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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도요타, 또 순이익 최고 경신
  • 트렌드
  • 일본
  • 나고야무역관 허정아
  • 2015-08-11
  • 출처 : KOTRA

 

잘나가는 도요타, 또 순이익 최고 경신

- 유가하락, 엔저효과로 높은 이익 남겨 -

- 신흥국 판매 부진 등 불안요소도 존재해 -

 

     

     

□ 판매대수는 폴크스바겐보다 적으나 2배 이상 이익 남겨

     

 ○ 도요타는 8월 초 2015년 4~6월 분기 연결 결산(미국 회계기준)을 발표함.

  - 순이익은 6463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함.

  - 세계 판매대수는 독일 폴크스바겐보다 적으나 이익 면에서는 도요타가 폴크스바겐보다 2배 이상 높은 실적을 기록함.

  - 3개월간 세계 판매대수는 250만2000대로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만1000대 감소했으나, 미국 판매의 증가와 엔저효과로 순이익은 증가함.

  - 4~6월의 환율은 1달러당 121엔으로 1년 전보다 19엔 정도 엔화 가치가 하락. 이에 따른 이익 증가는 1750억 엔에 달함.

  - 미국은 유가 하락 덕분에 신차 판매가 순조롭게 이어져 고급 SUV인 ‘LEXUS NX’, 픽업트럭 ‘타코마’ 등 이익률이 높은 차종의 판매대수가 증가함.

     

□ 판매 호조로 국내 추가 생산 밝혀

     

 ○ 도요타는 판매 호조로 8월 4일 2015년 국내 생산계획을 수정해 발표

  - 국내 생산대수는 321만 대로, 1월 시점 계획보다 8만 대 증산한 것임.

  - 신형차 판매 실적이 예상 외 호조를 보이고, 북미 및 중국 수출도 양호해 증산을 결정함.

  - 미야기현에 위치한 도요타 동일본 미야기현 공장은 2교대 체제로 작업시간을 조정하는 등 생산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고 있음.

     

도요타 생산 및 판매 계획

                         (단위: 만 대)

     

   

2014년 실적

2015년 계획

2016년 계획

세계생산

도요타·렉서스 합계

900

901(0.0)

932(▲8.0)

국내

326

321(8.0)

328(7.0)

해외

573

580(▲8.0)

604(▲15.0)

그룹 전체(다이하츠 공업·히노 자동차 포함)

1,028

1020(▲0.5)

-

세계판매

도요타·렉서스 합계

914

915(▲3.0)

955(▲10.0)

국내

155

148(3.0)

155(2.0)

해외

759

767(▲6.0)

800(▲12.0)

그룹 전체(다이하츠 공업·히노 자동차 포함)

1023

1012(▲3.0)

-

주1: 괄호 안은 2015년 1월 초에 책정한 계획대비 증감대수, ▲은 감소

주2: 2016년 계획은 8월 4일 거래처에 제시한 것으로, -은 데이터가 없음을 뜻함.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 생산 확대를 위해 일일 생산량 1만3000대로 책정

  - 도요타의 4~6월 차량 일일 생산량은 1만2000대였으나, 7월 이후에는 1만3000대 이상의 수준이 되어 10월 국내 일일 생산대수는 1만3000대 전반이 될 것으로 보임.

  - 소형 하이브리드차 ‘아쿠아’와 하이브리드차 ‘프리우스’, 미니밴 ‘복시’, ‘노아’, 준중형차 ‘코롤라’ 등을 중심으로 생산을 확대할 예정

 

 ○ 또한 중국 톈진에 중국제일기차집단공사와 합작으로 공장을 신설하고, 2018년부터 신형차 생산을 개시하기로 결정하는 등 설비 투자에도 적극적임.

     

도요타 8~10월 생산계획

     

가동일

국내 생산대수

일일 생산대수

해외생산·부품

총 대수

8월

16.0

220,000

13,750

440,000

660,000

16.0

209,762

13,110

459,697

669,459

9월

22.0

300,000

13,636

540,000

840,000

22.0

297,861

13,539

512,857

810,718

10월

21.0

280,000

13,333

520,000

800,000

21.5

271,285

12,618

529,970

801,255

2015년 8~10월 누계

800,000

-

1,500,000

2,300,000

778,908

-

1,502,524

2,281,432

자료원: 중부경제신문

주1: 국내생산대수는 CKD(Complete Knock Down: 반조립제품)을 포함

주2: 상단은 계획 숫자, 하단은 전년 동월·동기간 실적

     

□ 이익 증가에도 불안 요소 잔존

     

 ○ 미국 도요타는 5개월 연속 20만 대를 뛰어넘는 판매를 기록하고 있지만, 이로 인해 북미 의존도가 증가하고 있는 점 또한 간과할 수 없는 리스크 요인임.

     

 ○ 태국,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 시장에서 판매가 감소

  - 도요타의 ASEAN 주요 6개국 자동차 판매는 2012년에 112만 대 판매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2014년에는 98만7000대로 100만 대 판매가 깨짐.

     

□ 시사점

     

 ○ 신흥국의 판매 부진 및 투자 비용의 증가가 이익 확대에 위기 요소로 존재함.

  - 신흥국에서는 하이브리드 차량보다 가솔린 차가 우세해 고전함.

  - 중국, 멕시코 공장의 설비투자나 올해부터 도입하는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제조방식으로 연구개발비 등으로 사용되는 투자비용도 수익 확대에 제동을 걸 가능성이 큼.   

     

 ○ 또한 엔저효과가 사라지면 바로 이익 감소에 직결되므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주력시장 외 판매 개선을 위한 타개책이 필요함.

     

 

자료원: 동양경제, 일본경제신문, 중부경제신문, KOTRA 나고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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