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2015년 스마트폰 사용 급격히 증가

- 2015년 모로코 핸드폰 사용자 중 스마트폰 사용자 비율 54.7% -

- 2015∼2016년 모로코 시장 중저가 핸드폰 유입 본격화 -

 

 

 

□ 2015년 모로코 통신 서비스 사용 현황

 

 ○ 모로코 내 개인의 핸드폰 사용비율은 2015년 94.4%로 2014년 94.1%보다 0.3% 증가. 이 중 스마트폰 사용비율은 2015년 54.7%로 2014년 38.2%에 비해 16.5% 증가

 

 ○ 모로코 국내 2015년 노트북 및 태블릿을 포함한 컴퓨터 사용비율은 2014년보다 약 2% 증가한 54.8%

 

 ○ 2015년 모로코 인터넷 사용비율은 2004년 50.4%에 비해 약 16% 증가한 66.5%

 

 ○ 그에 반해, 모로코 국내 유선 전화 사용비율은 계속 감소해 2014년 24.1%였던 유선전화 사용비율이 2015년 22.3%로 하락

 

모로코 통신 서비스 사용 현황

                                                                                                (단위: %)

자료원: 모로코 통신규제청

 

□ 2015년 모로코 핸드폰·스마트폰 사용 현황

 

 ○ 심카드를 기반으로 한 핸드폰 사용의 경우, 2015년 1인당 1개의 심카드를 사용하는 비율은 2014년에 비해 0.4% 감소한 86.3%, 1인당 2개 이상의 심카드를 사용하는 비율 또한 2014년에 비해 약 2% 감소한 9.6%

 

 ○ 그에 반해, 2015년 모로코에서 1인당 3개 혹은 그 이상의 심카드를 소지하며 사용하는 비율은 2014년 1.8%에 비해 약 2% 증가한 4.1%

 

모로코 1인 심카드 사용 현황

                                                                        (단위: %)

자료원: 모로코 통신규제청

 

 ○ 2015년 스마트폰 사용자 비율은 전체 핸드폰 사용자 비율의 절반 이상인 54.7%로, 2014년 38.2%에 비해 약 15% 증가

  - 도심 지역 스마트폰 사용자 비율은 2014년 45.2%에서 약 20% 증가한 63.8%

  - 농촌 지역 스마트폰 사용자 비율은 2014년 24.9%보다 약 20% 증가한 42.5%

 

모로코 스마트폰 사용 현황

                                                                                                (단위: %)

자료원: 모로코 통신규제청

 

 ○ 2015년 모로코 스마트폰 사용자 중 남성 비율은 여성보다 높은 61.3%

  - 2015년 모로코 남성 스마트폰 사용자 비율은 남성 핸드폰 사용자 중 61.3%로, 2014년에 비해 약 20% 증가

  - 2015년 모로코 여성 스마트폰 사용자 비율은 여성 핸드폰 사용자 중 52%로, 2014년에 비해 약 18% 증가

 

 ○ 2015년 모로코 스마트폰 사용비율은 사용자 나이가 많아질수록 낮아짐.

  - 2015년 12∼24세 모로코 핸드폰 사용자 중 스마트폰 사용자 비율은 79.7%이나, 55∼64세 핸드폰 사용자 중 스마트폰 사용자 비율은 27.5%에 불과

  - 그에 반해 2015년 각 세대별 핸드폰 사용자 중 스마트폰 사용자 비율은 2014년에 비해 평균적으로 약 20% 가량 증가

 

성별, 연령대별 스마트폰 사용 현황

                                                                                                (단위: %)

자료원: 모로코 통신규제청

 

 ○ 모로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중저가 스마트폰 혹은 삼성, 애플, LG 등의 고가 스마트폰으로 구분됨.

  - 2015년 모로코 스마트폰 총 판매량은 2014년 5300만 대에서 2배 이상 증가한 1억4700만 대

  - 주로 사용되는 중저가 스마트폰과 삼성 스마트폰의 판매량은 총 스마트폰 판매량의 절반 이상으로, 2014년에 비해 2015년 판매량이 약 20% 증가

  - 2015년부터 모로코 시장에 중국의 화웨이, 미국의 Yezz, 프랑스의 Wiko 등 중저가 스마트폰의 유입이 시작됨.

  - 2016년 본격적인 중저가 스마트폰의 유입으로 삼성, 애플, LG, 블랙베리 등에서 출시되는 고가 스마트폰의 판매가 모로코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 감소 예상

  - Saphir 같이 모로코 기업과 외국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생산된 스마트폰과 Accent와 같이 모로코 자체 생산된 스마트폰 등장

  - 모로코 통신규제청 조사에 따르면, 2015년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의 27.5%가 스마트폰의 비싼 가격으로 인한 것으로 조사됨. 따라서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가 확대될 경우, 모로코 스마트폰 사용자가 추가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모로코 핸드폰 사용자의 경우, 스마트폰을 이용한 인터넷 접속 시 주로 검색, SNS,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및 사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메시지 전송, 이메일 확인 등의 서비스를 이용

  - 89.9%의 스마트폰 사용자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검색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에 접속

  - 89%의 사용자가 SNS 서비스 이용을 위해 스마트폰 이용

  - 77.2%의 사용자가 무료 혹은 유료로 제공되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의 다운로드 및 사용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접속

  - 65.1%의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WhatsApp, Viber, Skype 등)을 통한 메시지 전송 및 확인을 위해 스마트폰 이용

  - 51.1%의 사용자가 이메일 확인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접속

 

 ○ 모로코 스마트폰 사용자 중 절반 이상이 1~5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 모로코 사용자 중 1~5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한 비율은 65.9%

  - 6~10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은 비율은 13.5%이며, 10개를 초과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한 비율은 전체 사용자의 20.6%

 

 □ 시사점

 

 ○ 모로코 통신산업 전망

  - 2012∼2017년 모로코 통신시장 연평균 12% 성장 예상

  - 유로모니터는 2017년 모로코 스마트폰 시장이 약 200억 모로코 디르함(약 18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

  - 모로코 정부의 지원 및 사용자 요구로 인해 4G 사업 및 스마트폰 사업의 급격한 성장이 예상됨.

  - 2016년 1월부터 모로코 주요 통신 3사에서 휴대전화의 3G, 4G, 와이파이를 이용한 인터넷 전화(보이스톡, 스카이프, 바이버 등)가 수익에 지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됐다는 공식발표와 함께, 해당 서비스를 제한 및 정지. 현재 해당 서비스는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로, 이러한 제한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모로코 통신시장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또한 이러한 서비스 제한을 대체할 수 있는 주요 통신 3사의 새로운 서비스가 소개될 가능성이 있음.

 

 ○ 한국 업체 진출 가능성

  - 모로코 스마트폰 관련 시장은 해당 서비스가 민간 사업자에 의해 제공되며, 외국인의 직·간접 지분 비율에 제한이 없어 개방화 수준이 높음.

  - 한국 정보통신 관련 업체들과 모로코 정보통신 사업자 간의 기술 및 서비스 분야 관련 상호협력을 통한 한국 업체의 진출 가능성이 큼.

  - 모로코 소비자들의 경우, 스마트폰 및 부품, 부속품의 소매 판매가격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한국 기업 진출 시 이 부분에 대한 주의가 필요

 

 

자료원: 모로코 통신규제청, 유로모니터 및 KOTRA 카사블랑카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