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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마존vs월마트닷컴 할인 경쟁으로 온라인시장 패권 다퉈
  • 트렌드
  • 미국
  • 뉴욕무역관 장용훈
  • 2015-07-17
  • 출처 : KOTRA

 

美 아마존vs월마트닷컴 할인 경쟁으로 온라인시장 패권 다퉈

- 아마존, 프라임데이 세일, 블랙프라이데이보다 저렴 -

- 월마트닷컴, 롤백(Rollbacks) 할인으로 맞불 대응 -

 

 

 

미국의 온라인 유통채널의 1위인 아마존과 오프라인 1위인 월마트의 온라인 채널인 월마트닷컴이 사상 최대 할인경쟁으로 온라인시장의 패권을 다투고 있음. 이런 움직임에 대해 다른 대형 소매체인점들도 가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향후 미국 소매시장에 큰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됨.

 

□ 아마존 프라임데이(Prime Day) 할인행사

 

 ○ 창립 20주년을 맞아 대대적 할인행사 실시

  - 7월 15일 태평양 표준시 자정 기점으로 24시간 진행(동부시간 새벽 3시부터)

  - 7월 15일 하루, 美 연간 최대 할인 날인 ‘블랙프라이데이’보다 저렴한 가격 홍보

   ·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는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금요일로 미국 소매시장 최대 할인 및 쇼핑기간으로 알려져 있음.

 

 ○ 행사 진행

  - Lightning Deal과 Daily Deal 2가지 할인행사로 진행

  - Lightning Deal, 10분마다 새로운 할인상품 내역 업로드해 한정된 시간만 판매

  - Daily Deal, 할인상품을 7월 15일 하루 동안 한정된 수량을 할인가격에 판매

  - 할인제품은 홈페이지 전면에 꾸준히 시시각각 업데이트됨.

  - 트위터 등 SNS를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됨.

 

자료원: 아마존닷컴 홈페이지

 

 ○ 행사 대상 고객

  -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 멤버십 가입 고객을 대상

  - 연간 99달러 회비로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 가능한 아마존의 별도 서비스

  - 아마존 프라임은 30일 무료 시험기간 신청 가능

  - 연장 신청을 하지 않아도 30일간은 프라임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 할 수 있음.

 

 ○ 행사 내용

  - 아마존 웹사이트 전면에 할인상품 정보 명시 및 품목별 해당 시간에 할인 상품 공지

  - 프라임데이 할인에 해당하는 상품은 모두 최대 2일 무료 배송함.

  - 프라임데이 이용 고객, 추첨 통해 기프트 카드(1000달러에서 2만5000달러) 또는 미디어 제작 서비스(Transparent)의 프리미어쇼 두시진(Season) 관람권 제공

  - e-미디어 제품 카테고리가 가장 큰 할인 폭 보여

  - 자사의 e-미디어 리더 전용기기(Kindle)와 Fire HD, 한정수량 최대 40%까지 파격 할인

 

 ○ 아마존 셀러의 행사 참여 조건

  - 할인 행사 수주 전, 아마존 내부 연락망을 통해 셀러들에게 행사 참여 파트너십 요청

 

아마존 셀러 프라임 데이 참여 기본 요구 조건

  - 제공 거래 총액이 5000 달러 이상이어야 함(상품가격x공급량).

  - 제공 상품이 FBA(Fulfillment By Amazon) 이용 상품이어야 함.

  - 개별 상품 가격이 10달러 이상이어야 함.

  - 제공 가격이 기존 아마존의 해당제품 평균 판매가보다 20% 이상 할인 가능해야 함.

자료원: 온라인 유통채널 전문 블로그 및 KOTRA 뉴욕 무역관 작성

 

□ 월마트닷컴 롤 백(Rollbacks) 할인

 

 ○ 온라인 판매웹사이트(Walmart.com)만의 대대적 할인행사 진행

  - 약 2000개 이상의 품목 대상 실시

  - 할인+추가할인 해 물가상승 이전의 과거 가격수준으로 판매하는 롤백 할인 카테고리 추가

  - 7월 15일부터 최대 90일간 지속될 전망. 행사 홍보 전면에 이를 강조해 직접적으로 아마존 프라임데이에 맞대응하기 위한 할인 행사임을 암시

  - 배송부분 경쟁력 확보 위해 기존 50달러 이상이던 무료배송 대상을 35달러로 낮춤.

 

□ 아마존vs월마트닷컴 행사 비교

 

아마존 프라임 데이

 

월마트닷컴 롤 백

7월 15일 자정부터 24시간(美 태평양 표준시 기준)

기간

7월 15일 자정부터 최대 90일간

아마존 프라임 이용 고객

대상

Walmart.com 방문 고객 모두

Amazon.com

웹사이트

Walmart.com

(1) Lightening Deal

(2) Daily Deal

할인 방법

2000여 개 이상 제품군에 대해 할인에 추가할인을 더한 폭탄 세일

- 킨들, 30달러 할인

- 파이어 HD7, 60달러 할인

- 40“ 1080p LED TV, 115달러

- 32“스마트HD TV 200달러 이하

- 니콘 쿨픽스카메라 2대 구입 시 50% 이상 할인

- 일부 의류, 잡화 30% 할인

주요

할인 내용

- 애플 아이패드 미니2 265달러(164달러 할인)

- 블랙 & 데커, 드릴 공구키트(133피스) 50달러(30달러 할인)

- 도시바 15.6‘ Satellite 랩탑 377달러(253달러 할인)

프라임 서비스와 동일(최대 2일 무료배송)

배송

35달러 이상 무료배송(기존 50달러)

유통비가 포함되는 온라인 판매가격이 매장 판매가격보다 저렴한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판

공격적

언론보도

프라임데이 기간이 하루뿐인 것을 언급하며, 소비자 위한 할인행사가 아닌 자사 홍보의 일환이라고 비판

자료원: KOTRA 뉴욕 무역관

 

□ 아마존 vs 월마트의 경쟁

 

 ○ 온라인시장 규모가 계속 커지며 온라인 채널의 승자가 되기 위해 경쟁

  - 美 소매시장 중 온라인시장의 점유 비율은 아직 낮은 편이나 날이 갈수록 급성장 중

  - 다수 소비자들 온라인을 통한 상품 검색 및 구매 선호해 온라인 유통 급부상

  - 아마존이 약 17% 점유율로 압도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있음.

  - 美 최대 소매 유통업체인 월마트도 Walmart.com 활성화로 온라인채널 육성에 열 올리는 중

 

 ○ 아마존과 월마트의 경쟁

  - 작년 9월, 월마트가 삼성, 애플사 등의 태블릿 PC 판매를 계속하는 한편, 아마존의 태블릿 기기 킨들 파이어 판매에 대해서는 중단의사를 밝혀 두 업체 간 직접적인 경쟁이 촉발됨.

  - 아마존, 물류 거점을 늘려 배송 시간을 최소화 계획 발표. 실현 시 대형 소매업체들의 옴니채널 판매 전략의 메리트가 급감할 것으로 예상

  - 아마존은 프라임데이 할인을 통해 이 회사의 프라임 서비스 입지를 견고히 하려 함.

  - 월마트도 같은 날 대대적 할인행사로 아마존의 홍보 전략에 제동을 걺.

 

□ 시사점

 

 ○ 온라인시장에서의 승자가 되기 위한 경쟁 격화

  - 정기적, 기습적 할인 경쟁이 더욱 많아 질 수 있음.

  - 프라임데이, 블랙프라이데이보다 저렴한 가격 내놓아 이런 단발성 할인 경쟁이 반복될 가능성 높음.

  - 입점 업체는 초기 홍보수단으로는 이런 할인행사가 유용하나 파격적 할인행사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공고히 할 필요

 

 ○ 온·오프라인 판매 영역을 초월하는 시장 통합 및 경쟁 예상

  - 아마존 프라임데이와 월마트 롤백 행사에 맞서 Target사, 리바이스 등 소매업체들도 자사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한 할인 쿠폰을 발행해 산발적인 대응 할인 행사 나섬.

  - 판매 영역을 초월한 시장의 통합 및 복합 경쟁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음.

  - 오프라인 업체들도 온라인 판매 통한 할인 경쟁에 참여. 유통 마진 확보가 중요

 

 ○ 아마존은 물류 분야에 더욱 집중한 시장전략을 구사할 전망

  - 프라임데이 런칭을 통해 이 회사의 프라임 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더욱 견고히 하며, 이 회사 물류 서비스(FBA)를 더욱 홍보해 저렴하고 빠른 배송서비스를 경쟁력으로 키울 전망

  - 아마존, 초고속 배송 서비스인 프라임 나우 서비스를 준비 중. 현재 프라임 서비스에 대해 대중들에게 긍정적으로 어필한 것으로 평가됨.

 

 ○ 월마트, 그동안 아마존에 가려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온라인 판매에 대해 홍보

  - 美소비자들, 월마트는 전통적으로 오프라인으로만 인식하고 있음.

  - 이번 행사로 소비자에게 월마트닷컴의 존재를 알리고 아마존과의 경쟁상대임을 인식시킴.

  - 아마존과 같은 신속한 배송서비스가 향후 과제로 남아있음.

 

 

자료원: 아마존 및 월마트닷컴 홈페이지, 미국 언론 보도 및 KOTRA 뉴욕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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