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美 제네릭 의약품 시장 전망
  • 트렌드
  • 미국
  • 마이애미무역관 임소라
  • 2015-11-23
  • 출처 : KOTRA

 

美 제네릭 의약품 시장 동향

   - 미국 노령인구수와 의료보험 가입률의 증가가 시장 견인 원동력 -

- 경쟁 치열해 진출이 어려워, 차별화된 제품으로 틈새시장 노려야 -

     

     

     

□ 오바마 케어와 함께 부쩍 성장한 미국 의약품 시장

     

 ○ 지난 2014년 미국의 전체 제약시장 규모는 3739억 달러 규모로 2013년에 비해 13.1% 증가했음.

  - 2014년 미국인 1인당 지출한 약제비는 1년 평균 995달러로 2013년 대비 13.1%나 증가했으며,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성장폭을 보임.

 

 ○ 이는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환자 보호 및 부담적정보험법(PPACA: Patient Protection and Affordable Care Act)인 오바마 케어의 시행으로 의료보험 의무 가입자가 증가하고, 보험의 의료비 분담 보조금 지급률이 높아지면서 개인의 처방약 사용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됨.

     

미국 약제비 증가 추이

           

 자료원: IMS Health Institute

     

□ 처방전의 86%가 제네릭 의약품, 시장의 계속되는 성장세 

 

제네릭 의약품

원 개발 의약품의 특허기간이 만료돼 브랜드 제약회사가 독점권을 상실하면 다수의 제약사에서 오리지널 약과 투여 형태·강도·품질 및 성능 면에서 동등할 만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의약품을 제조해 판매하게 되는데, 이러한 의약품을 제네릭 의약품이라고 함.

 

국별 제네릭 의약품 시장점유율

     

자료원: IMS Health Institute

     

 ○ 미국은 세계 제네릭 의약품 시장의 4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의사 처방전의 86%가 제네릭 약임.

  - 총 시장규모 435억 달러로 2018년까지 연평균성장률 11%를 보이며 성장할 것으로 보임.

     

□ 노령인구의 증가와 의료보험 의무 가입률의 증가, 정부 차원의 권장이 시장을 견인하고 있음.

     

자료원: IMS Health Institute

     

 ○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령인구의 비율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오바마케어의 시행으로 처방약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저렴한 가격의 제네릭 의약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대부분의 제네릭 약은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처방전의 86%가 제네릭 의약품으로 처방됨.

 

 ○ 계속해서 증가하는 공공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도 제네릭 의약품 사용을 권장하고 있음.

  - 미국 의료산업정보 조사기관인 IMS Health Institute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미국은 제네릭 의약품을 통해서 공공의료비 약 2500억 달러를 절약한 것으로 나타남.

     

 ○ IMS에 따르면 2013년에서 2019년 사이 980억 달러어치의 의약품이 특허가 만료될 것으로 보여, 제네릭 제약회사가 제조할 수 있는 의약품의 종류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음.

  - 특히 종양학, 합성 인슐린, 호흡기질환과 관련된 품목의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됨.

     

□ 바이오 시밀러 의약품의 성장으로 제네릭 제약회사의 파이는 더 커질 것임.

 

 ○ 미국 제네릭 의약품 협회(Generic Pharmaceutical Association, GPhA)에 따르면, 오는 2016년 말까지 400억 달러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이 특허권을 잃게 됨.

  - 이에 대형 제네릭 제약회사들은 특허권을 잃은 바이오 시밀러 의약품 제조로 시장을 키울 것으로 예상됨.

     

□ 시사점

     

 ○ 대형 제네릭 회사들이 물량 공세로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므로 중소형 회사들은 차별화된 제품과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방법으로 시장에 진출해야 할 것임.

     

 ○ 대형 슈퍼마켓과 같은 일반 소매점에서도 처방전이 필요 없는 OTC(Over the Counter) 의약품과 건강보조제를 자체 브랜드(Private Label)을 붙여 판매하기를 원하고 있으므로, 이들 대형 유통망을 공략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임.

  - 월마트는 이미 자체 브랜드 의약품에 대한 좋은 평판을 얻어 매장 내 의약품 부분을 늘려가고 있으며, 드러그스토어인 Walgreens와 CVS도 자체 브랜드 의약품이 매장 안에서 좋은 위치를 선점해 매출액을 늘리고 있음.

 

 ○ 글로벌 제약회사들과의 공동 연구개발, 동종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연구 개발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해외시장 진출 시 시행착오를 줄이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임.

  - 통상적으로 제네릭 제약회사는 연구개발에 드는 비용에 대한 투자가 적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요즘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들은 좀 더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 비용을 점차 늘리고 있음.

     

 ○ 의약품의 특성상 국별로 해당 품목의 인허가와 인증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타깃 시장의 관련 정책에 대한 정확한 정보 파악이 선행돼야 함.

 

 ○ 관련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및 유치에 힘써야 할 것임.

  - 제네릭 의약품의 미국 진출을 원한다면, 현지 시장 상황과 GMP 등 각종 의약품 관련 허가와 심사에 대한 영문 허가자료 작성 능력 갖춘 인력 확보가 중요함.

  -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는 바이오 의약품의 생산공정과 시험 등에 대해 충분한 조사를 통해 대비해야 할 것임.

     

     

자료원: IMS Health Institute, GPhA, Euromonitor, Clarkston Consulting 및 KOTRA 마이애미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美 제네릭 의약품 시장 전망)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