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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기업들, 빅데이터 및 사물인터넷 기술 활용 늘어
  • 트렌드
  • 일본
  • 나고야무역관 허정아
  • 2015-09-16
  • 출처 : KOTRA

     

日 대기업들, 빅데이터 및 사물 인터넷 기술 활용 늘어

- 차량 주행 실적 및 도로 분석 서비스를 제공 -

- 철도 건설로 인한 직간접 효과를 종합 분석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

     

     

     

□ 후지쯔와 이스즈 자동차, 차량, 도로 분석 데이터로 교통 인프라 안정화에 기여

 

 ○ 후지쯔, 차량, 도로 데이터 분석 전문 회사 FTRD 설립

  - 日 정보 시스템 회사인 후지쯔(富士通)는 차량 주행 실적 데이터 분석과 도로관리업무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지난 7월 1일 ‘후지쯔 교통도로데이터서비스(FTRD)’를 설립함.

  - FTRD는 2012년부터 화물용 트럭 5만3000여 대의 주행 데이터를 IoT를 이용해 수집, 누계 5000억 건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음. 현재도 매월 약 100억 건의 데이터를 갱신하고 있다고 발표함.

  - 수집 데이터를 통해 사고 위험이 높은 교차로, 정체 발생이 높은 시간대, 새로운 도로 개통으로 기대되는 효과 등의 정보를 지방 자치단체나 기업에게 판매하는 것이 주된 사업 내용이라고 설명

 

 ○ 데이터 축적 초기단계에서 익명화로 안전성과 합리성 추구

  - FTRD는 일본 완성차 제조사인 이스즈 자동차와 공동 설립한 ‘트랜스트론’ 사에서 제공하는 물류용 운행 관리 서비스 사용자들로부터 데이터를 수집. 이 회사에서 제공받은 데이터를 차량, 기업 등 타 주체들이 특정할 수 없는 상태로 가공해 축적함.

  - FTRD 측에 따르면 데이터 축적 초기단계에서 익명화를 적용해 타 주체에게 데이터를 판매할 때 고객들의 개인정보 누출 가능성을 낮출 수 있었다고 함.

  - 향후 2020년도까지 상업용 차량 주행 실적 데이터 분석, 지방 자치단체 및 도로관리 회사 점검 지원 서비스 분야, 주행 실적 데이터와 도로 점검 데이터 융합 분석 서비스 등으로 합계 100억 엔의 실적을 올릴 계획을 세우고 있음.

     

 ○ 이스즈 자동차, 운전관리시스템 해외 판로 개척

  - 이스즈 자동차는 2015년부터 상업용 차량 운전 관리 시스템의 해외 판매처를 기존 태국 1개국에서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영국으로 확장하기로 함.

  - 상업용 차량에 IT 기술을 적용해 차량 관리, 운용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돼 향후 물류관리기업들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 해외 판매처 확대를 결정함.

  - 본 시스템 운영을 위해 판매 차량에 GPS나 통신기를 장착해 차량 관리 회사가 각 차량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고, 브레이크 운용 관련 수치, 에너지 절약 운전 기술 평가도 도입함.

  - 향후 홍콩,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의 판매를 검토하고 2015년의 영업 목표는 2014년도 예상치의 2.5배인 5000대로 설정함.

     

□ 히타치, 빅데이터 기술을 도입, 인프라 사업을 패키지화

     

 ○ 인프라 사업 패키지화의 일환으로 철도 운영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개발

  - 히타치는 도시 철도 건설과 관련된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함.

  - 본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승객 수, 투자액, 수익에 미치는 영향뿐만 아니라 철도 건설로 인해 도로 정체가 어느 정도 완화되는지, 이산화탄소 산출량이 얼마나 감소되는지 등의 철도 분야 외의 효과도 시뮬레이션이 가능함.

  - 이를 통해 철도 인프라 계획의 종합적인 손익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음.

  - 히타치는 본 소프트웨어가 향후 부동산, 철도회사뿐만 아니라 정부, 지방자치 단체의 도시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데에도 적극 활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도쿄, 미국, 중국 등에 상담소 개설, 향후 다양한 분야의 소프트웨어 개발 예정

  - 히타치는 소프트 개발에 발맞춰 고객 상담에 적극적으로 응하기 위한 상담소 ‘고객협창환경(顧客協創環境)’을 지난 5월 도쿄 아카사카에 개설함.

  - 2015년 9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클라라에, 2016년에는 중국과 유럽에 해외 거점 상담소를 추가 설립 예정임.

  - 히타치는 고객 기업의 신규 비즈니스 안건 제안 시점에 참가해 자사 인프라 시스템 개발 수주로 연결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임.

  - 히타치 제작소는 앞으로 교통분야 외에도 풍력발전소 건설 등의 발전, 의료, 도시개발, 수자원·환경, 제조업, 물류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힘.

     

□ 시사점

 

 ○ 후지쯔와 이스즈 자동차는 차량 주행, 운전 기술 데이터를 축적, 물류 회사에 제공함으로써 기존 고객 기업들의 사업 효율화뿐만 아니라 본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신규 고객기업에 자사제품 사용에 최적화된 운영 매뉴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임.

 

 ○ 우리 기업들은 일본 각 기업들의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기술 활용 동향을 참고해, 각 산업에 적극적으로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할 필요가 있음.

  - 빅데이터 및 사물인터넷 기술을 교통, 의료 분야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해 각 시장에 진출하고자 한다면 높은 경쟁력으로 시장 진입이 용이할 것임.

     

 

자료원: 니혼게이자이신문 및 KOTRA 나고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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