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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파리 게임 전문 전시회 참관기
  • 현장·인터뷰
  • 프랑스
  • 파리무역관 윤하림
  • 2015-11-10
  • 출처 : KOTRA

 

2015년 파리 게임 전문 전시회 참관기

 - 가족 단위 게임 및 레저활동과 접목시킨 게임 인기 끌어 -

- 프랑스 모바일 게임시장도 점차 성장할 것으로 전망 –

 

 

 

 

□ 전시회 개요

 

 ○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게임 전문 전시회

  - 파리 게임 위크 전시회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파리 Porte de Versailles 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함.

  - 참가기업은 총 123개사로 160개의 게임 브랜드가 이 전시회에 소개됐으며, 전시회 방문객은 약 30만 명으로 예상하고 있음.

 

 ○ 주요 전시 분야

  - 게임 콘텐츠

  - 게임용 액세서리

  - 게임 전문학교 및 교육 프로그램

 

□ 전시회 주요 특징

 

 ○ 성인 이용자 위한 전쟁 및 전투용 테마 게임 많아

  - 방문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게임은 주로 전쟁, 전투를 소재로 한 게임이었음.

  - 주로 전쟁 및 전투용 테마 게임은 대부분 18세 이상 이용가 게임이었음.

 

전쟁을 테마로 한 게임 부스 사진

 

자료원: KOTRA 파리 무역관

 

 ○ 레저활동과 접목시킨 게임 트렌드로 자리잡아

  - 이번 전시회에는 스포츠, 노래, 춤 등 여가활동과 접목시킨 게임이 다양하게 전시됐음.

  - 스포츠 게임 중에서는 전통적인 축구 게임뿐 아니라 핸드볼, 농구, 자동차 경주 등의 게임이 전시됐으며 일반적인 취미활동인 춤, 노래, 악기 연주 등을 게임 콘텐츠로 활용한 게임 또한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음.

  - 특히 프랑스 게임회사 유비소프트에서 출시한 모니터 모델의 춤을 똑같이 따라하면서 점수를 획득하는 게임인 Just Dance는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음.

 

유비소프트사의 Just Dance 게임을 체험하는 방문객 모습

자료원: KOTRA 파리 무역관

 

 ○ 어린이용 교육 콘텐츠를 접목시킨 게임도 선보여

  - 어린이 교육용 게임이 프랑스 내에서 아직 보편화되지 않았지만 이번 전시회에서 어린이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게임 콘텐츠가 주목받음.

  - 특히, 전시회 부대행사로 Paris Games Week Junior 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3~12세 아동들을 위한 게임콘텐츠를 전시했음.

  - 전시회 주최 측에 따르면, 프랑스 부모의 57%가 자녀들과 비디오 게임을 한다고 밝혔으며, 그들 중 55%는 게임이 가족 간에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고 밝혔음.

 

Paris Games Week Junior 전시코너

자료원: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

 

□ 주요국 참가동향

 

 ○ 아시아 국가, 일본 기업 참가비중이 가장 커

  - 일본의 소니(Sony), 닌텐도(Nintendo), 스퀘어에닉스(Square-Enix) 등 게임 콘텐츠 기업의 참가가 두드러졌으며 전시기간 방문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음.

  - 그 외의 참가기업으로는 대만 컴퓨터 제조사 에이서(Acer), 써멀테이크(Thermaltake), 홍콩 그래픽카드 제조 전문사 조택(ZOTAC), 한국은 유일하게 삼성이 고속보조기억장치인 SSD(Solid State Drive)를 선보였음.

 

 ○ 유럽 및 북미 참가동향

  - 프랑스 주요 참가기업은 게임 개발 및 콘텐츠 전문 기업인 유비소프트(Ubisoft), 비디오콘솔 및 게임 액세서리 제조사인 빅벤(Big ben) 등이 참가했으며,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개발 관련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도 다수 참가함.

  - 이 외에도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인 미국의 워너브로스(Warner Bros Games)가 참가해 많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이 밖에도 독일, 스위스, 영국 등 유럽국가 기업들이 다수 참가함.

 

□ 시사점

 

 ○ 성인용 게임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비디오 게임이 주요 트렌드인 것으로 파악돼

  - 전시회 주최 측 보고서에 따르면, 프랑스 내 비디오 게임 이용자 평균 나이는 약 35세로 나타났으며 이용자 중 56%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남.

  - 이에 18세 이상 이용가 비디오 게임이 전시회에서 가장 많이 선보였으며 특히, 전쟁을 테마로 한 전투용 게임 콘텐츠가 주를 이루고 있었음.

  - 또한 춤, 노래, 및 스포츠를 바탕으로 개발된 게임은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였음.

 

 ○ 프랑스 게임업계 관계자들, 모바일 게임의 성장 잠재력 높은 것으로 평가해

  - 프랑스 내에서 아직까지 비디오 게임이 강세를 이루고 있으며 약 52%의 프랑스 가정이 비디오 게임 콘솔장비를 보유하고 있음.

  - 하지만 프랑스 컴퓨터 및 모바일 게임 개발 전문기업인 Celsius Online사의 개발자와 인터뷰한 결과, 현재 프랑스 게임 시장에서 최신 동향으로 모바일 게임의 성장을 꼽았음. 향후 모바일 게임에 대한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밝힘.

  - 또한 프랑스 비디오게임 개발 전문기업 Cyanide사의 담당자는 모바일 게임시장 동향과 관련해 "현재 모바일 게임 매출 성장세를 비추어볼 때 향후 더 많은 모바일 게임이 개발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함.

 

 

자료원: 전시회 현장 방문 및 인터뷰,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 및 KOTRA 파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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