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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강국 인도를 향한 '메이크 인 인디아 위크'개최
  • 현장·인터뷰
  • 인도
  • 뭄바이무역관 장진영
  • 2016-02-24
  • 출처 : KOTRA

 

제조 강국 인도를 향한 ‘메이크 인 인디아 위크’ 개최

- 모디 총리 한국관 방문, 한국기업 진출에 청신호 -

 

 

 

□ 2월 13~18일 ‘Make in India Week’에 한국관 참가

 

 ○ Make in India Week는 모디 정부에서 인도 제조업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Make In India 정책*’에 대한 이니셔티브 홍보 및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일환으로 개최함.

  - 전시 규모는 야외전시장을 포함해 약 2만㎡ 규모로 뭄바이 소재 반드라 쿠를라콤플렉스(Bandra-Kurla Complex)에서 진행

  - 한국관에는 총 418 면적에 두산중공업, 현대자동차 및 LG전자 3개 대기업과 토탈엔지니어링 등 우량 중소기업이 5개사가 참가

   * 메이크 인 인디아는 해외기업의 제조공장을 인도에 유치해 제조업을 활성화시키자는 모디 인도 총리의 경제개발 프로젝트로 2014년 9월 정책 발표 이후 인도 정부는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음

 

 ○ 한국관은 프리미엄관으로 평가되는 제7 전시홀에 위치함. 매출액이나 비중에서 인도에서 1, 2위를 다투는 타타와 릴라이언스 그룹관, 한국관으로만 구성돼 있기 때문

  - 인도 모디 총리의 한국관 방문으로 우리 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에 큰 추진력이 확보될 것으로 보임.

 

한국관을 방문(2.13.)한 모디 총리

자료원 : 특파원 제공

 

□ 한국관 참가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과 동반진출 가능성을 높여

 

 ○ KOTRA는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우량기업들을 중심으로 중소기업관을 구성

  - 토탈엔지니어링은 두산 중공업의 인도 프로젝트시장 진출 시 동반 협력이 가능해 대중소 상생 협력의 좋은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

  - 보안솔루션 업체 포커스택과 함께 공동 부스로 참가한 프린터 전문기업 우심시스템은 현재 인도 현지 판매법인 설립과 생산기지 구축을 위해 준비 중으로, 이 전시회를 통해 당사 기업 이미지와 제품 홍보를 적극적으로 수행해 인도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하겠다는 계획임

  - 에스폼은 2012년 인도에 진출한 이후 매년 두배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는 알루미늄 거푸집 전문 제조기업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뭄바이를 거점으로 인도 시장 진출을 확대할 예정

  - 환경설비업체 KC코트렐은 작지만 환경설비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고 ‘클린 인디아’정책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인도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임

 

특파원과 인터뷰 중인  참가기업

자료원: KOTRA 무역관

 

 ○ 두산 중공업의 향후 인도 투자계획에 주목

  - 두산중공업의 인도 현지법인인 두산파워시스템즈인디아(DPSI)와 ‘메이크 인 인디아 위크(Make in India Week)’ 전시에 참가해 화력발전과 Water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홍보하며 현지 밀착형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임

  - 특히, 모디 정부의 제조업 육성정책 하에 전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도 발전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화력발전분야의 초초임계압(USC, Ultra Super Critical) 보일러와 AQCS(Air Quality Control System), R&M(Retrofit & Modernization) 등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기술이 적용된 특수안경을 통해 두산중공업 플랜트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콘텐츠가 내방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음

  - 참고로  두산중공업은 인도 현지 밀착형 마케팅을 통해 지난 해에는 하르두아간즈(Harduaganj) 화력발전소의 핵심기자재를 수주했으며, 최근 3500억원 규모의 바르(Barh) 석탄화력발전소 보일러 EPC 공사를 수주하는 성과를 거양

 

두산중공업 부스

 

자료원 : KOTRA

 

 ○ 인도 자동차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는 현대자동차도 주목

  - 인도에 진출한 다른 상용차 기업과는 달리 인도에서 생산한 차량을 내수시장뿐 아니라 수출에 주력하기 때문에 ‘메이크 인 인디아’ 캠페인과 현대자동차의 현지화 전략과 잘 맞아 시너시 효과를 기대하고 있음

 

현대자동차 부스


자료원 : KOTRA

 

 ○ LG전자는 글로벌 신제품 및 혁신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로 활용

  - LG 전자 인도법인은 인도 정부의 비즈니스 친화적인 정책에 적극 호응하고, 급격하게 성장하는 인도시장에서 다양한 인도 소비자들에게 LG전자의 최첨단 기술 및 제품을 선보여 인도 내 1등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더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함.

 

LG전자 부스

 

자료원 : KOTRA

 

□ 시사점

 

 ○ 인도의 '메이크 인 인디아 정책' 활용을 통해 인도를 해외진출 확대의 교두보로 활용 필요

  - 한국 기업의 중간재 수출 확대는 물론 아프리카나 유럽으로 진출할 수 있는 전초 생산기지로서 인도시장은 크게 매력적임

 

 ○ 우리의 고부가가치 제조업분야를 중심으로 인도와 경제적 협력관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점차 인도시장의 기회는 확대될 것으로 전망

  - 대기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한국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이 중소기업으로 확대될 수 있는 계기 마련이라는 점에서 이번 전시회의 한국관 참가는 의미 깊다고 할 수 있음

 

 

자료원 : 참가기업 인터뷰, KOTRA 뭄바이 무역관 현장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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