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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의 재해에 대한 인식 및 방재책
  • 트렌드
  • 일본
  • 후쿠오카무역관 송혜주
  • 2016-06-14
  • 출처 : KOTRA

 

일본인들의 재해에 대한 인식 및 방재책

- 내각부, 후쿠시마 대지진 이후 5년 경과 계기로 대대적 대책 마련 –

- 기관 및 기업, 방재를 위한 다양한 연구활동 중 -

- 국민, 재난에 대한 인식은 있으나 대비책 마련은 미흡한 편 -

 

 

 

□ 내각부, 2011년 대지진 발생 이후 5년 경과를 계기로 재난대책 대대적 검토

 

 ○ 내각부, 향후 발생이 예상되는 수도 직하 지진이 발생할 경우, 피해 예상규모는 완전 파괴 및 연소되는 가옥이 최대 약 61만 동, 사망자 최대 2만3000명, 피해액은 약 95억 엔으로 예측

 

 ○ 따라서, 재해 발생 이전에 방재 대책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발생 이후에는 유연하게 회복할 수 있는 대책 마련 필요

  - 이에 따라, 관련 기관 및 기업들은 방재 및 감재를 위한 연구 및 제품 개발에 전력 중

 

방재/감재를 위한 기업 및 기관들의 활동(예시)

국가종합연구소/

나고야시립대 공동

ㅇ 지진 피해 시 복구 활동의 거점이나 피난소로 사용 가능한 건축물에 대한 연구개발 진행 중

소트트뱅크

ㅇ 2011년 대지진시 4000곳 이상의 기지국 피해를 받았던 경험에 기반, 전국 14곳에 가반형 기지국 200대 배치

 - 여성 2명이 90분에 조립 가능, 버튼 조작만으로 자동으로 위성 포착 가능한 시스템

구글

ㅇ 안부 정보 확인 서비스, Person Finder 제공

ㅇ 2011년 대지진시 재난지 기업과 자원봉사자를 연결해주는 '이노베이션 동북' 사이트 개설

  - 대지진 이후 5년간 인터넷을 통해 지속적으로 복구활동 지원 중

캐드센터

ㅇ 스마트폰 카메라를 대면, 수해 시 예상되는 수위나 피난장소 정보를 표시해주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 AR(확장현실)을 이용, 수해뿐만 아니라 각종 재해 시 어떠한 상황이 발생할 것인지 확인 가능

KSK

ㅇ 장거리 사정과 방수력, 방수범위 조절 기능을 갖춘 ‘카라쿠리 노즐’ 개발 제조

  - 열, 불기, 연기 등으로부터 호스 끝을 보호해 소화 작업이 가능하도록 함.

THK

ㅇ 서버 및 정밀기기, 의료기기, 미술공예품 등을 지진 등의 재난으로부터 보호하는 면진 테이블, 모듈 개발

  - 2016년 2월, 방재산업 전 in 시즈오카에서 전시

MIRAI LABO

ㅇ 재해 발생 시 정전에 대비하는 충전식 특수 LED 투광기 개발

  - 5㎏의 경량, 탈착식 리튬밧데리를 전원으로 이용

자료원: 일간공업신문

 

판매 및 최근 개발된 재난용품(예시)

ㅇ Emergency Box

ㅇ 지진 등으로 엘리베이터 안에 장시간 갇혀있게 될 경우 내부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비상용품함으로, 엘리베이터 안쪽 코너 또는 벽면 쪽에 설치

ㅇ 내용물: 다기능라디오, 비상용음료수, 비상식료, 휴대용화장실, 담요, 호루라기, 구급용품, 라이트 등

ㅇ 제품명: Foodrescue-아타다매君(2016년 5월 개발 완료)

ㅇ 전기, 가스 등을 사용하지 않고 빠르고 안전하게 음식(레토로트)을 데울 수 있는 조리기구

ㅇ 발포폴리프로필렌 소재 상자, 망, 발열제, 물 담는 용기가 세트

ㅇ 제품명: 훈바리君

ㅇ 지진으로 흔들릴 경우, 가구 등이 전도되지 않도록 고정시키는 기구

ㅇ 제품명: 프로세븐 매트

ㅇ 지진으로 흔들릴 경우, 가구 등이 전도되지 않도록 고정시키는 매트

ㅇ 비상용품 배낭

ㅇ 재해 발생으로 대피 시 필요한 비상용품을 넣은 배낭

ㅇ 단체용, 개인용(1~2인용, 남녀용) 등 다양한 패키지로 구성

자료원: 각 사 홈페이지 및 관련 자료 무역관 조사 작성

 

□ 내각부, 재난대책 마련을 위한 국민들의 의식조사 실시

 

 ○ 조사에 대한 응답자 60% 이상, 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

  -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응답자의 60% 이상이 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서쪽보다는 동쪽(태평양측)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임.

 

재해 발생 가능성에 대한 인식

자료원: 내각부

 

 ○ 일본인, 가구별 방재대책 마련은 매우 미흡한 편

  - 자택 내에서 가능한 정도 수준에서 대비하고 있고, 방재활동은 지역 자치회 등에 의존하고 있으며, 상호 간 정보 교환 등의 활동은 매우 저조한 편임.

  - 연령대별로 보면, 연령대가 높을수록 대비 정도가 높고 젊은 층으로 내려갈수록 대비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임.

 

재해 대비책에 대한 의식 및 준비

자료원: 내각부

 

 ○ 현재 준비하는 재해대책은 비상 시 사용할 수 있는 재해용품류

  - 재해 발생 시 사용해야 하는 비상용품 등을 대체로 준비하고 있으며, 특별히 준비하지 않고 있는 비중도 매우 높은 편임.

 

현재 준비하고 있는 재해 대비 대책

자료원: 내각부

 

□ 시사점

 

 ○ 2011년 후쿠시마 대지진 발생 후 5년 경과와 최근의 쿠마모토 지진 발생 등을 계기로 일본 재해 관련 용품 시장조사 실시

  - 일본은 잦은 지진과 태풍 등 재해가 많은 국가임에도 일본인들의 재해에 대한 사전대비가 미흡한 편임.

  - 한편, 일본의 기업 및 기관들은 재난에 대비하는 다양한 연구활동 및 제품 개발 중에 있음.

 

 ○ 우리 기업들, 일본의 재해 관련 시장에 진출 가능한 제품 개발 필요

  - 위의 도표를 통해 일본인들이 필요로 하고, 준비 중인 재해 대비책 유형 파악

  - 편리한 이동성, 경량화, 전력 고갈 시에도 작동 가능한 설비, 빠르고 정확한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개발 등 재난에 대비한 맞춤형 기술 기대

  - 물류·운송, 정전 대비, 수해 대비, 화재 진압, 대피장소 마련, 신속한 정보 전달, 지진 피해 최소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기술 개발 필요

 

 ○ 제품 개발 시 일본 시장에 대한 정확한 사전조사 선행해야

  - 재난에 대비하는 제품이므로 소개자료(PPT, 동영상)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확한 표현 필요

 

 

자료원: 일간공업신문, 내각부 및 KOTRA 후쿠오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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