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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만 사우디 국왕, 중동국가 대표로 G-20 참가
  • 경제·무역
  • 사우디아라비아
  • 리야드무역관 Saifuddin Salahuddin
  • 2015-12-04
  • 출처 : KOTRA

 

사우디 살만 국왕, 중동국가 대표로 G-20 참가

- UN을 통한 테러리즘 대항기관 설립 건의 -

- 각국 대표들에게 시리아 난민구제 요청 -

- 예멘 문제의 해결에도 협조할 의향이 있음을 피력 -

 

 

 

살만 사우디 국왕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자료원: Arab News(17 Nov 2015)

 

□ 사우디 살만국왕의 연설이 G-20 참가자에 잘 전달돼

 

 ○ 이번 연설에서 살만 국왕은 모든 방식의 테러를 비난했고, 사우디 또한 지난 몇 년 동안 테러리즘의 희생자였다고 연설함.

 

 ○ 그는 각국 대표들에게 UN을 통해 테러리즘에 대항할 국제기관을 설립할 것을 요청했으며, 사우디가 이 기관 설립에 1억110만 달러를 기부할 의향이 있다고 전함.

 

 ○ 더불어 시리아 난민에 대한 구호를 요청하는 너그러운 모습을 보이면서, 시리아 난민문제가 세계 문제의 산물이므로 세계 여러 나라들이 이 문제에 대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음.

 

 ○ 그는 현재 예멘의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사우디와 그 동맹국들이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제2216호에 따라 정치적 해결책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음.

 

 ○ 살만 국왕은 연설 이후에 여러 나라의 정상들을 만나서 세계 발전에 대한 회담을 가졌음. 저명한 사우디 기자인 Mohsin Hassan Al-Sheikh에 따르면, 살만 국왕이 G-20 정상회의에 참가해 서슴없이 테러리즘을 비난한 점에 대해 사우디 국민들이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함.

 

□ 사우디, 세계 무대에서 선두주자로 떠오르다

 

 ○ Osama kurdi 국왕자문회의 전 의원은 사우디가 세계 주요 국가들의 경제정책을 지지함으로써 세계 경제에서 선두주자로 떠올랐다고 했음. 그는 또한 “비록 WTO와 UN과 같은 세계기구들이 세계 무대에 큰 공헌을 한 것은 맞지만 G-20도 경제적, 정치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음.

 

 ○ 한편, 이번 회의에서 세계 정상들은 사우디가 세계 에너지 안보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정했음. G-20 보도한 Musad Al-Zayani 사우디 기자는 이에 대해 동의하며, 사우디가 세계 오일산업의 선두주자이기 때문에 석유화학산업의 키를 쥐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음. 그는 또한 살만 국왕이 중소기업을 증진시키기 위한 확고한 비전이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우디가 한 단계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음.

 

G-20에 참가한 사우디 대표단

주: 왼쪽부터 Mohammed bin Salman 왕세자, 국무성장관 MUsaed bin Mohammed Al-Aiban,

문화정보부장관 Adel Al-Toraifi, 외무부장관 Adel Al-Jubeir

자료원: Arab News(17 Nov 2015)

    

□ 사우디가 G-20 투자자들에게 유익한 기회를 제공할 것

 

 ○ 여러 경제학자들이 사우디가 G-20 참가국에 더 많은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사우디가 계획하는 자유구역을 통해서 G-20의 투자자에 유익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지적했음.

 

G-20에 참가한 터키 총리 Ahmet Davutoglu와 사우디 국왕 Abdulaziz bin Salman

자료원: Arab News(17 Nov 2015)

 

 ○ Ashmore Group의 중동지역 관리자인 John Sfakianakis는 “사우디의 경제 변화는 지난 수십 년간 일어난 가장 큰 성공 중 하나이며, 이러한 성장을 현재 상황을 이해하고 지금의 번영을 이어나가기 위해 분석해야 한다”고 했음.

 

 ○ 지난 월요일 회담에서 G-20 정상들은 “몇몇 경제지표의 긍정적인 전망에도, 세계 경제성장은 불균등하며 우리의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고 했음. 그들은 또한 “금융시장에 위험과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며, 지정학적인 불안정성이 또 하나의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했음.

 

 ○ Al-Masah Capital Management Ltd의 이사장인 Akber R. Naqvi는 G-20의 목표를 언급하며 “G-20이 세계 경제 성장에서 비롯되는 위험을 최소화시켜야 할 책임이 있다. 그러므로, 사우디는 이러한 책임을 분담하고 세계 경제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음.

 

 ○ 그는 또한 “사우디가 실질적인 OPEC의 리더로서 책임감을 지녀야 하고, 세계 경제에서 OPEC에 주어진 사명을 다해야 한다. 그리고 이는 G-20에서 사우디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사우디가 이러한 영향력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G-20에서 사우디가 주어진 역할을 이행하는지를 결정한다”고 했음.

 

 ○ 한편, BMG Financial group의 회장인 Basil Al-Ghalayini는 “파리 테러를 비롯한 세계적인 테러들은 이번 G-20 정상회의에 그늘을 드리웠다. 시리아의 난민문제가 속히 해결되지 않는다면, 세계적인 테러는 지속적으로 세계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리고 사우디를 비롯한 G-20 국가들은 투자 유치, 민영화, 그리고 정부·민간 합작 등의 전략을 취해 세계 경제를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음.

 

 ○ 한 지역 분석가는 사우디가 에너지 공급의 핵심 국가이며, 미래의 세계 에너지 시장을 이끌어가는 데 있어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음. 그는 더불어 사우디가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음을 강조하며, 걸프연합회의가 발전하는 인프라를 통해 많은 무역과 여행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데 성공적이었다고 했음.

 

 ○ 또한, 이 지역 분석가는 ”중동 경제의 핵심국가로 사우디가 이러한 역할을 하는 것은 향후 중동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사우디가 중동대표로 G-20에 참가한 것은 나라 규모와 인구 수 때문이 아닙니다. 이 두 지표에서 사우디는 다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우디의 지리적 위치, 부존자원, 그리고 경제적 역동성은 어느 중동국가보다 뛰어납니다”라고 했음.

 

 

자료원: Arab News 및 KOTRA 리야드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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