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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냉난방설비 전시회 Aquatherm-Moscow 참관기
  • 현장·인터뷰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16-03-04
  • 출처 : KOTRA

 

모스크바 냉난방설비 전시회 Aquatherm-Moscow 참관기

- 주최측의 에너지 효율성에 대한 관심은 올해도 이어져 -

- 한국은 보일러 포함 4개사가 개별 참여 -

     

□ 박람회 개요

     

 ○ 2016 모스크바 냉난방 위생설비 박람회가 4일간 크로커스 엑스포에서 열림. 1996년부터 지속돼 온 행사로 2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관련 산업에서는 CIS지역 내 가장 권위있는 박람회 중 하나임.

  - 주거공공시설정책위원회, 건설부, 모스크바 시정부 등 국가기관이 공식 후원사로 지정돼 있음.

  - 다양한 국가에서 신규 참가업체 150개 사를 포함한 650개 사가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으며 난방, 수도공급 및 정수기 분야에서 가장 많은 업체가 참여했고, 가정용 상품들이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음.

 

  ○ 이탈리아, 독일, 중국, 터키, 스페인, 오스트리아 6개국은 국가관으로 참가했고 한국은 경동 나비엔(러시

      아 법인명 나비엔 루스), 대성셀틱, 귀뚜라미, 라비타, 영창 실리콘 5개사가 개별적으로 참가함.

   - 이 중 경동 나비엔은 총 전시면적 207 제곱미터로 가스 보일러, 디젤 보일러, 온수기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제품 소개 프리젠테이션 및 기술 소개 세미나 등을 진행, 전시회에서 '대형부스 1등상'을 수상함.

 

□ 참가업체 의견

 

 ○ 현지 보일러 딜러 예브게니 바씨니크는 모스크바 냉난방 위생설비 박람회가 항상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고 언급함. 러시아 경제 불황이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됐으나 오히려 더 많은 참관객들이 방문했고, 저렴한 가격과 좋은 성능 덕분에 제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 평가함.

 

 ○ 이고 엔지니어링사의 미하일 본다렌코는 "관련 산업계에 종사하는 여러 나라에서 온 전문가들과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이 박람회는 미래의 사업 동반자들에게 제품을 어필할 수 있는 완벽한 전시회"라고 평가함.

     

□ 러시아 냉난방 설비 수입시장 동향 및 시사점

     

러시아 중앙난방 보일러(HS Code 8403) 총 수입액 추이

            (단위: 백만 달러)

 

 ○ 2013년부터 러시아 수입규모 자체가 줄어들면서 중앙난방 보일러 수입도 경제악화 여파를 겪고 있음.

  - 특히, 2015년은 환율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44.6%가 줄어들었음.

     

2015년 러시아 중앙난방 보일러(HS Code 8403) 수입 상위 10개국

(단위: 백만 달러)

 

 ○ 한국은 2012년부터 5위 이내의 순위를 지켰으며, 2015년 3위를 차지함. 수입 상위 10개국 모두가 감소를기록한 가운데, 한국은 중국의 뒤를 이어 가장 낮은 감소세를 기록함.

 

 ○ 현재 저유가와 6월까지 계속되는 서방의 경제제재 등을 생각했을 때 러시아 경제침체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이나, 루블화 약세와 러시아 난방시장의 높은 수입의존율(2014년 기준 약 50%)을 잘 이용한다면 한국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시장 진출을 고려해볼 만함.

 

               경동나비엔 부스                               경동나비엔 수상(대형부스 부문 1등상)

 

 

 

 

 

 

 

 

 

 

 

 

 

        사진출처 : 전시회공식페이지(경동나비엔), 모스크바무역관(나머지)

 

자료원: WTA, Aquatherm-Moscow 및 KOTRA 모스크바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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