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 최첨단 기술의 집합소 -
- 미 국방 조달시장의 교두보, 기술과 자본을 앞세운 글로벌 기업 총공세 -
- 우리 기업은 독특한 기술력으로 방산 틈새시장을 공략해야 -

 

 

□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2016 미국 방산 전시회 (Association of the United States Army Annual Meeting and Exposition 2016)
개최기간	2016.10.3.(월)~10.5.(수)(3일간)
개최장소	Walter E. Washington Convention Center, 미국, 워싱턴 D.C
연혁 및 개최주기	매년 개최(한국관은 2008년 이후 9회째 참가)
전시 규모	250,000 net SF, 600개사 전시
전시분야	방위, 방산제품
전시 참가 한국 업체 수	한국관 9개사
웹사이트	http://ausameetings.org/2016annualmeeting/

□ 첨단 기술의 장, 세계 최대 방산 전시회 AUSA 2016 

   ㅇ 세계 최대 지상군 방산 조달 전시회인 AUSA Expo가 지난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Walter E.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됨.

    - 미 육군(Association of the United States Army)에서 주최하는 이 전시회는 AUSA 회원만이 참가 가능한 박람회로, 미 국방부 및 연방정부와 주정부 및 외국 고위관리 등 약 3만 명의 주요 인사들과 5500여 명 이상의 현역 군인들이 참관했음. 

    - 제품 전시회 외에도 세미나와 포럼, 단축마라톤 등 부대행사가 동시에 열려 세계 방산시장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기회의 장이었음.

  ㅇ Lockheed Martin, BAE Systems 등 대형 방위산업 분야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최신 첨단기술을 탑재한 자사제품의 역량을 한껏 뽐냈음.

    - 전차, 수송트럭, 헬리콥터 등 대형 방위제품을 전시장에 직접 전시해 그 규모를 자랑했으며, 전술통신장비와 소총, 무인항공기 분야는 다양한 신제품을 전시해 매년 진보하는 최신 첨단기술을 엿볼 수 있었음.

    - 이번 전시회에서는 러시아와 북한 등의 해킹 위협에 따라 사이버보안, 방산기술보안 등에 대한 시장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하듯, 관련 세미나 및 사이버 보안 전시관을 따로 운영하기도 했음.

 AUSA 2016 전시 전경

 

  자료원: KOTRA 워싱톤 무역관 촬영

□ 한국관을 통해 방산 틈새시장 공략의 가능성을 보인 우리 기업들 

  ㅇ 올해 한국관은 타 대형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전시관 2층 중앙에 전시돼 많은 관람객들을 유치할 수 있었음.  

    - 한국의 이미지를 잘 살린 깔끔하고 세련된 부스 디자인은 국가관 중 단연 눈에 띄었으며, 전시부스가 전체적으로 오픈돼 있어 많은 참관객들의 자연스러운 동선을 유도할 수 있었음.

    - 적외선 센서, 무배율 광학조준경, 트랙궤도, 열화상카메라, 리튬일차전지, 차량 부품, 총알, 모바일 안테나, 위성통신장비 등 우리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이 바이어들의 호응을 얻었음.

    - 전시회에 참가한 우리 기업들은 독특하고 특별한 기술력으로,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쟁쟁한 글로벌 방산업체들 사이에서 틈새시장 공략 가능성을 보여주었음.

AUSA 2016 한국관 전경

 

 

 자료원: KOTRA 워싱톤 무역관 촬영 

□ 시사점

  ㅇ 우리 기업들은 꾸준한 전시회 참가로 업계 인지도를 높일 필요가 있음. 

    - 첨단기술로 무장한 글로벌 기업들 사이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전시회 참여를 통해 세계 방산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기술력을 홍보해야 할 것임.

 

  ㅇ 전시기간 중 현지 다양한 인사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기술합작 등이 가능한 사업파트너를 물색하는 것도 진출방법이 될 수 있음.

    - 방산 시장은 여러 가지 제한이 많은 분야로, 처음부터 독자진출을 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음. AUSA는 다양한 분야의 방산 관련 인사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전시회 기간 중 기술합작 등이 가능한 사업파트너를 물색하는 것도 좋은 진출방법임. 

자료원: KOTRA 워싱톤 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