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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쿠 건축전시회, 아제르바이잔 진출의 관문
  • 현장·인터뷰
  • 아제르바이잔
  • 바쿠무역관 이명구
  • 2015-11-26
  • 출처 : KOTRA

 

바쿠 건축전시회, 아제르바이잔 진출의 관문

 

 

 

아제르바이잔의 건축경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건축 전시회(Baku Build2015)가  지난달 개최됐다. 경기 불황에도 불구, 관람객은 최대인파를 기록했으나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경기침체가 금년에도 지속되는 상황속에서 개최된  전시회이라서 실제 성과는 부진했다는 평가이다

 

 전시회 개요

 

 ㅇ 전시회명: Baku Build 2015

 

 ㅇ 기간: 2015년 10월 21 ~ 24일

 

 ㅇ 장소: BAKU Expo Center

     -Address: 515, H. Aliyev str ave., Surakhani district, AZ1050, Baku, Azerbaijan   

 

 ㅇ 참가업체수: 535개사

 

   참가국: 30개국

 

 ㅇ 방문객 수: 1만5000명.

 

 ㅇ 전시면적: 8.426m2

 

 ㅇ 전시품목: 건축기계 및 설비, 건축자재, 내장재 전반`

  - 건축자재, 설비, 건물 해체장비 및 시스템, 바닥재, 벽내장재, 창문, 창틀, 유리, 세라믹, 대리석,  디자인 및 설계,  정원조성, 가드닝, 히팅시스템, 냉방, 통풍장치, 건설기계 등

 

□ 참가국 및 전시회 동향

 

 ㅇ 바쿠 건축 전시회( BakuBuild)는 카스피언지역에서 가장 큰 건축전시회로 아제르바이잔에서도 최대 규모로 2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ㅇ 아제르바이잔 기업들의 참가가 전체 전시업체의 절반을 차지했으며, 독일, 이탈리아, 이란, 스페인, UAE, 체코, 인도 등이 국가관으로 참가했다.

  -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이란, UAE는 지속적인  전시회 참가국가이며, 이번 전시회에는 체코와 인도가 처음 국가관으로 참가했다.  국가관중에는 이탈리아가  80개의 기업이 참가하여 최대 참가국이었으며, 유럽제품을 선호하는 아제르바이잔인들에게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외에도 중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싱가포르, 프랑스, 터키의 기업들이 전시회에 참가했다.

 

 

 

 ㅇ 아제르바이잔 건축경기의 침체로  전년도에 비해 새로운 제품이나 설비·기계는 전시되지 않았으며, 방문객들은 세라믹제품, 대리석 자재에 관심도가 높았고, 또한 국내 경기부진으로 저가 제품을 찾은 소비자들이 늘어났다. 전년에 비해 큰 특징은 없었으나 가구부문의 전시부스가 늘어난 것이 두드러졌다.

 

 ㅇ 태양열 난방 등 냉난방분야에는 벨기에, 덴마크, 독일 등이 강세를 보였고, 중국, 러시아, 터키 또한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내방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ㅇ 이외에도 안전과 보안 관련해 CCTV 등 감시장비, 방화장비, 스마트카드, 구조장비 등을 영국, UAE, 미국기업들이 전시했다.

 

 ㅇ 아제르바이잔 참가기업들은 최대기업인 AKKORD를 비롯해 METAK, YUSI KO, GILAN HOLDING, GARANT HOLDING, STP, AZELEKTRO, BAKU STEEL COMPANY, Matanat A 등 대표적인 건축 관련 기업들이 참가했다.

 

 한국 블라인드 기업  전시

 

 ㅇ 한국업체로는 유일하게 Wintec이 참가해 섬유 등 다양한 블라인드 소재와 자재를 선보였다. 디자인이 깔끔하고 고급스러워  바이어들의 내방이 활발했으며, 윈텍에서는 자사제품을 수입해서 현지에서 조립, 판매할 수 있는 현지 업체를 물색했는데,  여러 후보기업들을 발굴했다.

 

 

 

 전망 및 시사점

 

 ㅇ 아제르바이잔은 현재 유가 하락으로 인한 신규건설 경기 위축으로 건축 관련 설비 및 자재의 유통과 판매가 매우 부진한 상황이다. 이러한 국내 상황에서 관람객들은 시장파악을 위한 전시회 방문이 주류를 이루었고 실제 거래상담과 계약은 매우 부진하다고 것이 전시 참가업체들의 반응이었다.

 

 ㅇ 2015년 2월 아제르바이잔 통화의 평가절하로 인한 수입제품들의 가격상승으로 소비가 매우 부진한 상태에 있어 유통업체들은 가격이 저렴한 제품을 우선적으로 선호하고 있다.

 

 ㅇ Baku Build 건축 전시회는 코카서스 지역의 대표적인 건축관련 전시회로서 국내 제조업체가 매우 적은 아제르바이잔과 인근국가들의 상황을 고려할 때 우리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여건은 양호한 편이므로, 바쿠건축 전시회 참가를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

 

 

정보원 : 전시회 현장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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