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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충칭 IT와 결합된 새로운 교통수단의 부상
  • 트렌드
  • 중국
  • 충칭무역관
  • 2015-08-27
  • 출처 : KOTRA
Keyword #IT #교통수단

 

中 충칭 IT와 결합된 새로운 교통수단의 부상

- 렌트카 + 콜택시 = 專車시장, 시민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부각 -

-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자 수요에 맞춘 신종 서비스 속속 소개 -

 

     

 

□ 중국의 대중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는 주안처(專車)

 

 ○ 발전 배경

  - 빠르게 진행되는 중국 도시화로 도시 인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교통수단에 대한 스트레스도 심해지고 있음.

  - 중국은 하루에 4억 명에 달하는 인구가 각종 이동수단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 중에 3000만~5000만 명은 택시와 專車, 1억5000만 명은 자가용, 2억 명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으로 추정됨.

  - 2014년 중국의 택시 시장규모는 380억 위안(6조7000억 원)으로 연평균 성장률은 27%에 이름. 택시회사가 보유한 택시 총량은 40만 대로 미국 500만 대에 비하면 부족한 실정임. 이에 따라 중국 도시에서 출퇴근 시간에 택시 잡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새로운 서비스인 專車에 대한 관심 및 수요 증가

  - 무선통신 기술의 발전과 스마트폰 앱 보급은 스마트한 이동을 위한 기초가 돼 각종 專車 앱은 속속 등장하고 있으며 시민의 호평을 받고 있음.

  - 또한 중국 IT업계의 삼두마차인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3사가 모두 택시앱 서비스 사업에 진출해 있을 만큼 시장 전망도 밝은 것으로 보고 있음.

 

 ○ 주안처(專車)란?

  - 주안처(專車)는 개인차량 또한 회사차량을 이용하고 스마트폰 앱으로 승객과 운전기사를 연결해 주문형 개인기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용차량임.

  - 이는 전통 택시와 달리 승객이 앱을 통해 탑승 요청을 보내면 주변에 있는  운전기사(앱에 등록된 기사)가 노선을 확인 후 승객에게 전화를 하게 됨.

  - 주안처 서비스는 현금결제가 되지 않고 사전에 등록된 신용카드나 온라인 결제(즈푸바오, 알리페이, 위챗페이)로만 결제 가능

 

 ○ 專車 시장의 3대 브랜드, 디디주안처는 80.2%로 시장점유율 1위 차지

  - 2015년 6월 중국 IT 연구센터(CNIT)는 '2015년 중국 이동외출앱스토어 시장 연구보고서(2015年中出行用市告)'를 발표했는데, 이에 따르면, 2015년 6월까지 디디주안처(滴滴)(1호 專車 포함)의 서비스 주문량은 총량의 80.2%로 1위를 차지하고 있음. 이어서 Uber는 11.5%, 이도용차(易到用)는 6.3%. 신저우주안처(神州专车)는 0.8%로 각각 2, 3, 4위를 차지

  - 또한 디디주안처(1호주안처 포함)의 다운로드 횟수는 2억 회를 넘어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Uber는 1078만 회, 이도용차(易到用)는 644만 회. 신저우주안처(神州专车)는 162만 회로 각각 2, 3, 4위를 차지

 

□ 충칭 주안처(專車) 사용 현황

 

 ○ 현재 충칭에서 많은 시민들은 예전처럼 줄을 서서 택시를 기다리지 않고, 휴대폰 앱을 통해 배차를 요청하고 몇 분만 기다리면 승객이 지정하는 곳에서 탑승하는 주안처 서비스 이용이 낯설지 않음.

 

  ○ 최근 텅쉰(腾讯) 다위넷(大渝)은 충칭 시민을 대상으로 주안처 사용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조사에 참여한 1만5045명 중 83.7%는 주안처 서비스를 사용해본 적이 있다고 밝혔음.

 

자료원: 텅쉰(腾讯)

 

 ○ 조사결과를 보면 20~30세 젊은 사람이 주안처를 자주 이용하며, 주안처 고객의 52%를 차지하고 30세 이상 사용자는 38%, 20세 이하의 사용자는 10%임.

  - 이는 젊은 소비자가 휴대폰 앱에 익숙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고 싶은 경향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 새로운 서비스의 등장, 카 쉐어 서비스-카투고(car2go) 충칭 진출

  - 2015년초 독일 다임러(Daimier)사의 카투고(car2go)사업이 충칭에 진출해 아시아 최초의 도시가 됐음.

  - 카투고(car2go) 사업은 세계적인 고급 승용차 제조업체인 다임러 계열사의 카 쉐어링 서비스로 주로 벤츠의 스마트차를 사용해 편도 서비스를 제공

  - 충칭은 아시아 시장 진출의 첫 무대로 사업 초기에 청색과 백색 계열의 스마트 자동차 수백 대를 투입할 예정이며 즈푸마오, 웨쳇 등 인터넷 결제방식을 이용할 예정으로 알려짐.

 

□ 시사점

 

 ○ 렌트카와 콜택시의 장점을 두루 갖춘 서비스 제공으로 주안처는 충칭시민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수요를 파악하고, 인터넷을 비롯한 IT산업의 발전으로 새로운 서비스가 나올 것으로 기대됨.

 

 ○ 교통분야에서 모바일 앱을 활용한 시스템 개발로 다양한 서비스가 속속 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시장 선점을 위해 동종업계에 비해 먼저 시장에 선보이는 것이 필요함.

 

 

자료원: 황롱넷, 텅쉰(腾讯), 소후(搜狐), 중국IT연구센터(CNIT) 및 KOTRA 충칭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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