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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밀레니얼세대,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2)
  • 경제·무역
  • 미국
  • 뉴욕무역관 장용훈
  • 2015-09-01
  • 출처 : KOTRA

 

美 밀레니얼세대,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2)

- 장기적 전략과 안목으로 자체 고객으로 유치 필요 -

- 10년 후 밀레니얼세대 주소비층으로 자리잡을 전망 -

 

 

 

향후 10년 후, 밀레니얼세대의 중간 나이가 35세가 되면서 밀레니얼세대는 미국 시장의 주 소비층으로 완전히 자리잡을 전망임. 이 점이 바로 지리적으로 한국에 소재하고 있어도 밀레니얼세대를 잠재고객으로 만들어야 하는 한국 기업의 당면과제임. 국경을 초월할 수 있는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이고 장기적으로 이들에게 접근해 고객으로 만들고 이를 통해 판매 기회를 창출하는데 참고가 될 수 있도록 이 보고서를 작성함.

 

□ 밀레니얼세대 성향 3대 키워드: Engagement, Entertainment, Evangelism

 

 ○ 다양한 참여(Engagement) 기회 제공하는 브랜드 선호

  - 경험을 중시하는 밀레니얼세대, 경험 없이는 브랜드를 신뢰하지 못함.

  - 소셜미디어뿐 아니라 페스티벌·공연 등 오프라인 이벤트 참여도가 높아 홍보 효과가 큼.

  - 지역사회 대한 관심이 커 지역사회 페스티벌 참여에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음.

 

 ○ 브랜드를 엔터테이먼트(Entertainment) 대상으로 인식

  - 단순히 상품에 대한 홍보보다 다양한 엔터테이먼트를 제공하길 기대

  - 2014년 밀레니얼세대 절반, 5개 이상 와인, 맥주, 식품 행사 참가 경험 있음.

  - 와인 페스티벌 참가자 60%, 맥주 페스티벌 참가자 82%, 해당 제품 구매의사 밝힘.

 

 ○ 구전(Word-of-mouth) 홍보대사(Evangelism)로 타인에게 영향력 끼쳐

  - 소셜미디어 통한 사회 유대감 높고, 지인 통한 정보 습득, 신용에 의존하는 경향

  - 구전 홍보효과, 기업의 직접 홍보보다 효율성 및 효과 높음.

  - 밀레니얼 95%, 친구나 지인의 상품 정보를 가장 믿을만한 소스라고 생각함.

  - 밀레니얼 84%, 타인 게시 콘텐츠(리뷰, 제품사진, 영상)가 구매에 영향 끼친다고 응답함.

  - 밀레니얼 64%, 기업들이 온라인 통해 고객과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확대하길 원한다고 응답함.

 

□ 밀레니얼세대, 소셜미디어 통한 잠재고객 유치 전략

 

ㅇ 한국과 미국의 지리적인 거리 극복할 수 있음.

ㅇ 온라인상 활동으로 밀레니얼세대와의 소통에 공간 제약이 없음.

ㅇ 상품 홍보가 아닌 브랜드-소비자 커넥션 구축 중요

ㅇ 대기업의 공룡화에 대항한 중소기업의 서바이벌 필수 무기

ㅇ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마케팅 활동이 이루어져야 함

 

 ○ 소셜미디어 마케팅(Social Media Marketing), 대안이 아닌 필수

  - 밀레니얼 소비자 중 3%만 TV, 잡지 등의 전통방식 광고에 의존

  - 밀레니얼 94%, 기존 온라인 매체 통한 일방적 정보전달식 광고는 효과 없음. 밀레니얼 62%, 자신과 소셜 네트워크로 연결된 브랜드를 선호

  - 팝업, 배너 등 통한 광고는 오직 1%만이 브랜드 이미지 형성에 긍정적이라 평가

  - 소셜 마케팅을 핵심으로 소비자와 연결돼 있는 브랜드 이미지 구축이 중요

 

 ○ 코즈 마케팅(Cause Marketing), 밀레니얼세대 가치관에 부합

  - 환경보호, 인권운동, 윤리경영 등 기업의 CSR활동이 브랜드 선택에 큰 영향을 끼침.

  - 밀레니얼세대 75%, 선호 브랜드가 사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 밀레니얼세대 40%, 친환경 공정 과정 거친 제품에 추가 지출할 용의가 있다고 밝힘.

 

 

□ 美 중소기업, 밀레니얼세대 공략 성공사례

 

 ○ Coco Bliss, 유기농 아이스크림

  -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자사 아이스크림을 먹는 고객들의 사진으로 수시 업데이트

  - 트위터, 페이스북, 핀터레스트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

  - 소셜 미디어 플랫폼당 평균 8000여 명 고객과 연결, 유기농 강조

  - 채식주의자 위한 온라인 매거진 Vegnews와 협업해 선정된 고객에게 상품 제공 프로모션

 

 

 ○ Legendary Whitetails, 헌팅 콘셉트 의류 및 액세서리

  - 사냥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층을 주 타깃으로 함.

  - 대형 소셜미디어를 사용해 사냥과 관련된 포스팅을 기재. 페이스북 라이크 수 100만 넘음.

  - 해당 포스팅과 상품 판매 페이지를 링크, 온라인 판매와 직접 연결

  - 특정 소비층을 타깃으로 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음.

 

 

 

 ○ Orabrush, 혀 위생 관리용품

  - 계속 사업 실패 후 500달러로 유투브에 자사제품 홍보영상 등록 사업 재개

  - 3년 만에 비디오 조회 1600만 회 돌파, 매출 160만 달러 달성

  - 월마트, Target, Walgreen, Kroger, Meijer 등 미국 전국 체인 유통망 입성

 

 

□ 시사점

 

 ○ 소셜 미디어를 통한 미국 소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 필수

  - 소셜미디어(SNS), 밀레니얼 타깃 마케팅 위한 필수요소. 반드시 적절한 노력 필요

  - 소셜미디어 공유를 통한 빠른 전파는 2차 홍보 효과(Evangelism)를 가져오는데 그 효과가 상당함.

  - 다양한 소셜미디어 플랫폼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소비자 접근성을 최대화할 수 있음.

 

 ○ 단기 매출 증가가 아닌, 장기적 전략과 안목으로 미국 고객 유치 필요

  - 미국 소비의 중추 고객인 밀레니얼세대와의 끈끈한 네트워크 구축 필요

  - 미국 시장, 지리적 시장으로 보지 말고 국경 초월한 온라인 시장으로 인식

  - 당장 판매도 중요하지만 자사 브랜드의 팬(Fan)으로 만들어 장기적 충성 고객화

 

 ○ 한국 중소기업, 변화하는 미국 시장에서 생존과 성장 모색

  - 수입하는 바이어에만 의존하는 마케팅에서 벗어나 자체적인 고객 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

  - 밀레니얼세대를 잠재적 고객으로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장기적 노력으로 접근

  - 대규모 홍보가 아니라도 꾸준한 소셜미디어 마케팅으로 미국 소비자와 연결점 구축

 

 

자료원: Eventbrite, Forbes, CCIM Institute, Huffington Post, SM Examiner, News Day 및 KOTRA 뉴욕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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