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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소셜커머스, 어디까지 성장했나?
  • 트렌드
  • 중국
  • 창사무역관
  • 2015-07-17
  • 출처 : KOTRA

 

중국의 소셜커머스, 어디까지 성장했나?

- 발전하는 中 소셜커머스, 2014년 연매출액 13조 넘어 -

- 중국 유력 소셜커머스 기업 비교 및 분석 -

 

 

 

□ 중국의 소셜커머스

     

 ○ 매출액 현황

 

    

(단위: 억 원)

순위

기업명

매출액

1

메이퇀()

73,570

2

다중디엔핑()

33,350

3

바이두 눠미(百度 糯米)

13,700

4

워워퇀(窝窝团)

8,962

5

라쇼우왕(拉手)

6,776

자료원: 800

 

위 자료의 ‘메이퇀’, ‘다중디엔핑’, ‘바이두 눠미’는 현재 한국의 대표적인 소셜커머스 기업인 쿠팡, 티켓몬스터, 위메이크 프라이스와 같은 중국의 대표적인 소셜커머스 기업임.

 

  - 1위를 차지한 메이퇀은 2011년 연매출 14억 위안으로 라쇼우왕(拉手)에 이은 두 번째 기업이며 2012년에 51억 위안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2013년에 151억 위안으로 급격하게 성장해 2014년 400억 위안까지 꾸준하게 성장해 3년간 1위를 지켜옴.

  - 또한 2014년의 연매출액인 400억 위안은 2위인 다종디엔핑의 181억 위안의 약 두 배를 웃도는 수치임.

  - 메이르상바오(每日商)에 따르면 메이퇀은 7억 달러 규모의 융자를 통한 자금조달에 성공함. 이에 따라 기업가치는 50억 달러에 달하게 됐으며 알리바바(阿里巴巴), 징동(京), 웨이핀회이(唯品)에 이어 중국 4대 전자상거래 업체가 됨.

  - 3위를 차지한 눠미는 2014년 바이두가 눠미를 인수한 후 매출액 순위가 4위에서 3위로 오름.

  - 워워퇀(窝窝团)은 2014년 4위를 차지한 기업으로, 2015년 미국 증시 상장을 했으며 앞으로 1위로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음.

 

 ○ 도시별 성장률

 

   자료원: 800

 

 ○ 구매가 많이 이뤄지는 분야

 

자료원: 800

 

  - 식품이 판매의 약 60%를 차지하며 특히 다중디엔핑()의 경우 원래 음식점 평가 사이트였기 때문에 사용자의 별점과 리뷰 및 사진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식품군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음.

  - 한국에서는 소셜커머스 앱/PC에서 특정 메뉴를 주문해 해당 메뉴를 구매하는 형태지만, 중국에서는 소셜커머스를 통해 세트 주문은 물론, 代金券(모바일머니)를 구매해 특정 메뉴가 아닌 결제한 금액만큼 메뉴를 마음대로 시킬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음.

 

 ○ 판매 TOP 10

 

            (단위: 억 위안, 만 명, %)

품명

매출액

구매 인구수

연성장률

훠궈(火)·구이류

112.7

14,420

183.8

지방 음식

112.6

11,137

120.7

뷔페

90

14,744

91.0

숙박

70.9

5.951

120.5

영화표

61.7

2,1581

69.2

패스트푸드

44

14,389

234.7

디저트

27.6

8,952

216.2

오락(KTV 등)

26.9

3,439

65.7

촬영

25.9

369

64

자료원: 800

     

□ 중국의 소셜커머스 TOP 3

 

 ○ 현지 소셜커머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중국 내 소셜커머스 상위 3사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

     

 ○ 메이퇀()

 

앱 접속 시 첫 화면

    

     

  - 메이퇀의 미엔페이창츨(免费畅吃) 서비스는 일종의 체험단과 비슷한 형태의 서비스로, 음식점에 신청을 하고 당첨된 사람은 무료로 시식 후 리뷰를 작성함.

  - ‘认真评价’(성실평가)제도를 통해 메이퇀에서 성실히 작성된 리뷰를 선정해 포인트를 부여해 사용자의 참여도를 높임.

  - 메이퇀에 등록돼 있는 카페 점장의 말에 따르면, 비록 기타 소셜커머스보다 수수료를 더 내지만 등록 회사에 판매 조언 및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하며 점포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주는 등의 서비스가 있어 선호한다는 의견을 냄.

 

 ○ 다종디엔핑

 

앱 접속 시 첫 화면

    

 

  - 2013년 10월 9.9위안 맥도날드 세트를 실수로 20만 개를 팔아 구매자에게 구매금액의 2배를(총 440만 위안) 환불해준 경우가 있었으며 이후로 다종디엔핑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생겼다는 응답자가 있었음.

  - 다종디엔핑의 바왕찬(霸王餐)서비스는 메이퇀의 ‘미엔페이창츨’ 서비스와 같은 무료시식 서비스임.

  - 다종디엔핑은 원래 소셜커머스 사이트가 아닌 음식점 평가 사이트였기 때문에 등록되지 않은 음식점의 평점도 나와 편리함.

 

 ○ 눠미

 

앱 접속 시 첫 화면

    

 

  - ‘全底价’라는 최저가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상위 두 기업보다 가격경쟁력이 높다고 판단됨.

  - 대부분의 음식점이 상위 두 기업에 등록돼 있어 눠미를 많이 사용하지는 않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사용함. 예를 들어 피자헛은 눠미에만 등록돼 있어 눠미를 사용하게 됨.

 

□ 시사점

 

 ○ 우리 기업 진출 시 경쟁력 획득을 위해 등록 회사의 원활한 판매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야함.

 

 ○ 3, 4선 도시의 소비가 눈에 띄게 증가함(2013년 191억 위안에서 2014년 442억 위안으로 급증. 1선 도시는 72억 위안에서 137억 위안). 베이징, 상하이와 같은 1선 도시보다 3, 4선 도시로의 진출은 고려해볼 만한 사항임.

 

 ○ 패션상품은 한국 소셜커머스 판매 2위를 차지하지만[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 2013년 품목 판매 순위(중복응답)] 중국에서는 가품이 많을 것이라는 인식이 팽배해 상품 구입 시 소셜커머스를 많이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중국의 소셜커머스는 화장품 및 의류 판매 기업에게 매력있는 시장은 아닐 것이라 판단됨.

 

 ○ 그러나 한국의 소셜커머스 기업 진출 시 식품군은 이미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현재 중국에서 많은 구매가 일어나고 있지 않은 상품군에서 한국 정품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홍보를 통해 차별화를 두어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한 사항임.

     

     

자료원: 800, 메이르상바오(每日商), KOTRA 창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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