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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IoT × 인공지능' 시대 본격적인 개막
  • 트렌드
  • 일본
  • 도쿄무역관 김진희
  • 2016-05-11
  • 출처 : KOTRA
Keyword #플랫폼 #IoT

 

일본, 'IoT × 인공지능' 시대 본격적인 개막

- 'IoT × 인공지능'에서 태어나는 새로운 사업 기회란? -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란, 센서나 무선 태그를 사용해서「사물」과「인터넷」을 잇는 테크놀로지를 의미. 사물에 장착된 센서로부터 정보를 취득해 그 정보를 인터넷상에서 수집 및 분석해 활용하는 시스템임.

   

     

    

□ 일본의 IoT 시장규모

     

 ○ IT시장 전문 리서치컨설팅기업 MM총연 조사에 의하면, 일본 IoT 시장규모는 2014년 1733억 엔에서 2015년 2930억 엔으로 전년대비 69.1% 증가

  - 2019년에는 7159억 엔에 이르고, 코스트 개선이나 제품 부가가치의 향상 등을 배경으로 IoT 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32.8%에 이를 전망

 

일본 IoT 시장규모(2014-2019)

    

자료원: MM총연 '국내 IoT 시장규모(2014-2019)'

     

□ IoT 제품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 센서 부착한 쓰레기통 'Bigbelly Solar'

  - 'Bigbelly Solar'는 미국 BigBelly사의 스마트 쓰레기통. 내부에 장착된 센서가 쓰레기 양을 감지해,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디바이스로부터 쓰레기의 축적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임.

  - 각 쓰레기통의 축적 상태에서 최적의 수집 루트를 산출하는 기능이 장착돼 있기 때문에 작업시간의 단축 및 연료비 삭감, 인원 배치나 쓰레기통 설치 장소의 최적화 등에 도움이 됨.

  - 윗부분에 장착된 태양 전지판을 이용해 발전하므로 환경에도 좋은 구조임.

  - 2015년 10월부터 일본에서도 판매가 시작돼 압축형, 비압축형의 2종류가 일본 시스템웨어 주식회사에서 취급되고 있음.

  - 가격은 1대당 25~45만 엔 정도로 지자체 및 대학교, 대형 상업시설 등에서 이용되고 있음.

 

  - 압축형(BigBelly): 용량이 가득 차면 자동으로 쓰레기를 압축하는 기능

  - 비압축형(SmartBelly): 쓰레기의 축적 상황을 통지

 

         

 

 ○ 전기자동차 'Tesla'

  - 자동차 업계는 2020년경 시장 유통분의 90%가 인터넷에 연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음. 'Tesla'는 그러한 '자동차×IoT'의 선구자로 잘 알려져 있는 제품임.

  - 이 차의 가장 큰 특징은 스마트폰이나 PC처럼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 하면서 자동차 기능이 계속 진화하는 점. 소프트웨어는 WiFi 등을 통해 자동차에 직접 다운로드 됨.

  - 이에 따라 충전소 검색, 운전 가능 거리 추정 웹 사용 등을 터치패널 상에서 시행할 수 있음. 또한, 2015년 10월에는 부분적으로 자동운전이 가능한 업데이트가 등장하고 있음.

 

  

         

□ IoT와 인공지능이 결합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 IoT에 의해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는 인공지능을 조합함으로써 여러 가지 응용이 가능하게 돼 새로운 사업 기회가 나타나고 있음.

  - 예를 들어, 앞서 예로 들은 스마트 쓰레기통 Bigbelly Solar를 Tesla와 조합하면 쓰레기통이 수집한 데이터를 인공지능을 가진 자동차에 전송해, 최적 루트를 자동으로 순회할 수 있게 됨.

  - 아울러, 쓰레기 회수 기능을 갖춘 로봇을 조합하면 회수작업의 자동화를 기대할 수 있음.

     

 ○ 학습·추론·판단을 할 수 있는 인공지능은 센서를 통해 취득된 데이터를 분석해 지시

  - 지금까지 인간이 시간을 들여 행해왔던 작업의 대부분이 효율화될 것으로 예상됨.

     

 ○ 향후 IoT를 통해 취득된 데이터의 활용방안, 인공지능과 조합해 해결할 수 있는 과제에 대한 고민이 인간이 담당하는 영역이 될 것

     

□ 시사점

     

 ○ IoT는 물건 만들기의 분야이므로 초기 투자도 크고 다양한 영역의 비즈니스와 관련되므로, 개인이나 중소기업이 진입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음.

  - 하지만, 최근 IoT 전용 기능 및 서비스를 플랫폼으로 정비된 세트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나오기 시작하고 있음.

  - 1개사가 단독으로 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의 3점을 개발하려고 한다면 각각의 영역을 망라하고 있지 않는 한 어려울 것

  - 하지만, 디바이스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에이전트의 소개나 애플리케이션 개발, A/B테스트의 실시·분석, 외부 서비스와의 제휴에 이르기까지 각 사가 제공하기 시작한 IoT 플랫폼의 각종 플랜을 이용하면 보다 간편하고 비용을 억제하며 IoT 개발을 할 수 있음.

     

 ○ 클라우드 IoT 플랫폼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의 서비스를 활용해 IoT 개발이 가능

  - 일본 Kii사가 제공하는 IoT 플랫폼에서 '사물·애플리케이션·서비스'라는 IoT 개발에 필요한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활용 가능

  - IBM가 개발한 인공지능 'Watson'은 개발자를 위한 API를 공개

  - 마이크로소프트, Google, 아마존 등은 클라우드에서 기계 학습을 실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음.

     

 ○ 자사에서 조달할 수 없는 부분을 외부로부터 조달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면, 사업을 구상 및 실천할 수 있으며, 아이디어에 따라 자본이 없는 스타트업에도 사업 참가 기회가 있음.

     

 ○ 'IoT×인공지능'이 지금까지 해왔던 일을 대신하는 한편,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낼 것임.

     

     

자료원: 닛케이산업신문, 닛케이MJ, MM총연 및 KOTRA 도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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