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가 뽑은 최고 인기 직장은?

- 직장과 개인의 가치가 부합되는 기업이 최고 -

- 삼성은 한국 기업으로 유일하게 92위 차지 -

 

 

 

□ 아프리카 환경에 맞는 시각으로 접근 필요

 

 ○ 아프리카 고급인력은 급여보다는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와 자신이 사업에서 차지하는 비중 등을 중요시함.

 

 ○ 기업은 신기술 습득 기회 제공 및 직원 스스로 회사에 변화를 가져오도록 장려할 필요

 

□ 다른 기업과의 차별성(EVP: Employer Value Proposition) 제시가 중요

 

 ○ 성장, 발전, 기회 등에 초점을 맞춘 기업 가치 제시 필요

 

 ○ 강세를 보이는 분야를 바탕으로 가치 창출

  - Safaricom사는 사회적책임(CSR), MacKinsey사는 자기개발, Afreximbank는 리더십 분야에 강점을 보이며, 각각 이 분야들에 초점을 맞춰 좋은 이미지를 구축함.

 

 ○ 다수의 구직자들은 기업의 가치가 자신의 가치와 부합할 때 그 기업을 선택한다고 답함.

 

□ 아프리카 토종 기업을 선호

 

 ○ East African Breweries Ltd.(2위)를 비롯 DSTV Digital Media(5위), Nigerian Breweries(14위), Sahara Group(15위), Nigeria LNG(20위)가 상위권에 들었음. 순위에는 들지 못했지만 Bamburi Cement, 에티오피아항공(Ethiopian Airlines), FNB 등도 좋은 평가를 받음.

  - 영국계 기업 Diageo가 순위에 들지 못한데 반해, 그 자회사인 East African Breweries는 2위에 이름을 올림. 또한 Heineken은 22위를 차지했으나, 그 자회사인 Nigerian Breweries는 14위를 차지함.

 

 ○ 현지 기업들이 다국적 기업들에 비해 자국 인력을 집중 공략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함.

  - 실제로 특정 기업 소속 국가 외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그 기업에 대한 선호 정도가 낮음.

  

□ FMCG(Fast-Moving Consumer Goods), 석유/가스, ICT, 금융서비스 계열 기업들이 우세

 

 ○ 급여도 높고 복리후생제도가 잘 돼 있는 Microsoft, IBM, P&G, Heineken, Total, Shell 등이 우량고용주

 

□ 2016년에는 신입 채용에서 성과를 보인 제약과 농업 관련 기업들의 활약이 기대

 

 ○ 석유/가스와 광업 시장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관련 기업들의 인기에는 별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됨.

 

 ○ FMCG와 컨설팅 회사들은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으며 순위 진입

 

아프리카 100대 인기 직장

2015 순위	Company	CATEGORY	COUNTRY
1	P&G	FMCG & Retail	미국
2	East African Breweries Ltd.	FMCG & Retail	케냐
3	Microsoft	IT	미국
4	DSTV Digital Media	미디어/통신	남아공
5	Total	석유/가스	프랑스
6	Shell	석유/가스	네덜란드
7	JP Morgan	금융	미국
8	Visa	신용카드	미국
9	GE	에너지/공공시설	미국
10	PETROBRAS	석유/가스	브라질
11	Unilever	FMCG & Retail	영국
12	Tullow Oil	석유/가스	영국
13	World Bank Group	국제기구	-
14	Nigerian Breweries	FMCG & Retail	나이지리아
15	Sahara Group	석유/가스	나이지리아
16	Vodafone	미디어/통신	영국
17	McKinsey & Company	컨설팅	미국
18	BG Group	석유/가스	영국
19	Chevron	석유/가스	미국
20	Nigeria LNG	석유/가스	나이지리아

 

□ Global Careers Company와 Towers Watson사에서 공동 조사 진행

 

 ○ 아프리카 대륙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일하거나 유학하고 있는 사람들도 참여

  - 아프리카 54개국의 1만3242명이 참여했으며, 고용상태 참여자가 30%이며 비고용상태는 70%

  - 북아프리카 4%, 서아프리카 42%, 중앙아프리카 4%, 동아프리카 16%, 남아프리카 17%, 기타 지역 17%

 

 ○ 설문 참가자들은 임금과 복리후생, 유연한 근무환경, 기업의 사회적 평판 등 29개 분야에 대해 개인적인 순위를 정한 후, 이를 바탕으로 가장 자신과 맞는 3개의 기업을 선정해 1에서 10까지 점수를 매김. 이 데이터들을 취합해 평균을 낸 것이 그 기업의 점수가 됨.

 

 ○ 이 지표는 구직자에게 기업정보 제공 및 기업에게도 뒤돌아볼 기회를 제공한다는 평가

 

□ 아프리카 100대 선망 브랜드와는 차이 보여

 

 ○ 100대 브랜드 중 이번 조사에서는 Unilever(11위)와 Vodafone(25)뿐임.

 

 ○ 100대 브랜드에서 1, 2, 3위를 차지한 MTN, 삼성, 코카콜라는 각각 95, 92, 37위에 머묾.

 

□ 우리 기업의 시사점

 

 ○ 기업들이 구직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서는 자신들의 강점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필요하며, 기업 고유 가치를 통한 타 지역 공략이 경쟁력 확보를 위한 포인트임.

 

 ○ 아프리카 지역 구직자 특성 및 성향을 파악해 그에 맞는 이미지를 구축할 경우, 아프리카의 고급 인력 확보 가능

  - 현지 기업 경영 시 저급인력은 풍부하나 고급인력 확보가 큰 문제점임.

 

 

자료원: African Business 및 KOTRA 다레살람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