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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전자상거래 꾸준한 성장세
  • 트렌드
  • 칠레
  • 산티아고무역관 김주영
  • 2016-04-08
  • 출처 : KOTRA

 

칠레 전자상거래 꾸준한 성장세

- 2011년 이후 인터넷을 통한 물품 구매, 매년 평균 22% 증가 –

- 2015년 전자상거래 2014년에 비해 29.7% 증가 -

 

 

 

□ 전자상거래 현황

 

 ○ 전체 칠레 인구의 15%를 차지하는 중산층의 고품질 제품 및 다양한 선택폭에 대한 욕구가 빠르게 퍼짐. 중산층의 확대와 더불어 젊은 층의 구매력이 강화됨에 따라 가격대가 높더라도, 품질, 디자인 측면에서 두드러지는 제품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존재함.

 

 ○ 미국의 인터넷마케팅 연구기업(Comscore)이 진행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칠레 내 스마트폰 사용자 중 60%가 34세 이하로, 낮은 연령대에서의 스마트폰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이들의 주당 평균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11시간으로 대부분 소셜미디어(SNS), 쇼핑, 검색 등의 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남.

 

 ○ 칠레는 중남미에서 모바일 결제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국가로, 약 50%의 스마트폰 사용자는 모바일 결제 경험이 있으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임.

  - 인터넷 사용자 10명 중 7명은 국내외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며, 소비자는 주로 25~34세 연령대의 대학 졸업자임.

 

 ○ 칠레는 다른 나라에 비해 인터넷 보급률이 높고 경제 환경도 안정적인 편이며, 다른 남미 국가보다 발전된 통신 인프라가 잘 배치돼 있음.

 

인터넷 사용률 현황

            (단위: 백만 명, %)

2012

2013

2014

2015*

10,013

57

10,513

60

12,090

68

13,057

73

주: *는 추정치

자료원: 칠레상공회의소(CCS)

 

 ○ CNC에 따르면, 2015년 전자상거래 건수가 2014년에 비해 29.7% 증가

 

 ○ 또한, 인터넷에서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결제 건수가 2015 상반기 31.5%, 하반기 28.1% 증가. 카드를 통한 결제 건수는 2013년 이후 큰 변동 없이 꾸준히 팽창 중. 특히 직불카드 거래는 젊은 층을 포함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함.

 

 ○ ‘Falabella’, ‘Cencosud’ 두 브랜드가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대표적이며, 39%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음.

  - ‘Falabella’의 경우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B2C 형태로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소비자가 제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매장에 구매상품을 찾으러 가는 방식으로 전자상거래를 활용

 

자료원: 칠레 상공회의소(CCS)

 

□ 전자상거래 이용 영역

 

 ○ 2015 하반기 전자상거래 참여 비율은 서비스(24.3%), 관광 및 엔터테인먼트(18.8%), 판매 및 소매(3.1%) 순으로 집계됨.

 

 ○ (서비스 영역) 서비스 영역이 가장 크게 나타난 것은 공공요금 납부 시 지로발급형태의 청구서를 오프라인 납부처에서 지불하는 방식이 온라인 청구, 지불로 전환됐기 때문으로 보임.

 

 ○ (판매 및 소매 영역) 판매 및 소매 영역은 2015년 하반기 가장 낮은 참여율을 보였지만, ‘Falabella’와 ‘Ripley’ 등의 전자상거래 투자 덕분에 2015년 실 성장률은 39.6%를 기록했고, 대기업의 전자상거래 투자 확대 계획을 미루어볼 때, 점차 수치가 오를 것으로 전망

 

 ○ (관광 및 엔터테인먼트 영역) 관광 및 엔터테인먼트 영역의 전자상거래는 대부분 항공권 구매로 집계됨. 그 외에도 카지노·영화·공연(15.6%), 교통편·투어·차량 렌트(15.2%), 호텔(0.8%), 레스토랑(0.2%)의 분포를 보임. 최근 2년 동안 16.7%에서 2015년 하반기 18.8%로 증가

 

     

주: 특별물품 포함 항목; 수입품목, 보석, 서점, 가구, 전자 제품, 특별 의류와 신발

자료원: 칠레 상공회의소 관광서비스(CNC)

 

□ 전자상거래 주요 품목

 

 ○ 가구(15%), TV 및 음향장비(14%), 컴퓨터(11%), 가전제품(9%), 휴대폰 및 태블릿PC(8%), 신발(4%), 버스 티켓 및 항공권(3%) 순이며, 전체의 34%가 전자기기 제품인 것으로 집계됨.

 

 

 

□ 전자상거래 대중화의 장애물

 

 ○ 해상 운송 시스템 미비

  - 이에 따라 몇몇 회사들은 그들만의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대한 환불 정책을 적용함으로써 고객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함.

  - 칠레 유통사는 주로 Correos de Chile, Chile express, Turbus와 같은 배송업체와 협력해 배송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가격대임.

 

 ○ 고객의 제한적인 은행 이용 및 신용카드 소지

  - ‘Tratelo’는 직불카드를 사용한 거래를 위해 현지 은행과 협업하고 있으며, 직불카드를 승인하기 시작했을 때, 결제 건수의 35%가 증가했음.

   · ‘Tratelo’는 대부분 미국에서 제품을 들여와 남미 고객에게 판매하는 전자상거래 페이지로, 2010년부터 2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고, 칠레에서의 판매량이 평균적으로 1년에 200% 증가 중임.

 

 ○ 온라인 거래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

  - 사기를 막기 위한 시스템 개발이 요구됨.

 

□ 시사점

 

 ○ 많은 브랜드가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긍정적으로 보고 적극적인 투자 의지를 보임. ‘Falabella’는 10년 안에, ‘Ripley’는 2020년까지 판매량의 20%를 전자상거래를 통해 달성할 것을 계획

 

 ○ 2015년 하반기 기준, 칠레 소비자의 소매 및 판매영역 전자상거래 이용률은 3.1%로 한국(13%), 미국(7.4%)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임. 하지만 2010년 이후 전자상거래 이용률은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더불어 대형 소매업자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온라인 쇼핑몰 소비자의 경우 낮은 연령대, 낮은 소득계층의 비율이 높으므로 고가제품보다는 저가제품이면서 구매주기가 짧은 제품이 진출에 용이

 

 

자료원: El Mercurio 및 KOTRA 산티아고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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