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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작기계시장, 내수 동향이 열쇠
  • 트렌드
  • 일본
  • 후쿠오카무역관 송혜주
  • 2016-04-08
  • 출처 : KOTRA

 

일본 공작기계시장, 내수 동향이 열쇠

- 중국 등 신흥국의 경기침체로 인해 세계시장 구도 변화 예상 -

- 2016년 일본 공작기계시장은 내수의 신규 수요 창출이 향방 좌우 -

 

 

 

□ 일본을 포함한 선진국이 주도하는 공작기계시장

 

 ○ 세계 공작기계 생산시장은 2014년 기준 약 813억 달러로, 생산에서 상위를 차지하는 8개국이 세계시장의 89.8%를 점유하고 있음.

  - 공작기계를 생산하는 8개국 가운데, 상위 3강은 중국·독일·일본이고, 중간 단계수준 3개국이 한국·이탈리아·미국이며, 대만·스위스가 뒤를 따르는 3강, 3중, 2약 양상을 보임.

 

 ○ 수출시장은 2014년 기준 약 421억 달러 수준이며, 이 가운데 독일, 일본 양국의 수출이 174억 달러로 세계시장의 41.3%를 차지함.

 

주요 공작기계 생산국의 국제적 입지

 자료원: 공작기계공업회(기계진흥협회경제연구소 자료 제공)

 

□ 일본 공작기계 수출시장, 신흥국의 경제구조에 따라 수익 변화 예상

 

 ○ 일본 공작기계의 수출시장은 중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의 경기침체와 아이폰의 금속 바디를 깎는 ‘로보 드릴’의 실적저하 등으로 인해 수익에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

 

 ○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하는 전자·디바이스 시장에서 점유율이 높은 일본 제조기업들은 애플, 삼성 등 대형 스마트폰 제조사의 설비투자 향방에 따라 수익이 좌우될 것임.

 

 ○ 보급형 스마트폰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나 중국·한국·대만 등 아시아 국가 제조업체들이 주체가 되고 있고, 이 분야가 일본 제조업체의 주요 시장은 아니지만 향후 가격 경쟁으로 인한 도태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음.

 

공작기계 수주 동향 내·외수 수주 추이

자료원: 공작기계공업회 및 KOTRA 후쿠오카 무역관

 

□ 올해 일본 공작기계시장, 내수 동향이 향방 좌우

 

 ○ 일본 국내 공작기계시장은 2015년 기준, 약 1조9000억 엔 규모로 잠정 집계됨.

  - 2015년 실적 기준, 공작기계의 용도를 분야별로 볼 때 자동차 45%, 산업기계14%, 전기기기 13%, 전자 디바이스/반도체 11%, 정보통신기기 6% 등의 비율을 차지함.

  - 자동차 분야의 호조, 스마트폰 생산설비투자 활성화 등으로 인한 공작기계의 수요 상승과 더불어, 엔저가 일본 제조기업들의 큰 성장요인이 됐음.

 

 ○ 2016년 공작기계의 수요를 전망하는 주요 요소는 내수시장임.

  - 내수를 지탱하는 두 가지 요소는 노후화된 공작기계의 갱신 수요와 보조금 등 정부의 지원이며, 이들 요소가 얼마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느냐에 따라 내수 동향이 좌우될 것임.

 

일본 공작기계 시장규모 추이

주: 성형기, 주변장치 포함

자료원: 일간공업신문(후지경제 자료 인용)

 

□ 시사점

 

 ○ BRICs를 중심으로 한 신흥국이 세계경제를 견인하던 구조가 변화하면서, 신흥국의 높은 성장의 영향으로 실적을 확대해온 일본 공작기계 기업들의 향방이 주목됨.

  - 저유가 등으로 신흥국들이 경제 침체에 빠지면서 한국 기업만이 아니라 일본 기업들도 수출에 대한 영향이 주목되는 상황임.

 

 ○ 한국 기업들은 세계시장의 수요에 주목하면서 일본 시장만이 아닌 글로벌 시장에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필요성이 있음.

 

 

자료원: 일간공업신문, 일본경제신문, 철강금속신문, 전자신문, 공작기계공업회 홈페이지, 산업기계공업회 홈페이지 및 KOTRA 후쿠오카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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