 

자료원: tanzaniainvest.com

 

  2011년 GDP 중 5억 달러를 차지하던 통신 분야는 100% 증가해, 2015년 10억 달러를 차지하며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

 

  IMF에 따르면, 탄자니아는 모바일 금융거래의 활성화로 동아프리카 금융 포용성의 선두를 달리고 있음.

  - 케냐가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탄자니아는 모바일금융 거래율이 지난 3년간 30% 상승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임.

 

  모바일시장의 성장으로 소액결제뿐만 아니라 온라인 교육, 모바일 배달 서비스(Hello Food) 등 다양한 산업이 발달하고, 그에 따라 상당한 수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

 

□ 주요 3사 간 경쟁 심화 및 신규 진입 증가

 

  주요 이동통신사는 Vodacom(남아공), Tigo(스웨덴 Millicom사 계열), Airtel(인도 Bharti Airtel)로 Vodacom사가 35% 시장점유율을 기록

 

       3사 모바일 시장 점유율                                   3사 모바일 머니 사용자 비율

자료원: Knowcatch

 

  모바일시장의 지속 성장으로 3사 간 경쟁이 심화됐고 Halotel, Zantel 등 새로운 기업들의 진입이 늘어나고 있음.

  - 프로모션, 신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Vodacom사 향후 5년간 1조2000만 실링 투자계획 발표

 

 ○ 4월 탄자니아 최대 이통사 Vodacom사는15년간 약 2조 실링을 투자한 것과 비교해, 향후 5년간 1조2000만 실링을 투자하겠다는 입장을 표명

  - Ian Ferrao(Vodacom사의 대표)는 "탄자니아 모바일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고, 이동통신사의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상당한 단계까지 침투성이 증가할 것이다"라고 언급

 

  Vodacom사의 비전은 투자 확대로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디지털 시대에 돌입하고, 양질의 데이터 네트워크 구축, 모바일금융 서비스, 지방 보급을 통해 탄자니아인의 삶에 변화를 꾀하는 것임.

 

□ TCRA(Tanzania Communications Regulatory Authority) 가짜 핸드폰 통신 강제 중단

 

  모바일 사용자 증가와 더불어 외부로부터 불법으로 유입된 가짜 핸드폰이 탄자니아에 성행하고 있음.

  - 현재 모바일 핸드폰 사용자의 40%가 가짜 핸드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됨.

 

  TIGO사는 IME(International Mobile Equipment) 확인을 통해 가짜 휴대폰 식별 권장 캠페인을 시작함.

  - IME는 휴대폰에 내장돼 있는 15자리의 고유번호로, 가짜 휴대폰은 IME번호가 등록돼 있지 않음.

 

 

자료원: Daily News

 

  탄자니아 통신규제 준정부기관 TCRA(Tanzania Communications Regulatory Authority)는 6월 17일 이후 가짜 휴대폰의 통신을 강제로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

  - 적발 시, 정도에 따라 3000만 실링의 벌금이나 징역 10년형이 부과됨.

 

□ 우리 기업 시사점

 

  최근 탄자니아  모바일시장은 급격한 성장으로 경제(일자리 창출, 교육 기회의 확대, GDP의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

 

  Fake phone과 같은 범죄 또한 증가하고 있지만, 정부기관은 적절한 대응과 규제를 통해 자체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최근 우리 정부의 아프리카 3국 순방을 통해 핀테크 스타트업 '페이콕'이 케냐 및 우간다 모바일 결제시장에 진출하는 쾌거(MOU 체결)를 이룬 것은 탄자니아 진출에 청신호임.

  - 향후 탄자니아를 포함한 동아프리카 모바일 시장에 우리 기업들의 관심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됨.

 

  KT와 ICT 협력 사업을 통해 광대역 네트워크 개발에 힘쓰고 있는 인근 르완다를 모델로 삼아 우리 기업이 진출한다면, 탄자니아 모바일시장 성장에 촉진제가 될 것으로 예상함.

 

 

자료원: Guardian, East African Business Week, Daily News, TCRA, Knowcache 및 KOTRA 다레살람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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