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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주택 190만 호 부족
  • 현장·인터뷰
  • 탄자니아
  • 다레살람무역관 전우형
  • 2016-02-26
  • 출처 : KOTRA

 

탄자니아, 주택 190만 호 부족

- My Home 수요는 폭발적이지만 공급은 턱없이 부족 -

- 보급형 주택은 담보대출 금융이 뒷받침해야 -

 

 

 

□ 탄자니아 부동산시장은 지금

 

 ○ 담보대출의 부재

  - 현재 탄자니아는 대중적인 담보대출은 부족하나 자산, 증권에 대한 장기대출은 제공 중임.

  - 신분증 DB, 신용거래를 통한 금융업무가 많아지면서 개인신용이 중시되기 시작함.

  - 탄자니아주택공사(NHC)는 2015년부터 4개의 은행들과 담보대출상품을 구성하고 있음.

 

 ○ 부족한 사회기반시설

  - 부족한 사회기반시설은 탄자니아의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 탄자니아 집권당(CCM)은 2015 성명서에서 사회기반시설 발전을 공약함으로써 부족한 시설확충에 주력

  - 현재 탄자니아에서 가장 큰 타자라(Tazara) 기차역과 우붕고(Ubongo) 버스 터미널을 잇는 고가도로(약 25㎞)와 다레살람 외에 바가모요(Bagamoyo), 음트와라(Mtwara), 탕가(Tanga)에 항구를 개발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음. 이로 인해 다른 동아프리카 국가들과의 무역로가 확장될 것으로 기대됨.

 

 ○ 가용주택 부족

  - 가용주택의 극심한 부족으로 다레살람 주민의 70%는 수준 낮은 주택에 살고 있음.

  - 인구의 30%는 도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도시인구가 농촌인구에 필적할 것으로 예상

 

 ○ 외국인들의 토지소유권

  - 외국인이 땅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탄자니아투자센터(TIC)에서 발급된 (임차) 부동산소유권리증서가 있어야 하며, 이로 인해 부동산시장으로 자본유입이 제한되고 있음.

  - 탄자니아 상위 기업 1%로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음.

 

 주택 수요가 증가하는 이유는?

 

 ○ 폭발적인 인구 성장

  - 세계은행은 탄자니아의 인구가 현재 5000만 명에 이르렀으며, 2100년에는 2억7500만 명으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자랑하는 나라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음.

 

    

 

 ○ 빠른 도시화 진전

  - 경제 수도 다레살람은 2013년 기준 도시화비율이 5%이며, 2025년까지 세계에서 4번째로 인구성장이 빠른 도시로 선정됐음.

  - UN은 다레살람 거주 인구 수는 현재 400만에서 2025년 10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은 2052년까지 2100만으로 성장 예측

 

 ○ 중산층의 성장

  - 현재 탄자니아 인구의 12%는 중산층이며, 탄자니아의 경제 성장률을 보면 곧 공식적으로 중간소득 국가가 될 것으로 보임.

  - 중산층 비율은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중산층을 사로잡을 보급형 주택이 절실한 상황임.

 

   

 

 ○ 담보대출 금융거래의 증가

  - D&B는 2013년에 탄자니아 중앙은행으로부터 신용등급평가사 허가증을 발급받음. 이로 인해 탄자니아 국민들이 좀 더 저렴하고 좋은 대출을 장기적으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탄자니아 주택담보대출재금융회사(TMRC)는 많은 은행들에게 장기적인 대출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상된 금융거래는 보급형 주택 공급 성장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임.

  - 탄자니아 주택담보대출재금융회사의 영향력으로 담보대출을 제공하는 은행이 2010년 8개에서 2014년 19개로 늘어났으며, 상환기간도 7년에서 최대 20년으로 늘어남.

  - 또한, 주택소액금융기금(HMFF)을 2015년에 개시해 현재 주택금융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장기대출을 제공할 계획

  - 2015년 2월, 세계은행은 국제개발협회(IDA)를 통해 탄자니아의 가용주택을 위한 담보대출금융이 자립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60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승인함. 이로 인해 2010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주택금융프로젝트(HFP)의 성공과 국제개발협회로부터 1억 달러 투자를 유치할 것으로 기대됨.

   · IDA: 1960년 빈곤국의 경제발전, 빈곤 감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된 세계은행 산하기관

 

□ 입지가 좋은 지역은?

 

 ○ 보급형 주택부지

  - 다레살람(Dar es Salaam)은 탄자니아의 경제도시로 가장 큰 발전을 이룩하고 있으며, 가장 큰 항구를 가지고 있는 대도시임. 시내 도심에서 약간 떨어진 키바바(Kibaba), 키바하(Kibaha), 음베지(Mbezi), 우봉고(Ubongo), 신자(Sinza), 키사웨(Kisawe)와 일랄라(Illala)와 같은 지역은 인구 유동성이 높고 교통편이 용이해 보급형 주택부지로 검토해볼 만한 지역

  - 키감보니(Kigamboni)는 시내중심가(CBD)의 옆에 위치해 있으며, 도심과는 바다로 분리돼 있음. 이 지역의 토지가격은 지난 5년간 아주 빠르게 치솟았지만 여전히 과소평가되고 있음. 정부에서 도심과 키감보니를 잇는 교량을 건설 중에 있으며 주택 프로젝트는 이미 진행 중임.

 

 

  - 기타 지역: 석유와 가스의 중심지(음트와라, 린디)와 광물 중심지이자 현 대통령의 고향(므완자) 등이 새로운 개발구역으로 추진되고 있음.

 

 ○ 고가형 주택부지

  - 오이스터베이(Oysterbay)의 현재 토지 가격은 ㎡당 평균 1000달러이며, 해변가 앞에 위치해 있어 오래 전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 현재 많은 국제협력기관들의 본사와 대사관 저택들이 모여있음.

 

□ 시사점

 

 ○ 탄자니아주택공사의 2014년 설문조사에서 보급형 주택의 필요성이 확인됐으며, 앞으로 5년 안에 1만5000세대의 보급형 주택을 개발하기로 발표함. 탄자니아 정부 또한 공무원들을 위한 1만9000세대의 저가형 주택건설계획에 3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임. 이 건설계획에는 이미 6개의 상업은행과 MOU를 체결한 와투미시 주택공사(WHC)가 참여함.

 

 ○ 주택 금융 프로젝트(HFP)는 탄자니아의 성장과 빈곤 감소를 위한 5년 개발 계획과 보급형 주택의 중요성과 금융 접근성, 자본시장의 성장이 강조된 2025 탄자니아 개발 비전에 맞추어 시행되고 있음.

  - 새롭게 개발될 담보대출 금융상품은 평범한 저소득층 국민들도 자기 소유의 집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줌으로써 부동산시장과 주택담보대출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임.

 

 ○ 주택담보대출이 발전되면 많은 탄자니아 도시주민들이 직면하고 있는 주택신용에 대한 제약을 장기적으로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탄자니아 건설산업과 그와 관련된 직업들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임.

  - 탄자니아의 빠른 도시화와 인구 증가는 주택 수요로 이어지고 있으나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임.

 

 ○ 보급형 주택의 건설기술과 자본력이 있는 합작회사가 절실히 필요함. 특히, 민간부문의 투자가 현재로서는 없는 상황이므로 보급형 주택 수요를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임.

  - 이미 인도와 중국 건설회사가 자리 잡고 있으나, 기술적인 면에서 하자가 많고 부실공사 등으로 평판이 좋지 않음.

  - 뛰어난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우리 기업의 투자진출도 검토해야 할 시점임.

 

 

자료원: World Bank, NHC 및 KOTRA 다레살람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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