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난성 최초 한류스타 패션뷰티 융합 수출로드쇼

- 3월 24일 정저우에서 개최 -

- 한국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대중국 수출 확대 기대 -

□ 전시회 개요

 ○ 전시회 명칭: 2016 정저우 한류스타 패션뷰티 융합 수출로드쇼

 ○ 일시: 2016년 3월 24일

 ○ 장소: 허난성 정저우시 만상성(万象城) 쇼핑몰

 ○ 행사 형식: 전시회+1:1 상담회

 ○ 행사 규모: 참가업체 24개사, 바이어 100여 개사

 ○ 주요 품목: 화장품, 의류, 잡화, 소가전 등

□ 행사 개최 배경

 ○ 한-중 FTA 비준안 통과로 양국의 경제뿐만 아닌 문화분야의 교류가 점점 많아짐.

  - 처음으로 현지에서 한국의 유망한 제조기업과 한류 연예인들을 융합해 양국 기업 간 교류의 장을 만듦.

 ○ 한류의 열풍으로 한국 제품, 특히 연예인들과 융합된 제품의 소비가 크게 확대됨.

  - '별에서 온 그대' 이후 최근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한국 제품의 판매량이 중국 시장에서 붐업되고 있음.

□ 행사 현장 보도

 ○ 한국 주우한 영사관, KOTRA, 허난성 상무청, 한국 인기 걸그룹 크레용팝의 참여로 행사가 정식 개막됨.

 ○ 현장에서 현지 장애인 복지 센터 캉다능력회복중심(康达negligence康复中心)에 3800만 원 가치의 기부물품을 전달

 ○ 중국 14개 성시에서 온 바이어들과 현장 1대1 매칭 상담회를 진행함.

  - 현장에서 총 200여 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MOU 2건, 계약서 1건을 체결함.

 ○ 현장의 소리

  - 참가업체 A사는 허난성 정저우 시장에는 처음 진출해 본다고 함. 한국의 여러 신문매체들을 통해 허난성 시장의 전자상거래, ‘연운항-함부르그 철로’운행 등에 관해 많이 들어봤고, 허난성 시장에 대해서 큰 호기심을 갖고 이번 행사에 참가하게 됐다고 함.

  - 참가업체 사전간담회에서 KOTRA 정저우 무역관의 담당자를 통해 현지 시장동향, 전자상거래 등 현지 중점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를 청취. 특히 한국 화장품 업체의 경우, 중국에서 위생허가를 따는 데만 엄청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지만 전자상거래사업을 통해 시장테스트도 해볼 수 있고, 온라인시장 개척도 가능한 점에 대해 적극적인 면을 많이 보게 됐다고 함.

  - 참가바이어 A사는 허난성 정저우시 보세물류원구에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임. 한국의 화장품, 일용품, 주방용품 등에 대한 수요가 많아 이번 상담회를 통해 협력 가능한 파트너 업체를 발굴하고자 참가했다고 함.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판매를 하면서 시장가격보다 약간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품목의 취합으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고 함. 한국 파트너 발굴 시, 브랜드의 품목의 다양화, 가격 경쟁력이 가장 관건이라고 함.

□ 시사점

 ○ 허난성 전자상거래의 활발한 진행으로 관련 업체들의 한국 화장품, 식품, 일용품, 주방용품 등에 대한 수요가 높음. 화장품은 브랜드 제품을 선호하고 있으나, 식품, 일용품, 주방용품 등은 브랜드보다 품질 대비 가격경쟁력이 가장 관건임.

 ○ 중국 오프라인 시장에서 화장품 판매의 경우, 위생허가가 관건임. 먼저 위생허가를 취득하고 진출을 하는 업체가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음.

 ○ 한류가 현지에서 아직도 인기를 끌고 있으므로, 투자비용은 크지만 여전히 한국 드라마의 PPL 광고, 특히 연예인과 결합시킨 제품 홍보가 일반 마케팅보다 훨씬 좋은 효과를 줄 것

자료원: KOTRA 정저우 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