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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타민·식품보충제 수요 증가
  • 트렌드
  • 미국
  • 시카고무역관 정재민
  • 2016-06-13
  • 출처 : KOTRA

 

미국 비타민·식품보충제 수요 증가

- 기존 알약에서 벗어난 다양한 형태의 제품 인기 -

- 다양한 마케팅 전략, 업체 간 협업 등을 통해 치열하게 경쟁 중 -

 

 

 

□ 미국 비타민·식품보충제 시장 동향

 

 ○ 2015년 비타민·식품보충제, 각각 4.3%, 5.1% 성장률 기록하며 272억 달러 규모로 성장

  - 경제 안정화와 가계소득 증가로 소비자들의 비타민 및 식품보충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 웰빙 트렌드에 따라 유기농 제품 구매가 증가했고, 자신에게 맞는 비타민 및 식품보충제 구매로 건강관리를 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짐.

  - 고령화로 건강에 신경쓰는 소비자의 증가, 새 제품 출시, 업체 접근성(오프라인 매장)이 비타민 및 식품보충제 시장 성장의 기폭제 역할을 함.

 

2010~2015년 비타민·식품보충제 판매 추이

자료원: 유로모니터

 

 ○ 비싼 병원비로 건강관리 및 질병 예방에 대한 관심 증가

  - 전 국민의 건강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오바마 케어는 중·저소득층의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됐지만 의료보험, 서비스 비용이 증가하며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음.

  - 2001년 의료 서비스 비용은 2000억 달러 규모였지만, 2016년 4410억 달러로 소비자들의 의료 서비스 비용 부담이 크게 증가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질병 예방 및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급증함.

  - 비타민·식품보충제 제조업체들은 제품의 효능 및 건강관리의 중요성 교육을 통한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를 목표로 다양한 마케팅 및 교육을 시행하고 있음. 특히 전자기기 사용시간이 증가하고 있는 현대인들을 타깃으로 온라인 마케팅에 중점을 두고 있음.

 

자료원: Office of the Acturay

 

 ○ 멀티비타민, 프로바이오틱 보충제 가장 많은 판매 기록

  - 멀티비타민은 비타민 시장에서 49% 판매점유율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3%, 52억 달러 판매를 기록함. 한 번에 다양한 비타민 섭취가 가능하고 연령별, 성별에 맞는 새로운 기능성 멀티비타민 제품의 출시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수요가 이어짐.

  - 프로바이오틱 보충제는 현대인들의 불균형적인 식사로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식품보충제 시장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함. 유아 및 성인 등 다양한 연령층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 2015년에서 2020년까지 비타민 시장에서는 비타민 B, D가 가장 높은 판매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프로바이오틱 보충제는 연평균 12.2% 성장률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됨.

 

2015~2020년 비타민·식품보조제 판매 예상 추이

자료원: 유로모니터

 

□ 미국 비타민·식품보충제 시장 경쟁동향

 

 ○ 업체 간 인수합병, 협업 등 치열한 점유율 경쟁

  - 시장 선두주자인 NBTY사가 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할 만큼 대형 의료업체에서부터 Private Label 브랜드까지 많은 업체들이 시장 점유율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음. Nature’s Bounty, Puritan’s Pride, Osteo Bi-flex 등 다양한 브랜드의 모기업이며 시장 선두주자인 NBTY사는 2011년 5.1% 점유율에서 4.8%대로 하락. NBTY는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시장 점유율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소규모업체들은 다른 시장의 대형업체와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기르고 있음. Private Label 업체인 Perrigo Company는 Ferrara Candy Company와 공급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비타민에 맛을 더한 Gummy 비타민과 다양한 제품 출시를 기대하고 있음.

  - CVS Health는 Target 약국·클리닉을 19억 달러에 인수하며 비타민·식품보충제 시장에 새로운 경쟁을 일으킴. 인수합병을 통해 1500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 확장을 2017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시장에서 자체 브랜드 제품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CVS

 

 ○ 알약에서 탈피한 다양한 형태로 소비자들 공략

  - 기존 비타민·식품보충제는 알약 형태로 출시돼 다양한 소비층 공략하는 데 어려움을 겪음. 따라서 알약 형태에서 벗어나 물에 타먹는 비타민, 캔디 등 획기적인 제품이 출시되며 소비층을 넓혀가는 데 주력함.

  - Olly Public Benefit Corp사는 Gummy 비타민·식품보충제를 출시하며 큰 반향을 일으킴. 특히 심플한 문구 및 디자인으로 젊은 밀레니엄 세대뿐 아니라 유아용 제품으로도 좋은 반응을 얻음.

  - 바쁜 일생생활에서 간편하게 이동하면서 먹을 수 있는 바(Bar), 얄약 대신 액체 형태의 Baby Drop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향후에도 지속 출시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Olly Public Benefit Corp, Ddrops

 

 ○ 다양한 유통채널과 프로모션으로 시장 성장

 

하이퍼마켓(Hypermarket)

약국(Pharmacy)

슈퍼마켓(Supermarket)

온라인(e-commerce)

 

  - 오프라인 매장에서 72% 이상의 판매가 이루어지며 오프라인 매점이 제품 판매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 비타민·식품보충제 시장은 BOGO(Buy One Get One Free), 할인 등 다양한 혜택 제공을 통해 소비자들의 매장 방문을 독려하고 있음.

  - 소비자들의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면서 아마존(Amazon), 이베이(eBay) 등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 통한 구매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임.

 

□ 바이어 인터뷰 및 시사점

 

 ○ 건강제품 담당자에 따르면, 제품 수출 고려 시 관련 절차와 서류 준비 등에 있어 FDA 규정 확인이 필수적이라고 밝힘.

  - 제품별로 다양하고 까다로운 규정을 가진 미국 FDA의 요구조건 충족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전망되며, 초기 투자비용이 높은 편인 시장을 고려한 제품 구성이 필요하다는 의견

  - 영향력이 큰 아마존, 이베이 등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가격경쟁력, 고객성향, 시장상황을 분석해 현지화된 마케팅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힘.

  - 미국 건강식품 개발 및 시설 규모가 한국보다 크고 다양한 점을 고려해, 처음 시장 진입 시 현지인을 직접 공략하는 것보다 동양권 시장에 먼저 진출한 후 제품의 반응을 보고 현지 유통업체 확보를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힘.

 

 ○ 유아용 및 유기농·천연재료 사용 비타민·식품보충제 인기 전망

  - 아이들의 성장에 필수적 요소인 야채, 과일을  편식하는 식습관을 가진 아이들이 많아지면서 부모들이 비타민·식품보충제를 통해 아이의 건강을 챙기고 있음. 맛과 향에 영양까지 챙긴 제품에 관한 수요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유기농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를 고려해 업체들이 Fish oil/오메가 제품 대신 알로에, 치아시드 등 Plant-based 제품을 출시하고 경쟁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유로모니터, 월마트, 타켓, Olly Public Benefit Corp, Ddrops, Target, CVS, Office of the Acturay 및 KOTRA 시카고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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