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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지애나 멕시코만 오일 박람회 참관기
  • 현장·인터뷰
  • 미국
  • 달라스무역관 이성수
  • 2015-11-10
  • 출처 : KOTRA

 

루이지애나 멕시코만 오일 박람회 참관기

- 저유가 시장 지속, 가격경쟁력이 뛰어난 제품 선호 -

- Oil & Gas Partner with Korea 세미나, 해양플랜트 업체 관계자 100여 명 참석 -

     

     

     

□ LAGCOE 2015 박람회 개요 및 주요 내용

     

 ○ 개요

  - 박람회명: Louisiana Gulf Coast Oil Exposition 2015

  - 일시: 2015년 10월 27일(화)~10월 29일(목)

  - 장소: Cajundome & Convention Center, Lafayette, LA

  - 참가업체 수: 5개국 446개사

  - 참관객 수: 해외 46개국, 미국 49개주에서 1만7000여 명

  - 박람회 규모: 8344.551㎡

  - 전시 분야: 에너지 개발 기술, 해양플랜트 기자재, 안정 장비 등

     

 ○ 박람회 주요 내용

  - 1955년 이후 격년으로 열리는 루이지애나 멕시코만 오일 박람회(Louisiana Gulf Coast Oil Exposition; LAGCOE)는 미 현지 해양플랜트 기업인 Aker Solutions, Cameron, Knight Oil Tools, Nord-Lock 등이 참가

  - 이번 박람회는 최신 해양 기술 및 혁신과 응용 프로그램에 초점을 둔 행사로 LAGCOE 2015 Technical Presentations을 개최. LLOG Exploration Company, Chesapeake Energy, Helix Well Containment Group 등 8개의 해양플랜트 기술 발표회를 가짐.

  - 이번 박람회는 심해 추출 관련 안전 및 효율성, 최근 해양플랜트 시장 트렌드 및 저유가에 따른 해양플랜트 기자재 시장 동향에 주목

  - 우리나라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GFEZ) 하동사무소 투자유치팀, KOTRA 달라스 무역관 해양플랜트 수출지원센터를 통해 수출 선도기업 등 17개 기업 제품 홍보

     

LAGCOE 2015 전경

자료원: KOTRA 달라스 무역관  

     

□ 해양플랜트 시장 동향 및 참가기업 현황

     

 ○ 글로벌 해양플랜트 기업인 Halliburton, Schlumberger, Baker Hughes 등은 지속적인 저유가 시장에 따른 프로젝트 축소 및 회사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상황

  - 하지만 현재의 OPEC의 생산량 증가 정책에 변화가 없기에, 해양플랜트 기업들은 기존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가격경쟁력이 뛰어난 제품을 선호하고 있음.

 

 ○ 이번 박람회는 캐나다에서 Felton Brushes LTD, Innovative Mechanical Solutions, Pacbrake Company 등 6개 기업, 중국에서 Oingdao Green Chemicals Co.,LTD, 아일랜드에서 Combilift Ltd., 네델란드에서 Resato Internatonal B.V. 기업이 참가

  - 대부분의 기업들은 시추 장비, 파이프, 화학제품 및 안정 장비 제품을 선보임.

     

□ 해양플랜트 수출지원센터 활동 및 Oil & Gas Partner with Korea 세미나

     

 ○ 우리나라 수출 선도기업인 대천, 동화엔텍, 산동금속 등 11개 기업과 중소기업인 대양전기, HDS Tech 등 6개 기업 제품 홍보

  - KOTRA 달라스 무역관의 해양플랜트 수출지원센터는 우리나라 17개 기업의 밸브, 컴프레서, 튜브 등의 제품 안내 및 홍보 행사를 펼침.

 

 LAGCOE 2015, KOTRA 달라스 무역관 해양플랜트 지원센터 활동

자료원: KOTRA 달라스 무역관

     

 ○ Oil & Gas Partner with Korea 세미나에는 Chevron, Aker Solutions, Cameron, Knights Oil Tools, Nor-Lock 등 글로벌 기업 해양플랜트 기업 및 관련 업체 관계자 100여 명 참석, 성황리 개최

  - 이번 세미나는 해양플랜트 사업 관련 한국 투자 및 진출에 대한 설명과 질문 시간을 가졌으며, 많은 바이어들이 한국의 뛰어난 산업 환경과 지원 정책에 관심 표명

     

 Oil & Gas Partner with Korea 세미나

자료원: KOTRA 달라스 무역관

     

□ 에너지 기업 관계자 인터뷰 및 시사점

     

 ○ 해양플랜트 시추 장비 'A'사는 동남아 및 아프리카 지역에 진출해 있는 생산 공장을 한국으로 이동 계획을 고려하고 있음.

  - 이는 동남아 및 아프리카 지역의 생산환경, 유통 및 노동력 미흡에 따라 생산력이 감소하고 있어 보다 뛰어난 생산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는 곳으로 한국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함.

  - 이에 따라, 한국 해양플랜트 제품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어 관련 제품 수입도 고려하고 있는 상태임.

     

 ○ 이번 전시회에는 아시아 국가로 한국과 중국이 유일하게 참석했으며, 한국관을 다녀간 미 현지 바이어들은 한국 해양플랜트 기자재 품질 우수성 언급

  - 따라서, 가격경쟁력에서 뛰어난 제품을 제공한다면 저유가 시대에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나라 해양플랜트 산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필요

  - 한국의 해양플랜트 중소기업들은 저명한 해양플랜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최신 해양기술 정보 수집 및 시장 동향 파악과 현지 기업들과의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

  - 2016년 4월 휴스턴에서 Houston Oilfield Expo 및 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 등이 개최될 예정이며, 전시회에 Exxon Mobil, Schlumberger, KBI 등 글로벌 기업들이 제품 구매를 위해 참석할 전망. 우리나라 오일·석유 관련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판로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음.

 

 ○ 해양플랜트 수출지원센터를 통한 해양플랜트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를 고려해볼 수 있음.

   - KOTRA 달라스무역관에서는 해양플랜트 수출지원센터를 운영, 우리나라 중소·중견 해양플랜트 기자재 기업들의 글로벌 EPC 기업과의 네트워크 형성 및 마케팅 사업을 지원을 하고 있음.

     

 ○ 해양플랜트 수출지원센터 문의: KOTRA 달라스 무역관

  - 안중익 과장(joongik@kotradallas.com)

  - 김노성 전문위원(nicklaus@kotradallas.com)      

 

     

자료원: LAGCOE 2015, LAGCOE 참가 업체 바이어 인터뷰 및 KOTRA 달라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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