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파나마 종합박람회, 한국관 인기

- 중남미 최대 규모의 종합박람회, 총 1만2000여 명 방문 -

□ 중남미 최고(古), 최대(大) 규모의 파나마 종합박람회(Expocomer)

 ○ 1983년 최초 개최 이래 올해로 34번째를 맞이한 파나마 종합박람회(Expocomer)는 2016년 3월 9일부터 3월 12일까지 파나마시티 ATLAPA 전시장에서 열림.

  - 4일 동안 약 32개국의 5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했고, 1만2000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함.

 ○ 현재 중남미 시장의 동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중남미 각국의 바이어들과 직접 상담을 통해 향후 무역 트렌드를 예측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함.

□ 2016 파나마 종합박람회 인기관들 중 대표로 우뚝 선 한국관

 ○ 올해 29회째를 맞이하는 파나마 종합박람회 한국관은 매해 지속적인 참가를 추진 중이며, 총 15개의 업체가 참여해 한국 제품의 우수성 홍보 및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진행함.

 ○ 중남미 경제 침체로 인해 전체적인 참가업체, 참관 인원수는 지난해에 비해 감소한 것은 사실이나 전시장 내 한국관의 인기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

 ○ 중남미 시장의 특수성을 이용한 한국 업체들의 제품에 바이어들의 관심 집중

  - 치안이 불안한 중남미 시장을 겨냥해 디지털 보안장치를 선보인 U사의 제품은 현지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로, 중남미 각국의 배급업체들이 관심을 보임.

  - 섬유의 질이 낮은 중남미 시장에 고급 섬유를 이용한 제품들을 선보인 W사는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전시기간 내내 상담이 이어질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음.

 ○ 한국 제품에 예상을 넘어선 관심을 보이는 중남미 시장에 업체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다양한 분야로의 사업 확대 가능성을 타진함.          

□ 파나마 언론이 입증한 현지 시장 내 한국 제품의 높은 위치

 ○ 파나마 현지 주요 신문 La Prensa지는 한국관을 전시장 내 인기관 중 하나로 선정함.

  - 또한, La Estrella지는 전시기간 중 한국관의 모습을 촬영해 파나마 종합박람회 대표관으로 중점 보도

자료원: La Prensa, La Estrella지

 ○ 전시기간 내 한국 업체를 향한 끊임없는 인터뷰 요청으로 파나마 내의 한국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 재확인

  - 파나마 Malltv, 상공회의소 주최측 등의 언론 인터뷰 요청은 물론이고, 한국 제품에 관심이 많은 현지 대학생들도 관련 업체에 인터뷰 요청

자료원: KOTRA 파나마 무역관

 ○ 개막일인 3월 9일은 작년에 이어 한국관에 Juan Carlos Varela 파나마 대통령이 방문했고, 특히 올해는 Gabriela Michetti 아르헨티나 부통령도 동시 방문해 중남미 시장 내 한국 제품의 높아진 위상을 확인

□ 높은 인기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낸 한국관에 업체들의 호평 쏟아져

 ○ 한국관의 지속적인 인기의 비결은 상담 중심의 부스 운영

  - 고객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삼은 한국관의 상담 중심 부스 운영은 바이어들의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과 맞물려 시너지효과를 냄.

  - 파나마뿐만 아니라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칠레, 과테말라 등 인근 지역의 바이어 참석을 적극 유도하며 상담 기회를 확대

  - 한국관에 방문한 중남미 바이어들의 절반 이상은 내년 파나마 종합박람회의 한국관에 관심을 보이고 재 참석 의향이 있음을 밝힘.

□ 2017 파나마 종합박람회 엿보기

 ○ 2017 파나마 종합박람회는 파나마시티 Atlapa 전시장에서 2017년 3월 22일부터 3월 25일까지 열림.

 ○ 2016 파나마 종합박람회의 대형관들인 인도, 대만, 브라질, 멕시코, 중국관의 재참가 결정으로 2017 파나마 종합박람회도 올해 못지않은 규모가 기대됨.

자료원: KOTRA 파나마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