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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스타트업 비자 취득을 통한 북미시장 진출
  • 투자진출
  • 캐나다
  • 토론토무역관 윤형석
  • 2015-12-01
  • 출처 : KOTRA

     

캐나다, 스타트업 비자 취득을 통한 북미시장 진출

- Start-up Visa Program 통해 영주권 취득 가능 -

- 캐나다 정부, ICT 산업 발전을 위해 스타트업 기업 적극 지원 -

     

     

 

□ Start-up Visa Program 개요

     

 ○ Start-up Visa Program은 캐나다 연방정부 이민부(Citizenship and Immigration Canada, CIC)가 세계 최초로 제정한 창업자 이민 제도로, 전 세계로부터 창의적인 사업가와 기술을 유치해 캐나다 ICT 및 기타 신기술 위주의 산업 발전을 도모함.

  - 기본적으로 CIC가 지정한 벤처캐피털, Angel Investor, 액셀러레이터·인큐베이터로부터 창업 계획이 투자지원을 약속받을 수 있을 경우에 한해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음.

  - 그 외 지원자의 경영·소유권(의결권이 있는 주식 보유량), 영어능력평가, 최소 정착자금 등의 조건이 갖춰져야 함. 자세한 요구사항은 다음 링크 참조 요망(http://www.cic.gc.ca/english/immigrate/business/start-up/eligibility/entities.asp)

  - 해외 국적 벤처사업가 캐나다 영주권 취득 성공사례: 캐나다, Start-up Visa2 - 벤처사업가 첫 영주권자 탄생

     

 ○ ICT 산업은 2013년 기준 캐나다 전체 GDP의 4.4%를 차지하는 캐나다 주요 산업 부문의 하나이기 때문에 정부는 적극적으로 스타트업 육성, 소프트웨어 개발 지원 정책, 외국기업 투자 유치 등에 나서고 있음.

  - 캐나다 산업부에 따르면, 2013년 ICT 산업은 약 690억5000만 캐나다달러의 GDP를 기록함.

  - 캐나다 ICT 산업의 주력분야는 통신서비스, 소프트웨어 및 컴퓨터 서비스, 유통, 제조 등이 있음.

  - 2013년 통신 서비스 분야가 46.8%, 소프트웨어 및 컴퓨터 서비스 분야가 39.4%를 차지하며 ICT 산업 GDP의 중심축을 형성함.

  - 특히 캐나다의 소프트웨어 산업은 기업 전산망에 사용되는 관리 프로그램, 보안 시스템 등 기업용 소프트웨어에 집중돼 있음.

     

캐나다 ICT 산업 GDP 추이

(단위: 십억 캐나다달러)

자료원: 캐나다 산업부

     

 ○ 특히 벤처캐피털, Angel Investor, 액셀러레이터·인큐베이터 중 액셀러레이터·인큐베이터를 통해 진출하는 것이 가장 용이할 것으로 보임. 그 이유는 대다수의 액셀러레이터·인큐베이터가 사업체를 시작하는 것부터 멘토링해주는 경우가 많아 창업 경험이 없는 초보 창업자들에게는 벤처캐피털 또는 Angel Investor처럼 전문 투자가들로부터 투자를 따내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수월함.

  - 즉, 창업자는 캐나다 이민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액셀러레이터·인큐베이터 프로그램으로부터 창업 지원금을 약속받아 Startup Visa Program을 통해 캐나다로 이주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무료 사무공간 제공, 경영 컨설팅, 멘토링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음.

     

□ 액셀러레이터·인큐베이터 개념 정의

   

 ○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

  - 액셀러레이터는 초기 창업자를 선별해 짧은 기간 안에 집중적으로 보육하는 기관이나 프로그램을 말함.

  - 창업에 대한 의지와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높은 경쟁률의 선발절차를 통과해야 함.

  - 주로 지분 교환(10% 내외) 방식의 초기 창업 준비금(pre-seed) 투자, 개인 창업자보다 소수의 창업팀 지원이 대부분이고, 짧은 기간(3~6개월) 동안 집중 보육, 창업 지원 등을 제공함.

     

 ○ 인큐베이터(Incubator)

  -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예비 창업자나 창업 초기 벤처기업인들에게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경영컨설팅과 기술 지도 등을 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사업자를 말함.

  - 국가정책으로 민간기관에 위탁해 운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스타트업의 사업화 및 사업전략 수립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거나 경우에 따라 액셀러레이터를 연결해주기도 함.

     

□ CIC가 Start-up Visa 프로그램을 통해 지정한 주요 민간 액셀러레이터·인큐베이터(참조: 전체리스트)

     

 ○ HIGHLINE

  - 분류: 액셀러레이터·인큐베이터

  - 웹사이트: www.highline.vc

  - 설립연도: 2014년

  - 소재: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시

  - 모집기간: 상시 모집

  - 투자 규모: 스타트업당 최대 20만 캐나다달러

  - 관심 분야: ICT 전반

  - 제공 혜택: 경영교육 및 지도, 토론토 시내 사무실 제공 등

  - 지원방법: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지원

     

 ○ FounderFuel

  - 분류: 액셀러레이터

  - 웹사이트: www.founderfuel.com

  - 설립연도: 2011년

  - 소재: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시

  - 모집기간: 연중 2차례, 8건씩 선발

  - 투자 규모: 스타트업당 최대 5만 캐나다달러

  - 관심 분야: ICT 전반

  - 제공 혜택: 12주 경영 트레이닝 및 멘토링, 추가 자금 조달 지원

  - 지원방법: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지원

     

 ○ InCubes

  - 분류: 액셀러레이터

  - 웹사이트: www.incubes.ca  

  - 설립연도: 2011년

  - 소재: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시

  - 모집기간: 항시

  - 투자 규모: 스타트업당 최대 1만5000캐나다달러

  - 관심 분야: ICT 전반

  - 제공 혜택: 경영 트레이닝 및 멘토링 지원

  - 지원방법: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지원

     

□ 기타 프로그램

     

 ○ 해외 스타트업이 캐나다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경우 Canadian Technology Accelerator(CTA)를 통해 추가적인 북미시장 진출이 가능함.

  - 캐나다 외교통상부(Department of Foreign Affairs, Trade and Development) 산하 Trade Commissioner Services(TCS)는 유망 스타트업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서 Canadian Technology Accelerator(CTA) 프로그램을 운영 중임.

  - Canadian Technology Accelerator(CTA)는 유망한 스타트업 기업을 선별해 약 3개월 동안 시장 개척·확장을 희망하는 해외 도시에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사무공간 제공, 멘토링 서비스, TCS 네트워크 활용 등)을 제공함.

  - 2013년부터 8개의 생명공학과 ICT 분야의 스타트업 기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활발히 운영 중임.

  - 단, 프로그램 지원자격은 기본적으로 TCS서비스에 지원 가능한 ‘캐나다’ 기업으로 한정돼 있어, 스타트업이 캐나다에 소재해야만 함.

  - http://www.tradecommissioner.gc.ca/eng/document.jsp?did=141338

     

2015년 CTA 신청 가능 분야 및 도시

분야

신청 가능 도시

ICT

실리콘밸리, 샌프란시스코, 뉴욕, 보스턴, 샌디에이고, 런던, 뉴델리, 뭄바이

생명공학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필라델피아, 프랑스

대체에너지

뉴욕, 샌프란시스코, 덴버

자료원: The Canadian Trade Commissioner Service 홈페이지

     

 ○ Canada Accelerator and Incubator Program(CAIP)

  - 캐나다 정부는 Economic Action Plan 2013-2014의 일환으로 우수 액셀러레이터·인큐베이터에 1억 캐나다달러의 비상환성 보조금을 지원함.

  - National Research Council Canada 산하 Industrial Research Assistance Program: http://www.nrc-cnrc.gc.ca/eng/irap/caip/

     

□ 시사점

     

 ○ 액셀러레이터·인큐베이터를 통한 스타트업 비자 프로그램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들에게 손쉬운 북미시장 진출의 틀을 마련해줌.

  - 인터뷰에 응한 대다수의 액셀러레이터·인큐베이터들은 현재까지 한국 창업자로부터 지원서를 받아본 경험이 없다고 밝혔으며, 한국의 뛰어난 ICT산업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에 관심이 높다고 밝힘.

  - 캐나다 진출에 성공한 기업은 캐나다를 거점으로 북미 주요 ICT 허브(hub)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캐나다 정부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 확장까지 가능할 것임.

     

 ○ 캐나다의 액셀러레이터·인큐베이터들은 주로 ICT 기반의 기술에 관심에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나, 주요 액셀러레이터·인큐베이터들과의 인터뷰 결과, 스타트업으로 창업할 수 있는 모든 아이디어에 문이 열려있다고 밝힘.

  - 그 외 벤처캐피털 또는 Angel Investor를 통한 캐나다 진출도 완성도가 높은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사업가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북미 진출전략으로 보임.

     

     

자료원: 캐나다 외교통상부, 캐나다 산업부, 캐나다 이민부 및 KOTRA 토론토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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